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금융당국이 독일 헤리티지 펀드 전액 반환을 권고한 가운데 주요 판매사들의 수용 결정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 중 판매사 중 판매액이 가장 많은 신한투자증권이 답변 기한 연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15일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헤리티지 펀드에 대해 논의한 결과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 당국에 답변 기한 연장 신청을 진행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제언했다.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지난달 29일 독일 헤리티지 펀드에 대한 분쟁 조정안으로 판매사들에게 투자자의 투자금 전액을 배상할 것을 권고했다. 독일 헤리티지 펀드를 판매한 곳 중에서는 신한투자증권이 3900억 원어치로 가장 많이 팔았으며 ▲NH투자증권(243억 원) ▲하나은행(233억 원) ▲우리은행(223억 원) ▲현대차증권(124억 원) ▲SK증권(105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은 오는 19일까지 금감원의 분쟁 조정안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앞서 라임펀드 사례를 보면 신한투자증권,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이 라임펀드 피해 배상 수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채 기한 연장을 요청한 바 있다. 판매사들이 조정안을 수용할 경우 배상 금액은 올
[IE 금융] 한국거래소(거래소)는 오는 30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을 29일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15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말을 결산 배당 기준일로 정한 법인의 올해 배당락일은 28일이다. 27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12월 결산 법인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30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그러나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과 거래정보저장소(TR) 보고 업무는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 내년 첫 거래일인 1월2일에는 증시 개장식에 따라 정규장 개장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바뀐다. 다만 장 종료 시각은 평소처럼 오후 3시 30분이다. 이 외에도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달러선물)와 미국달러플렉스 선물 등 일부 파생상품시장과 일반상품시장은 오전 10시10분에 연다. 유렉스(Eurex) 연계시장(오후 6시~익일 오전 5시)·돈육선물시장(오전 10시15분~오후 3시45분)·석유시장(오전 10시~오후 5시)·배출권시장(오전 10시~오후 12시)의 거래시간은 기존과 같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배당락일이란 배당을 지급하기로 공시할 때 명시되는 날짜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다시 상승하면서 4%를 돌파해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4.34%로 전월 대비 0.36%포인트(p) 뛰었다. 이는 지난 2010년 2월 코픽스 금리가 공시된 이후 역대 최고점이다. 이미 지난 10월 역대 최고치를 찍었는데, 또다시 기록이 깨진 것.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도 3.19%로 전월보다 0.34%p 상승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29%p 오른 2.65%였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15일 영하 10도에도 모인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사무금융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 소속 신한카드, 신한생명, 신한투자증권 등 신한금융 계열사 노조원들입니다. 지난 8일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당초 3연임을 유력했던 조용병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고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됐는데요. 이들 노조는 이날 아침까지도 3연임이 기정사실화됐던 현직 회장이 면접장에서 갑자기 용퇴 의사를 밝힌 것부터가 비상식적이면서도 투명하지 못한 모습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아무튼 이제 세간의 관심은 오는 20일 열리는 자회사 CEO 인사로 쏠리고 있는데요. 신한금융 계열사 노조는 비전문 낙하산 인사 사장 선임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를 방증하듯 이날 오전 신한카드지부를 주축으로 계열사 노조는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앞에서 '일방적 CEO 선임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고요. 이 자리에서 신한카드 김준영 지부장은 "신한카드는 우리나라 1위 카드사이자 아시아 대표 카드사인데, 사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는 사람은 신한카드 성장에 이바지한 카드 전문가의 이름은 거론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신한카드 임영진 대표는 지난 6년 동안 신
[IE 금융] 앞으로 네이버지도와 티맵,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 등에서 금융권 자동화기기(ATM)와 지점 위치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15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기존 금융맵 서비스인 금융대동여지도에서 제공하는 금융권 ATM·지점 위치정보가 이달 16일부터 국내 주요 지도플랫폼에서도 조회된다. 금융위와 한국은행이 함께하는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는 금융소비자의 금융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금융결제원·금융권과 함께 ATM과 지점 정보를 통합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금융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금융소비자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중적인 지도플랫폼을 통해서도 이 같은 금융맵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채널 확대를 추진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는 일상에서 네이버 지도, 티맵,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 등 주요 민간 지도플랫폼을 통해 보다 폭넓고 정확한 금융권 ATM·지점 위치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해당 서비스는 ATM과 지점 위
