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우주보험이 손해보험사(손보사)들의 떠오른 시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우주개발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일본 손보사의 경우 이미 우주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7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정부가 우주산업 시장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일본 대형 손보사들이 우주산업에 손을 댔다. 지난해 6월 일본 정부는 향후 20년을 대비한 '우주 기본 계획'을 발표, 2020년 4조 엔인 우주산업 규모를 2030년대 초까지 8조 엔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일본 대형 손보사인 도쿄해상과 미쓰이스미토모해상은 이미 지난 2022년부터 일본 최대 규모 우주산업 콘퍼런스 후원사로 참여 중이다. 도쿄해상은 같은 해 우주산업 리스크에 대응하는 보험상품 개발 및 리스크 컨설팅 지원을 목표로 하는 '우주 프로젝트'를 내놓은 바 있다. 인공위성 운용 및 로켓 발사, 우주 관련 리스크를 고려한 새 보험상품과 솔루션 개발, 우주산업 관련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사회과제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또 인공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기후변화 대책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도쿄해상은 영국 보험사 비즐리와 공동 개발해 '달 보험'을 출시했으며 무인 월면탐사
[IE 금융] 지난해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불법 공매도 적발에 이어 전수조사에 나선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총 9곳의 2112억 원 규모의 불법 공매도 거래를 발견했다. 6일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공매도 거래 규모 상위 14개 사 가운데 9개 사에서 2112억 원의 불법 공매도 혐의가 일어났다. 지난 2021년부터 작년 말까지 카카오와 호텔신라를 포함해 총 164개 종목에 대한 불법 공매도를 벌인 것. 금감원은 앞서 지난해 10월 556억 원, 올 1월 540억 억 원 규모의 불법 공매도를 적발한 바 있다. 이번 전수조사 결과 두 곳의 IB는 위반 규모가 1168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나머지 5개 사에도 388억 원의 불법 공매도 사실이 드러났다. 이 결과는 중간 결과로 추가 조사를 통해 위반 규모와 내용이 바뀔 수 있다. 금감원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IB들은 잔고 관리 시스템상 실무적인 오류, 한국 공매도 법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무차입 공매도를 실행했다. 예를 들어 외부에 빌리거나 담보 제공된 처분제한 주식에 대한 반환이 확정된 후 매도주문을 내야 하지만, 확정 전 매도주문을 제출하거나 차입 확정 이전에 매도 주문을 제출하는 식이다. 또 내부 부서 간
[IE 금융]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미국의 6차례 연속 정책금리 동결에 대해 "시장이 과도하게 변동성을 보일 경우 과감한 안정 조치를 하겠다"고 제언했다. 이날 최상목 부총리는 아세안(ASEAN)+3(한·일·중) 재무장관회의 및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장 중 터키 이스탄불에서 화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었다. 최 부총리와 금융위원회(금융위) 김주현 위원장,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 한국은행 유상대 부총재는 같은 날 새벽(국내 시각)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며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FOMC에서 6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동결(금리 상단 5.5%)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물가 목표 달성에 대한 더 큰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 금리 인하는 적절치 않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되, 다음 달부터 양적 긴축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언급했다. 연준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말하면서 현재 수준의 금리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지가 통화정책의 초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회의
#. 전업주부 A씨는 금융거래 목적 확인을 위한 객관적 증빙서류 제출이 어려워 한도제한 계좌를 사용 중이다. 그러던 중 자녀가 타 지방 대학교에 진학해 자취하게 되면서 매달 월세를 보내주고 있는데, 하루에 30만 원까지만 모바일 뱅킹 송금이 가능해 며칠에 나눠서 송금해주는 불편함을 겪었다. [IE 금융] 이달 2일부터 시중은행 한도제한계좌의 1일 금융거래 한도가 100만 원으로 상향된다. 1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0일 은행권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한도제한 계좌 개선방안'을 내놨다. 이는 지난해 8월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가 낸 권고의 후속 조치다. 보통 은행은 대포통장 개설을 방지하기 위해 입출금 통장을 개설하려는 고객에게 금융거래 목적을 확인한다. 한도제한 계좌는 금융거래 목적 확인이 필요한 객관적 증빙 서류를 제출할 수 없어 입출금 통장 개설이 곤란했던 은행 이용자를 위해 지난 2016년 도입됐다. 기존 30만 원이었던 한도제한 계좌의 1일 거래 한도는 인터넷뱅킹 100만 원, 자동화기기(ATM) 100만 원으로 오른다. 또 100만 원까지 가능했던 창구 거래는 300만 원까지 확대된다. 고객이 별도로 한
[IE 금융] 국내 보험사 41개 해외 점포가 지난해 적자로 돌아섰다. 대형 자연재해가 발생하면서 보험금 지급이 늘어난 탓이다. 3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1개 보험사가 11개국, 41개 해외점포를 운영하면서 1590만달러(207억6000만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당기순이익 1억2250만 달러 대비 1억3840만 달러 감소한 수준이다. 보험사 해외 점포는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업, 일본 부동산임대업에 신규 진출하면서 전년 말 대비 2곳 늘어난 41곳을 기록했다. 이 중 생명보험사(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6030만 달러의 이익을 내면서 전년 2790만 달러 대비 86.1% 늘었다. 그러나 손해보험사(손보사)는 7620만달러의 손실을 내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5월 괌 태풍 마와르, 8월 하와이 마우이 산불이 발생하면서 두 개 점포에서 600만 달러의 손해가 발생한 영향이 컸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은 64억6000만 달러(8조3000억 원)로 전년 말 63만3000만 달러 대비 1억1000만 달러(1.7%) 증가했다. 부채는 34억4000만 달러, 자본은 30억 달러에 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생보사 해외점포 실적은
