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현대해상이 2024년 전문대졸 신입사원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23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며 내달 6일 오후 6시까지 현대해상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서류 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1월1일 입사 예정이다. 입사자들은 전국의 현대해상 지점에서 총무 역할을 맡는다. 현대해상을 이를 위해 다음 달 4일 오전 10시부터 ZEP플랫폼 기반의 메타버스 공간인 'Hi-Verse(하이버스)'에서 2024년 메타버스 채용상담회도 연다. 지원자들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메타버스 채용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플러스 생활정보 현대해상은 1년에 공채를 2회 진행. 6급으로 시작하는 초대졸 전형과 4급부터 시작하는 대졸 전형으로 구분.
[IE 금융]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 벌써 한 달 사이 여섯 번째 금리 인상 조치다. 2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등 주담대 금리를 최고 0.40%포인트(p) 높이기로 했다. 여기 더해 대면 전세자금대출인 '우리전세론' 금리를 0.30%p 높이고 대환 대출 특별 우대 금리(0.60%포인트)를 폐지한다.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최고 0.40% 상향할 방침이다. 현재 시중 은행들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하며 가계대출이 급증하자 금리를 잇따라 올려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 중이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4일 기준 719조9178억 원으로 이달 들어 4조1795억 원이 증가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셋째 주(19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28% 오르면서 22주 연속 상승세를 탐.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8%를 기록.
[IE 경제]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13번 연속 동결했다. 작년 1월 마지막 인상 이후 1년7개월 '역대 최장 기간' 동결을 결정한 것. 22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작년 2·4·5·7·8·10·11월과 올해 1, 2, 4, 5, 7월에 이은 동결이다. 현재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내수 회복세가 더디지만, 글로벌 위험 요소가 여전할 뿐더러, 심상치 않은 집값 상승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이번 기준금리 인하를 발목 잡은 것. 7월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76% 올랐는데, 지난 2019년 12월(0.86%)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 가계 대출도 4월부터 상승세로 전화해 지난달까지 22조4000억 원 늘어나면서 지난해 연간 가계대출 증가 폭(37조1000억 원)의 절반을 넘겼다. 금통위는 이날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을 통해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및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 변화가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부채, 외환시장 상황 등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점검해 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며
[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가 21~22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를 연다. 21일 금융위에 따르면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박람회는 인터넷전문은행 두 곳, 금융 IT 기업 다섯 곳을 포함한 14개 사가 신규 참가한 역대 최다 규모인 78개 사가 참여한다. 개막식은 국회 정무위원회 윤한홍 위원장, 금융위 김병환 위원장, 금융감독원 이세훈 수석부원장 및 78개 금융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여 신청한 청년은 약 2만5000명이다. 은행연합회 조용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융권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금융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을 갖고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빅블러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융합 정신을 가진 청년 여러분들이 금융산업의 DNA 혁신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윤한홍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금융권 취업에 특화된 국내 유일의 채용 박람회로 금융권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국회에서도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신뢰받을 수 있는 정책과 제도
[IE 금융] 다음 달부터 연 소득 5000만 원인 대출자가 수도권 소재 주택을 구매하면서 은행에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30년 만기 분할 상환으로 받을 경우 대출 한도가 최대 약 2800만 원 감소. 20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으로 차주의 대출 한도가 하향. 스트레스 DSR은 미래 금리 변동 위험을 반영해 실제 대출 금리에 '스트레스 금리(가산 금리)'를 더해 대출 한도를 산정하는 제도. 금융위는 내달 1일부터 은행 주담대와 신용대출, 2금융권 주담대에 스트레스 금리의 50%를 적용하는 2단계 조치를 시행할 예정. 1단계는 지난 2월부터 이뤄짐. 우선 금융위는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는 수도권 지역의 대출 한도를 내리기로 결정. 수도권 주담대에는 1.2%포인트(p), 비수도권은 0.75%p의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한다는 게 금융위의 설명. 지금은 전국적으로 0.3~0.4%p의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 중. 만약 스트레스 DSR 2단계가 시행되면 연 소득 5000만 원의 대출자가 30년 만기, 분할상환으로 대출(금리 연 4.5%·변동금리)을 받을 경우 대출 한도는 수도권 2억8700만 원, 비
