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너무 맵다'는 이유로 덴마크 수의식품청(DVFA)로부터 리콜 조치된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제품 판매가 다시 이뤄진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DVFA는 15일(현지 시각) 불닭볶음면 제품 3종 중 '핵불닭볶음면' '불닭볶음탕면'에 대한 리콜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달 11일 DVFA는 불닭볶음면 3종 캡사이신 함량을 이유로 현지에서 리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은 BBC, AP 통신, AFP통신,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등 전 세계 여러 언론들이 보도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삼양식품은 DVFA의 불닭볶음면 캡사이신 양 측정법에 오류가 있다며 반박 의견서를 제출했다. 국내 공인기관을 통해 정확한 캡사이신 양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전 세계 각국의 식품법을 준수하는 안전한 제품이라는 점을 의견서를 통해 설명한 것.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도 상황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며 긴밀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식약처는 이슈 초기부터 삼양식품과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식약처장 명의로 DVFA에 공식 서한을 전달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국장급 실무진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팀을 덴마크에 파견, DVFA와 대면 미팅을 했다. 그
[IE 금융]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디이엔티(07981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 하반기 두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올해 세 차례 의무 계약 공시 중 이달에만 두 건이다. 디이엔티는 주고객사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 합작법인인 엘에이치 배터리 컴퍼니(L-H Battery Company Incorporate Co.,Ltd)와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공시로 알렸다. 계약금액은 741억5700만 원(5373만2837달러로 수주일자 최초 매매기준율 달러당 1380.1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1273억5400만 원의 58.2%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지난 13일부터 오는 2026년 3월15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디이엔티는 공시일 오후 3시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60원(1.56%) 오른 1만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디이엔티는 지난 11일에도 이 업체와 동종 계약을 맺었다. 당시 계약금액은 132억4400만 원으로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이달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다. 두 차례 계약 모두 공급 물품은 레이저 노칭(Notching) 장비로 레이저를 이용해
[IE 산업] 일부 캔하이볼 한 캔 열량이 쌀밥 한 공기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캔하이볼 25개 제품 열량과 당류 함량을 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캔하이볼 25개의 평균 열량은 252㎉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8개의 한 캔 열량이 쌀밥 한 공기(292㎉)보다 높았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주류의 경우 당류를 줄여도 알코올로 열량이 발생해 '제로 슈거'로 표시한 3종 또한 155~225㎉의 열량이 확인됐다"며 "제로 슈거 표시 제품도 과도하게 마시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검사 결과 하이볼 한 캔 평균 당류 함량은 17.5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고량(50g) 대비 35% 수준으로 나타났다. 제품별 당류 함량은 0.0~40.7g였다. 이 외에도 소비자시민모임은 25개 제품 중 열량 등 영양표시 제품은 5종이며 1개 제품은 실제 당류 측정값이 표시량보다 470% 많았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시민모임 측은 "캔하이볼의 과도한 섭취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주류 제품 열량·당류 확인이 어려워 표시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E 산업] 최근 수영을 즐기는 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실내 수영복 브랜드 간 기능성과 내구성이 제품 간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일부 제품은 표시사항이 관련 기준에 부적합했다. 