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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11월18일(음 10월25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경기 광역버스 입석승차 중단

 

경기지역 13개 버스업체가 오늘부터 안전 강화 차원에서 광역버스 입석 승차 전면 중단. KD운송그룹 경기지역 13개 버스업체는 ▲경기고속 ▲경기버스 ▲경기상운 ▲경기운수 ▲대원고속 ▲대원버스 ▲대원운수 ▲이천시내버스 ▲평안운수 ▲평택버스 ▲화성여객 등으로 모두 1100여 대의 광역버스 운행. 이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연내 정규버스 152대, 전세버스 135대 증차와 함께 내년 초까지 18개 노선에 정규버스 37대 추가 증차 방침.

 

2. 한국 최초 우표 발행

 

1882년 12월 외교 사무를 책임지던 통리아문(統理衙門) 내 우정사 설치 이후 조선정부는 일본, 영국, 홍콩 등 외국과 첫 우편물교환협정 체결. 이후 바통을 이어받아 조선시대 후기 우체업무를 맡던 관청으로 한국 역사상 첫 우체국인 우정총국에서 1884년 11월18일 근대적 우편 활동을 시작하면서 우표도 첫 발행. 건물은 사적 제213호. 

 

3. 인민사원 집단자살 사건

 

1978년 11월18일 가이아나 존스타운에서 집단 자살 사건 발생. 1953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짐 존스가 세운 종교단체 인민사원이 사건의 중심. 교주인 존스의 엽기적 행위와 신도 집단 자살로 사이비종교의 폐해는 물론 미국 내 흑인 차별 문제를 전 세계가 인지. 

 

4. 약의 날

 

의약품의 중요성 및 의약품 오남용 방지 홍보가 목적인 법정기념일. 약사법 제정일인 1953년 11월18일로 날짜를 맞췄는데 1973년 세계적십자의 날, 국제간호원의 날, 구강의 날, 눈의 날 등과 함께 보건의 날로 통합되며 자취를 감췄다가 약계 단체들의 합의에 따라 2003년 부활. 지난해 7월 약사법 일부 개정에 근거해 약의 날 규정을 신설한 후부터 법정기념일로 기념.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