[IE 금융] 오는 28일부터 카카오페이·토스페이와 같은 간편송금서비스를 악용한 보이스피싱이 발생할 시 신속하게 계좌 지급정지를 할 수 있게 된다. 19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은 지급정지 제도나 간편송금서비스를 악용한 보이스피싱에 대응해 신속한 피해구제 절차를 마련, 고객 계좌 개설 시 금융 거래 목적 확인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 시행령을 보면 금융사는 피해금이 선불업자로 이전된 사실을 확인했을 경우 선불업자에 피해금 이전 내역과 같은 정보 확인을 요청하고 선불업자는 해당 내용을 피해금 이전 금융사에 통지해야 한다. 기존에는 선불업자에게 정보공유 의무가 없어 피해구제까지 1~2개월의 시간이 소요됐지만, 앞으로는 금융사와 선불업자 간 정보 공유를 통해 빠르게 피해 구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또 개정안은 고객이 계좌 개설을 신청하는 경우 금융사가 서면이나 팩스, 전자우편, 전자적 방법 등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고객 금융거래 목적을 확인하도록 했다. 대포통장 개설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고객이 제출한 증빙서류가 금융 거래 목적
[IE 금융] 토스뱅크가 테크 직군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대규모 공개 채용을 통해 기술로 금융 혁신을 이뤄낼 인재를 영입하겠다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19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번 서류 접수는 다음 달 1일까지 토스뱅크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전공이나 연차에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채용 분야는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데이터 ▲서비스기획 등 7개 직군의 41개 직무다. 모집 인원은 00명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 전형과 직무 적합성 및 문화 적합성 인터뷰 순서로 진행되는데, 최종 합격 발표까지 약 1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이번 채용에서 직무나 회사에 대해 궁금한 지원자를 위한 멘토 기능을 강화했다. 또 지원자들이 적합한 직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합격률 높은 포지션을 찾기' 기능을 제공한다. 토스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이력 및 강점을 기입하면 회사에서 채용 중인 포지션 중 적합도 높은 포지션을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직군별 현업자들의 경력과 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채용 홈페이지 속 '토스뱅크 직원은 어떤 경력으로 지원했나요' 코너에서 최근 입사한 개발자들이
[IE 금융] MG손해보험(MG손보)의 네 번째 매각도 무산으로 돌아갔다. 이에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수의계약을 통해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16일 예보는 최근 진행한 MG손보 매각 재공고 입찰에 대해 "매각 주관사와 법률 자문사가 재공고 입찰에 참여한 세 개사를 대상으로 제출 서류와 예정 가격, 계약 조건 이행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최종 유찰 처리됐다"고 알렸다. 이번 MG손보 입찰에는 3차 매각 당시 참여했던 국내 사모펀드(PEF)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 외에도 메리츠화재가 새롭게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예보는 향후 다섯 번째 입찰에서는 수의계약을 알아본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가계약법에 따르면 같은 조건의 동일 차수 재공고에서 유효경쟁이 성립하지 않으면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수의계약은 경매나 입찰과 같은 경쟁계약이 아닌, 적당한 대상을 임의로 선택해 계약을 맺는 방식이다. 단독 계약인 만큼 공정성이 떨어질뿐더러, 비리가 발생할 소지가 커 공공기관은 일반경쟁계약을 원칙으로 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시장에선 메리츠화재가 최종 인수자가 될 가능성이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세다. 16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2%로 전월 대비 0.10%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9%로 전월보다 0.04%p 내려갔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도 전월 대비 0.02%p 떨어진 3.15%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보통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비교적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시중 은행들은 이달 17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발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IE 금융]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한 티몬·위메프(티메프)와 제휴를 맺었던 KB국민카드가 관련 카드 발급을 중단했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 9일 위메프페이 신용·체크카드 신규·추가·교체 및 갱신을 중단하면서 현재 재발급만 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등장한 이 카드는 위메프 간편 결제 서비스인 '위메프페이'에 등록해 위메프에서 이용하면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월 최대 2만 점까지 결제금액의 1%가 위메프포인트로 적립된다. 또 전월 이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점 범위 내에서 '위메프오' 결제금액의 1%가 위메프포인트로 쌓인다. 발급 중단과 관련해 KB국민카드 측은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카드사는 티메프 사태 피해가 확산하자 홈페이지 내에서 관련 카드 검색을 차단하기도 했다. KB국민카드 상품과 유사한 위메프페이 신용·체크카드를 지난 2018년, 2020년 내놓은 신한·롯데카드도 현재 관련 카드 검색을 막아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계약 기간이 남아 있기에 중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때문에 일단 검색 차단만 해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해당 카드를 발급 신청한