9일 한국소비자원은 여성용 수영복 브랜드 10개 제품에 대해 기능성·내구성 등 품질 및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입고 벗을 때 편의성에 영향을 주는 신장률을 시험한 결과 시험대상 10개 제품 중 르망고 '2176' 제품과 스피도 '8-00305814837' 제품이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났다. 이와 달리 센티 'WST-21B901' 제품은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게 적었다. 수영복 겉감을 일정하게 늘렸다 원래 길이로 되돌아오는 시험을 반복했을 때 원상태로 회복되는 정도를 평가하는 신장회복률은 랠리 'NSLA412BLU'와 르망고 2176', 후그 'WSA1773'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왔다. 봉합 강도는 후그 'WST1674' 제품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했다. 여기 더해 쉽게 터지거나 찢어지지 않는지를 평가하는 파열강도는 레노마 'RN-LS2E201-PK' 및 스피도 '8-00305814837' 제품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은행 업무를 볼 일이 있어 우리나라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앱을 켜니 '고양이 키우고 간식 받기'와 관련한 알림이 뜨더라고요. 어떤 미션이 있나 호기심이 생겨 대충 살핀 후 좌측 상단에 있는 뒤로 가기 화살표를 건드렸더니 쇼핑 카테고리로 연결됐습니다. 마데카솔 연고가 바로 눈에 들어왔습니다. 의약품인 연고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는 걸 몰랐었거든요. 국내 한 포털사이트에서 마데카솔을 검색해 보니 2000개가 넘는 관련 상품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이더군요. 마데카솔과 함께 국민 연고 자격을 공고히 지키고 있는 후시딘은 어느 정도의 인기를 자랑할지 궁금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수많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관련 제품을 팔고 있었지만 뭔가 제가 알고 있는 후시딘과 모양이 조금 다른 듯해 상세히 살피니 후시딘 연고가 아니라 후시드 크림이네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후시딘은 일반의약품, 마데카솔은 의약외품이었습니다. 약사법상 일반의약품은 당연히 약국에서만 팔 수 있지만 의약외품인 마데카솔은 약국 외 장소에서도 판매가 가능했던 거죠. 한국 연고 시장에서 매출액 1위인 후시딘의 주성분은 퓨시드산(fusidic acid)으로 원숭이 대변에서 분리 추출한 곰팡이인데
[IE 산업] 종합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에치엔 애드(NHN애드)가 개발 자회사 '11시11분'을 이달 1일부로 흡수합병했다. 4일 NHN애드에 따르면 11시11분은 마케팅 솔루션 및 온라인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통합 광고 플랫폼, 광고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며 광고주 및 대행사의 광고 효율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기술로는 ▲실시간 입찰(RTB) 기반의 광고 운영 플랫폼 ▲광고 키워드·영역 자동 매칭 AI ▲비정형 이용자 행동 분석 기술 등이 있다. NHN애드는 지난 2021년 11시11분의 지분 100%를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NHN애드는 "흩어진 기술 및 솔루션을 통합 재편하고 AI 기술 기반 차세대 광고 운영 솔루션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11시11분의 기술력을 NHN애드 사업 전반에 접목할 것"이라며 "특히 차세대 광고 운영 솔루션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하며 애드테크 영역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광고주의 비즈니스 목표에 따른 통합 마케팅 서
[IE 산업] 남양유업이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영권 변경 이후 첫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했다. 2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동반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한 상생회의는 경영진과 점주 관계자들이 모여 현장 목소리를 청취, 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회의는 남양유업 김승언 사장을 포함한 회사 측 관계자 8명과 전국 대리점협의회 채원일 회장 외 대리점 대표자 8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지난 동의의결 이행결과를 점검, 영업 경쟁력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공유했다. 또 지난해 도입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에 관한 교육을 진행, 준법·윤리경영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활동을 알렸다. 특히 경영권 교체라는 대변화를 맞이한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상생회의인 만큼, 본사는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지원과 복지 정책과 함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안을 발전시킬 것임을 약속했다. 이날 채원일 회장은 "새로운 경영진을 맞이함과 동시에 여러 악재로 작용한 오너 이슈가 해소됐음을 적극 홍보해 기업 이미지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남양유업은 지난 2
