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종합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에치엔 애드(NHN애드)가 개발 자회사 '11시11분'을 이달 1일부로 흡수합병했다.
4일 NHN애드에 따르면 11시11분은 마케팅 솔루션 및 온라인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통합 광고 플랫폼, 광고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며 광고주 및 대행사의 광고 효율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기술로는 ▲실시간 입찰(RTB) 기반의 광고 운영 플랫폼 ▲광고 키워드·영역 자동 매칭 AI ▲비정형 이용자 행동 분석 기술 등이 있다. NHN애드는 지난 2021년 11시11분의 지분 100%를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NHN애드는 "흩어진 기술 및 솔루션을 통합 재편하고 AI 기술 기반 차세대 광고 운영 솔루션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11시11분의 기술력을 NHN애드 사업 전반에 접목할 것"이라며 "특히 차세대 광고 운영 솔루션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하며 애드테크 영역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광고주의 비즈니스 목표에 따른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NHN애드는 ▲컨설팅(광고·UI·UX) ▲솔루션(광고·마케팅) ▲미디어 커머스 등 온라인 광고 분야 사업을 전개 중이다. 또 마케팅 정보 큐레이션 서비스 '오픈애즈', 디지털 광고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애드트리거'를 운영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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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애드는 메타 미디어 부문 'Certified Company(인증 회사)' 자격을 2년 연속 획득.
메타 '인증 회사’는 디지털 캠페인 관리 분야에서 검증된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에 메타가 수여하는 자격 인증. 이는 ▲미디어 ▲마케팅 사이언스 ▲크리에이티브 전략 ▲커뮤니티 관리 등 네 가지 유형이 있으며, 각 유형에 따른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한해 해당 자격이 부여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