[IE 금융]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이 15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중징계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날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 손 회장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문책 경고 징계를 취소한 원심을 확정했다. 우리은행은 공식 입장을 통해 "그간 우리은행은 금감원의 분쟁조정안을 수용해 대다수 고객님들 보상을 완료하는 등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며 투자상품 관련 금융소비자 보호조치 등도 성실히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당국의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의 개선방향도 선제적 반영으로 글로벌 수준의 모범적 내부통제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부연했다. 여기 더해 "향후 우리은행은 금융시장 안정화, 취약차주 지원 등 국가경제에 적극적 역할을 약속드리며 당국과 긴밀한 소통과 정책협조로 금융산업 발전과 고객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언했다. 같은 날 금융위원회(금융위)도 '우리은행의 DLF 판매 관련 제재 처분 취소 소송 대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문'에서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며 향후 금융사 지배구조법상 내부 통제 관련 제재 안건 처리 및 제도 개선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8만 명대에서 7만 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만15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799만5726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7만116명은 국내 발생, 8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2830명 ▲부산 4669명 ▲대구 3087명 ▲인천 4195명 ▲광주 2325명 ▲대전 2005명 ▲울산 1521명 ▲세종 587명 ▲경기 1만9029명 ▲강원 1975명 ▲충북 2079명 ▲충남 2953명 ▲전북 2254명 ▲전남 2322명 ▲경북 3275명 ▲경남 4400명 ▲제주 63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만605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1232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187명, 위중·중증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흥남 철수 작전 중공군이 한국 전쟁에 끼어들며 전세가 불리해지자 1950년 12월15일부터 24일까지 우리 진영을 흥남항에서 빼내고자 흥남 철수 작전 실시. 이때 국군 제1군단과 미국 제10군단 장병 10만 명, 차량 1만7000대, 피난민 약 10만 명, 군수품 35만 톤가량이 무사히 동해상으로 철수. 이 작전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부를 만큼 성공리에 이뤄졌고 성공 보고를 받은 당시 미국 트루먼 대통령은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제언. 2. 위치오차 1~1.6m급 항공위성서비스 시작 국토교통부가 GPS 위치오차를 1~1.6m 수준까지 줄여 국내 전역에 정밀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세계 일곱 번째 국제표준인 한국형 위성항법보정시스템(KASS) 신호를 오늘 첫 제공. 내년 말 항공용 서비스에 앞서 다양한 분야에서 테스트해 활용할 수 있도록 우선 제공하는 것으로 일반 산업분야 활용을 위해 산학연·정부 관계기관과 'KASS 얼라이언스' 구성에 이어 구체적 활용방안 협의 방침. 3. 천궁 개발 완료 2011년 12월15일 국방과학연구소가 대한민국 중거리 지대공
[IE 금융]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금융 소비자들이 보험을 중도 해약하거나 보험을 담보로 대출받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 2금융권의 소액 급전대출 수요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14일 생명보험협회(생보협회)에 따르면 생보사 23곳의 해지환급금 규모는 지난 6월 말 13조8115억 원에서 지난 9월 24조3309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보험을 중도 해약할 경우 환급액은 그간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기 때문에 그만큼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늘었다는 의미로 보인다. 보험약관대출 규모도 증가했다. 이 대출은 보험을 해약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서 해지환급금의 50~95% 수준에서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이날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34개 보험사의 가계 약관대출 잔액은 지난 6월 말 65조7316억 원으로 3월 말 65조4608억 원보다 2708억 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보험약관대출은 심사가 없기 때문에 은행에서 대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활비로 쓰거나 이자 갚는데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제2금융권에 눈길을 주는 금융소비자들도 많아졌다.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잔액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 소액신용대출은 300
[IE 금융] 금융당국이 내년 1월부터 보험사기 포상금을 현행 최대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높였다. 제보 활성화를 통해 보험사기 건수를 낮추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 14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당국과 업계는 보험사기 제보 활성화를 위해 신고 포상금 최고한도를 20억 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또 적발금액 5억 원부터는 3억 원 단위로 세분화해 지급하던 포상금을 '1000만 원+5억 원 초과금액의 0.5%'으로 단순화하고 구간별 포상금도 전체적으로 상향했다. 그러나 적발금액 5000만 원 미만에 대한 포상금은 100만 원으로 동일하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감원과 보험사 신고센터를 통해 올 상반기 접수된 보험사기 제보는 총 2559건으로 전년 동기(2393건) 대비 6.9% 증가. 이 기간 생명·손해보험협회와 보험사가 지급한 포상금은 총 8억 원(2588건)으로 소폭 뜀.