[IE 금융] 이달 14일부터 신용카드 가맹점 약 304만6000곳에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이는 전체 가맹점 318만1000곳 가운데 95.8%에 해당한다. 13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우대수수료 적용 안내문이 지난 9일부터 대상 신용카드가맹점에 발송되고 있다. 또 협회 콜센터와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에서는 적용 수수료율을 확인할 수 있다. 연간 매출액 3억 원 이하 가맹점에는 신용카드 0.5%, 체크카드 0.25%의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또 3억 원 초과~5억 원 이하 가맹점은 신용카드 1.1%(체크카드 0.85%), 5억 원 초과~10억 원 이하 가맹점은 신용카드 1.25%(체크카드 1.0%), 10억 원 초과~30억 원 이하 가맹점은 신용카드 1.5%(체크카드 1.25%)의 수수료율로 조정됐다. 적용 대상 수는 가맹점 230만2000개, 결제대행업체(PG)하위가맹점 139만4000개, 개인택시사업자는 16만5000명이다. PG하위가맹점, 개인택시사업자에 대한 수수료 환급 내역은 다음 달 27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에 따라 일반(법인)택시사업자(1300개, 전체 일반(법인)택시사업자의 76.1
[IE 금융] 신한은행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및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또다시 올린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 1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내부 회의를 거쳐 오는 16일부터 주담대 금리는 상품 유형에 따라 0.3~0.35%포인트(p)씩 인상하기로 했다. 특히 주담대 갈아타기의 경우 모든 상품이 0.5%p 뛴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보증 기관에 따라 0.2~0.35%p 가량 오르는데,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는 0.2~0.3%p 상향된다. 이와 관련해 신한은행은 "급격한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안정화 관리 필요해 금리를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15일, 22일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올렸고 29일에는 주담대 금리를 쵀대 0.3%p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어 지난 7일에도 주담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고 0.3%p 올린 바 있다. 이번 조정까지 포함하면 약 한 달 사이 다섯 차례 금리를 올리는 셈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달 8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18조213
[IE 금융] MG손해보험(MG손보) 세 번째 매각 공고 입찰에 3개 사가 참여. 8일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MG손보 재공고 입찰에 3개 사 참여했다고 알림. 입찰에 참가한 회사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데일리파트너스와 JC플라워를 포함해 새로운 원매자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짐. 예보는 지난해부터 세 차례 MG손보 공개매각을 추진했으나 모두 실패. 앞서 지난달 19일까지 진행된 MG손보 3차 공개매각 본입찰 당시에도 예비입찰에 참여한 국내 사모펀드(PEF)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가 모두 불참. 이에 다시 재공고 입찰이 진행. 관건은 MG손보 몸값. MG손보 매각 예상 가격은 2000억~3000억 원이지만 인수 이후 정상화 비용은 약 1조 원 이상이 투입돼야 하기 때문. 올 1분기 말 MG손보 지급여력비율(K-ICS)은 42.71%로 작년 말 64.02% 대비 21.31%포인트(p) 하락. 이 비율이 100%보다 낮다는 것은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100%를 지급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 이번 매각 시도도 실패한다면 남은 선택지는 수의계약 전환이나 청산. 예보는 본입찰에 참여한 세 곳을
[IE 금융]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결제 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인 비자(Visa)가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주말 동안의 소비자 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파리 중소가맹점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비자에 따르면 지난달 26~28일(현지 시각) 비자 카드를 통해 결제된 가맹점 가운데 극장과 박물관에서의 소비가 159% 상승하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이어 식음료 및 식료품 구매와 음식점에서의 지출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36% 크게 늘었다. 이 외에도 소매품 구매는 21%,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관련 지출도 18% 증가했다. 이번 올림픽 기간 파리행 항공권 구매도 증가세도 눈에 띈다. 올림픽 기간을 포함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1일 사이에 파리에 도착하는 항공권 예매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9% 뛰었다. 외래 방문객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미국인의 소비 및 방문이 가장 두드러졌다. 미국 비자 카드 소지자의 결제 금액은 전체 방문객 결제 금액의 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 올림픽 기간 파리를 방문한 여행객도 미국인(64%)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결제 금액이 가장
[IE 금융] KB금융이 오는 14일 자기주식 998만 주를 소각한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에 KB금융이 소각하는 자사주는 작년 8월부터 취득한 자기주식 558만 주(취득가 3000억 원)와 올해 2월부터 취득한 440만 주(취득가 3200억 원)며 이달 6일 종가 기준 약 8000억 원 수준에 달한다. KB금융은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KB금융의 대규모 자사주 소각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과 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금융지주는 추후에도 시장 변동성과 상관없이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소각을 통해 주당 수익지표(EPS, BPS 등)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자사주 소각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시점은 다음 달 중순일 것으로 보인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KB금융 올 2분기 실적은 역대 최대 실적. 2분기 KB금융의 당기순이익은 1조7324억 원으로 전년 2분기보다 15.6% 증가. 다만 1분기를 포함한 상반기 실적은 ELS 관련 배상 비용 탓에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2조7815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