[IE 산업] 최근 건강을 위해 '제로 칼로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자 빙과업계에서도 0칼로리 제품 출시에 힘을 쓰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前 롯데제과)는 '씨없는 수박바 0㎉'를 출시했다. 빙과업계에서 처음으로 0칼로리 아이스크림 '죠스바' '스크류바'를 출시한 데 이어 세 번째 0칼로리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초코 코팅 땅콩을 빼고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를 사용했다. 때문에 이름 역시 '씨없는 수박바'다. 롯데웰푸드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자사몰 롯데웰푸드 스위트몰에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오프라인에서는 다음 주부터 판매가 이뤄진다. 이 회사가 지난 4월 선보인 '죠스바 0㎉' '스크류바 0㎉' 2종은 초도 물량이 품절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출시 1개월 만에 720만 개가 판매되며 목표 판매량을 넘어선 것. 현재는 누적 판매량 2000만개 돌파를 앞뒀다는 게 롯데웰푸드의 설명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수박바 0㎉로 칼로리와 당 함량에 민감한 1030 여성들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0칼로리 아이스바를 포함해 헬스&웰니스 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맛있는 디저트를 부담 없이 즐기도록 노력하겠
[IE 산업]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 등 국내 제당업계가 설탕 원료로 쓰이는 원당 국제가격 하락을 반영해 설탕 제품 가격을 내릴 예정이다. 27일 제당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내달 1일부터 개별 거래처와 협상해 기업 간 거래(B2B) 설탕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인하율은 거래처별로 다르지만 약 4% 수준이다. 다만 소비자 판매용(B2C) 제품은 이번 가격 인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삼양사 역시 같은 날부터 하얀 설탕, 갈색 설탕과 같은 제품을 평균 4% 내릴 방침이다. 대한제한도 다음 달부터 B2B 제품 가격을 줄일 계획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달 25일 대한제당 공장에 방문해 "원당 국제 가격 하락분이 국내 제품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원당 가격은 지난 2022년 6월 파운드당 18.8센트(약 260원)에서 작년 11월 27.9센트(약 390)으로 올랐다가 지난 19일 18.9센트(262원)으로 떨어짐.
[IE 산업] 웅진식품 블렌딩티 브랜드 '티즐'이 국립극장 국립창극단 '만신 : 페이퍼 샤먼'에 협찬한다. 26일 웅진식품에 따르면 국립 창극단 '만신 : 페이퍼 샤먼'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하는 창극 공연으로 음악감독 겸 연출가인 박칼린이 연출을 맡았다. 우리 고유의 무속 문화를 중심으로 수천 년 전부터 전 세계에 존재한 샤머니즘이 주된 소재다. 웅진식품은 이날 첫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티즐 500mL 1병을 제공한다. 웅진식품 티즐 브랜드 매니저는 "국립극장과 좋은 인연으로 손 잡고 다양한 공연 관람객들에게 티즐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니 국립극장 공연에 더욱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창극 만신: 페이퍼 샤먼은 남다른 운명을 타고난 한 소녀가 북유럽, 아프리카, 아마존, 아메리카 원주민 등 세계 샤먼들과 함께 곳곳 땅과 역사에 깃든 슬픔을 어루만지는 해원(解冤)의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 만신은 여성 무당을 높여 부르는 말.
[IE 산업] 한국 맥도날드가 감자튀김(후렌치후라이) 판매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공급망 문제 때문에 지난 20일부터 판매를 중단한 지 엿새 만이다. 26일 한국 맥도날드 공지에 따르면 이날부터 감자튀김 판매가 다시 시작되며 버거와 콜라, 감자튀김 등을 함께 제공하는 세트 메뉴 판매도 다시 판매한다. 맥도날드는 감자튀김 수급 정상화 시점까지 세트 메뉴 주문 고객에게 추가 금액 없이 사이드 메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트 메뉴를 주문할 때 감자튀김 대신 맥너겟, 골든 모차렐라 치즈스틱, 코울슬로(양배추 샐러드), 맥윙 등으로 사이드 메뉴를 바꿀 수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20일 공급망 문제로 감자튀김 판매를 중단한다고 알렸다. 한국 맥도날드가 공급받은 일부 냉동감자 품질이 기준을 밑돌 것으로 우려돼 판매를 중단한 것.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국 맥도날드는 지난 2021년 8월과 2022년 2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물류 대란이 일어나면서 감자튀김 판매를 일시 중단한 바 있음.