[IE 금융] 최근 일부 지역 상호금융권의 고금리 특판 이슈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상호금융권의 내부통제 강화를 당부하고 내년 1월 중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14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신협·농협·수협·산립조합·새마을금고 중앙회 등 상호금융권 수신 담당자와 고금리 특판 내부통제 현황점검 간담회에서 이같이 알리고 상호금융권의 예적금 관련 내부통제 강화를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예적금 금리는 개별 조합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번 사고와 같이 내부통제상 직원 실수나 조합의 경영능력을 벗어난 과도한 수신경쟁이 조합 건전성 악화 및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중앙회 차원의 신속한 재발 방지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발생 조합 적금에 가입한 고객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충실히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 더해 과도한 예적금 유치경쟁은 상호금융권 유동성・건전성에 대한 시장 우려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중앙회 주도로 체계적 관리도 주문했다. 이에 중앙회는 조합의 자율성은 보장하되, 고금리 특판 내부통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금감원은 특판관리시스템 개선이 이달 중 완료되면 중앙
◇2001년 ▲서울 –18.6 ▲광주 –12.5 ▲대구 –11.7 ▲부산 –10.3 ▲울산 –9.8 ▲인천 –18.2 ▲제주 –3.1 ▲춘천 –24.5 ◇2011년 ▲서울 –17.8 ▲광주 –11.7 ▲대구 –13.1 ▲부산 –12.8 ▲울산 –13.5 ▲인천 –14.9 ▲제주 –2.8 ▲춘천 –22.5 ◇2012년 ▲서울 –17.1 ▲광주 –10.2 ▲대구 –12.4 ▲부산 –9.9 ▲울산 –11.6 ▲인천 –14.6 ▲제주 –2.8 ▲춘천 –23.1 ◇2013년 ▲서울 –16.4 ▲광주 –10.3 ▲대구 –12.5 ▲부산 –10.7 ▲울산 –12.2 ▲인천 –15.9 ▲제주 –1.8 ▲춘천 –23.1 ◇2021년 ▲서울 –18.6 ▲광주 –13.5 ▲대구 –13.6 ▲부산 –12.2 ▲울산 –12.2 ▲인천 –17.5 ▲제주 –3.1 ▲춘천 –21.9 (자료 출처 : 기상청)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카드론 잔액이 한달 만에 약 6000억 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카드론은 중·저신용 서민의 급전 창구로 꼽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10억 원으로 전월 말 41조2266억 원보다 6044억 원 늘었다. 이달 카드론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1월 전월 대비 4507억 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 원 ▲3월 78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1000억 원 ▲7월 6206억 원 등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 더해 카드론 연체 리스크도 문제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타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발생한 것. 같은 기간 카드사 9곳의 대환대출 잔액은 1조9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뛰었다. 이러다 보니 카드사들은 대손충당 부담에 한숨을 쉬고 있다. 올 상반기 카드사들이 대출을 내준 뒤 돌려받지 못해 손실 처리한 금액만 2조 원을 넘겼다. 이에 금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반도 분단 탓에 남과 북으로 나뉜 이산가족들의 실태 확인 후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봉 목적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 삼아 시작. 양측 적십자사 간 합의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전개됐으며 가장 최근 행사는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으로 2018년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 2. 지존파 전원 검거 두목 김기환을 위시해 일당 7명이 지존파라는 조직을 꾸려 1993년 7월부터 5명 연쇄 살인 후 1994년 오늘 전원 체포. 김 씨 집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 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췄던 이들은 성폭행, 살해, 식인 등 엽기 연쇄 살인행각 자행.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으나 실제 피해자는 서민들. 한국 경찰의 무능이 드러난 사건 중 하나로 1995년 11월2일 김 씨 외 5명 사형 집행. 이후 막가파, 영웅파 등 모방 범죄집단 대거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