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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더하기] KCC건설, 채무보증 선 알비디케이와 1892억 규모 계약 체결

경기 양주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신축공사 수주

[IE 금융] 아파트 건설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KCC건설(02132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한 의무공시로 하반기 두 번째 수주 소식을 전했다.

 

KCC건설은 부동산업을 영위하는 알비디케이와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891억7600만 원가량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도 개별 기준) 1조1016억1300만 원의 17.17% 수준이다.

이번 건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블록형주택 34개동 456세대(지하1층~지상4층)를 건립하는 공사로 수주일은 27일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2월1일부터 2024년 2월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KCC건설은 이날 오후 12시20분 현재 전일보다 50원(0.45%) 내려간 1만1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KCC건설은 지난 23일 알비디케이의 500억 원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날 공시를 보면 이 채무는 에이치아이양주제일차 주식회사에 진 것으로 보증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024년 5월29일까지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신축공사에 대해 책임준공(대출약정서상 인출일로부터 32개월)까지 책임준공을 이행하지 않으면 대출원리금 등 피담보채무를 중첩적으로 인수하는 조건부 채무보증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