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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7월11일(음 6월17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내란특검, 윤석열 추가 조사 위해 출석 요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에게 오늘 오후 2시 추가 조사를 위해 출석 요구. 특검팀은 이달 6일 윤 씨에게 국무위원 계엄 심의권한 행사 방해, 사후 허위 계엄 선포문 작성 및 폐기 등 다섯 가지 범죄 사실로 구속영장 청구. 특검팀은 최대 20일 구속 기간 내 구속영장에 적시된 범죄 사실과 함께 외환 혐의까지 조사한다는 방침. 다만 윤 씨가 조사에 응할지 불명확한 가운데 구치소에서 현장 조사 가능성 거론.

 

해병특검, 김태효 전 차장 소환 조사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관련, 대통령실 수사 외압·방해 의혹 등을 수사 중인 해병특검팀이 오늘 오후 3시,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소환 조사 예정. 김 전 차장은 현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팀은 지난 2023년 7월31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윤 씨가 보고를 받아 지시했는지, 채 상병 수사 결과 변동에 대통령실이 직접 개입했는지 등 조사 방침.

 

세계 인구의 날

 

세계 인구의 날은 지난 1987년 7월11일 전 세계 인구 50억 명 돌파를 기념하는 '50억의 날'에서 유래. 이후 1989년 국제연합(UN)이 인구수, 인구 분포, 고령화 등 여러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하는 것을 목표 삼아 매년 7월11일을 세계 인구의 날로 제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