[IE 산업] 건전지의 가격 대비 지속 성능이 제품별로 최대 8.6배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알카라인 건전지 14개 제품의 품질(지속시간)·안전성(내누액, 중금속함량)·경제성(충전식 전지 비교)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핵심 품질인 지속시간은 사용 용도(저부하·중부하)에 따라 제품별 차이가 있었다. 사용 용도(저부하·중부하)별 시험조건에서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시험평가했더니 제품 간 AAA형은 최대 1.3배, AA형은 최대 1.2배 차이가 드러났다. 저부하는 건전지 에너지 소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제품(디지털오디오, 게임용 무선 기기, 디지털도어락 등)이다. 중부하는 건전지 에너지 소모가 중간 정도인 제품(모터, 장난감, 휴대용 전등 등)을 뜻한다. 저부하(디지털오디오) 작동 조건에서 AAA형은 ▲다이소(네오셀) ▲듀라셀(울트라) ▲벡셀(플래티넘) ▲에너자이저(맥스) 등 4개 제품, AA형은 ▲다이소(네오셀) ▲듀라셀(디럭스·울트라) 등 3개 제품의 지속시간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중부하(작동완구, 휴대용 전등) 작동 조건에서 AAA형은 다이소(네오셀)와 벡셀(플래티넘) 2개 제품, AA형은 듀라셀(디럭스·울트라),
[IE 산업] 아워홈 故 구자학 창업주의 장녀 구미현 사내이사가 회장직에 오른 지 3일 만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회사 매각 계획을 알린 지 이틀 만에 이를 선회한 것. 업계에서는 아워홈이 매각에 난항을 겪자 상장을 택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상장에 성공하면 구주매출로 지분을 처분할 수 있기 때문에 구 회장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아워홈, 매각 공식화 이틀 만에 상장 계획 발표 22일 아워홈에 따르면 아워홈은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국내 주식 시장에 입성하겠다고 알렸다. 이를 위해 연내 주관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워홈 측은 "지난 2022년부터 해외 사업, 푸드테크 기술 도입 등을 통해 헬스테크 기업으로 변모를 지향하고 있다"며 "IPO를 통한 자금조달로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향후 실적도 긍정적인 만큼 IPO 추진에 탄력을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회사 측의 설명대로 아워홈의 실적 흐름은 긍정적이다. 아워홈은 지난해 매출액 1조9835억 원, 영업이익 943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
[IE 산업] 패션 브랜드 탑텐, 지오지아를 운영 중인 신성통상(005390)이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를 추진한다. 신성통상은 최대주주 가나안이 상장폐지 목적으로 발행주식 3164만4210주(발행주식총수의 22.02%)를 주당 23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21일 공시했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2일까지다. 최대주주 가나안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77.98%를 제외한 주식 전부가 공개매수 대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진 상장폐지가 진행되더라도 소액주주들은 상장폐지 이후 6개월간 부여되는 장외매수기간 동안 대상 회사 주식을 매도하는 게 가능하다"며 "해당 기간 동안 공개매수자는 원칙적으로 이번 공개매수와 동일한 가격에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성통상의 최대주주인 가나안은 가방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며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신성통상 염태순 회장의 장남인 염상원 이사다. 염 이사는 지난 2009년 가나안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현재 신성통상은 2세 후계 구도를 착실히 쌓고 있다. 지난 2020년 신성통상에 입사한 염 이사는 지난 2022년 가나안 사내이사로 오른 뒤 경영기획실, 물류 태스크포스(TF)팀과 같은
[IE 산업] 한국맥도날드가 수입 냉동 감자가 물류 문제로 들어오지 못하게 되자 감자튀김(후렌치후라이)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한국맥도날드는 20일 자사 홈페이지에 "예기치 못한 공급망 내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자튀김을 제공해드릴 수 없게 됐다"며 "불편을 끼쳐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판매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맥도날드는 세트 메뉴도 당분간 판매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대신 매장에서 버거 단품을 주문하면 미디엄 사이즈 콜라를 제공한다. 한편, 앞서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21년 8월과 2022년 2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물류 대란이 일어나면서 후렌치 후라이 판매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맥도날드는 지난달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 대표 메뉴인 빅맥 세트 가격은 6900원에서 7200원으로 300원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