[IE 금융] 2024년 상반기 150명 규모의 신입 공채를 진행 중인 IBK기업은행이 일반직원(정규직) 수시 채용을 시행한다. 29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채용 분야는 ▲인공지능(AI) 모델링·기술연구 ▲데이터 엔지니어링 ▲사이버보안 연구·분석 ▲데이터 분석 ▲UX·UI 웹 퍼블리싱 ▲보험계리사 등 6개 분야이다. 자격요건은 IT·디지털 관련 분야의 경우 '박사 학위 소지자'이거나 '석사 학위 소지자'로 유관 업무경력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보험계리사 분야는 보험계리사 등록증 소지자로 한정한다. 지원자는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신입행원 연수 종료 후 본부 유관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은행에서는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석·박사 학위 등 경력을 인정하고 과장급으로의 채용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가계대출 금리가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지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하락했다. 또 금리 수준이 높은 신용대출 취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4년 3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3월 중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4.50%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p) 상승했는데,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이다. 같은 기간 주담대 금리는 3.94%로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연속 떨어졌다. 신용대출과 전세대출도 내려갔다. 다만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신용대출 취급이 늘면서 전체적인 대출 금리 수준을 끌어올렸다. 또 지난달 기업 대출 금리는 4.96%로 전월 대비 0.07%p 축소됐다. 이에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대출금리는 연 4.85%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3.58%로 전월 대비 0.05%p 내리며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 내림세다. 저축성수신금리 하락으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27%로 전월 대비 0.05%p 커졌다. 잔액 기준 총수신 금리와 대출금리는 각각 연 2.60, 5.10%로 전월 말 대비 0.05%p 내려갔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차는 2.
[IE 금융] 우리은행이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 모회사 티와이홀딩스 채무 유예와 관련한 안건 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이 안건 조정 신청에 대해 조정에 나서는 것과 같은 향후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 채권단 협의기구인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에 '티와이홀딩스 연대 채무 청구를 3년 유예한다'는 안건을 기업개선계획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우리은행은 티와이홀딩스 연대 채무 360억 원을 갖고 있다.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이 별개 회사인 만큼 티와이홀딩스의 연대 채무 청구를 3년을 유예해 채권자에게 부담을 주는 게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달리 금융당국과 산업은행은 티와이홀딩스 차입금 상환을 위해서는 태영건설 정상화가 진행돼야 하므로 티와이홀딩스의 연대 채무까지 유예를 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에코비트 매각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처리와 같은 계획이 예상처럼 잘 진행되면 정상적으로 채권 회수가 가능해지기에 태영건설 정상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 앞서 금융당국은 티와이홀딩스 보증채무를 유예하는 금융채권자들에게 비조치의견서를 발급한 바 있다.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 시스템의 구축 방안을 공개했다. 이는 작년 11월 '전산시스템 마련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한 지 5개월 만이다. 25일 금감원은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회(2차)'에서 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과 공동으로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금감원 이복현 원장은 "불법 공매도가 그간 국내 투자자의 시장 신뢰를 저해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게 시살"이라며 "이중 검증시스템을 장착한 불법 공매도 중앙 차단 시스템(NSDS)이 정상 작동한다면 불법 공매도를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언했다. 우선 전산 시스템은 크게 두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기관투자자의 모든 주문 처리 과정을 전산화한 다음 무차입 공매도 주문 자체를 차단하는 게 첫 번째다. 여기서 걸러지지 않은 무차입 공매도는 중앙 차단 시스템을 통해 상시 자동 적발된다. 공매도는 주식을 다른 데서 빌려와 매도하는 투자 기법인데, 미리 빌리지 않고 하는 '무차입' 공매도를 자동 차단한다는 게 이들의 구상이다. 기관투자자가 자체 마련해야 하는 내부 시스템은 무차입 공매도를 삼중으로 차
[IE 금융]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를 통해 3년간 123억 원의 잘못 송금한 돈을 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예보에 따르면 예보는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가 시행된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약 2년9개월간 3만4313건(644억 원)의 반환지원 신청내역을 심사했다. 그 결과 1만4717건(215억 원)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한 다음 9818건의 잘못 보낸 돈 123억 원을 반환케 했다. 예보는 지난 1분기에도 888건의 잘못 보낸 돈 10억5000만 원을 되찾았는데, 이 가운데 1000만 원이 넘는 고액을 잘못 보낸 사람은 14명(2억7000만 원)이었다. 특히 예보는 올 초부터 자동이체 설정 오류로 착오 송금한 소비자가 횟수 제한 없이 반환지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그 결과 2회 이상 송금 실수한 23명이 추가로 2211만 원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예보는 지난달 고령 및 생계와 같은 이유로 반환지원 신청이 어려운 지방 거주 착오송금인을 위해 찾아가는 되찾기 서비스를 광주와 부산에서 시범 운영했다. 방문자 대다수가 고령(평균 60세)이었으며, 외국인도 방문하는 사례도 있었다. 예보는 오는 6월까지
[IE 금융] 최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금융지원정책 사이트로 속여 개인정보 및 돈을 빼돌리는 피싱 사례가 발생해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소비자경보 주의를 내렸다. 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에 맞춰 청년 정책금융 상품이 증가하자 자금 편취를 노린 피싱사이트가 등장했다. 사기범은 정부·지자체 지원 금융상품 가입을 위한 가짜 사이트를 만든 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X(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를 활용해 금융소비자에게 피싱사이트 접속을 유도했다. 이들은 기획재정부와 전국경제진흥원협의회와 같은 정부기관을 상징하는 로고를 도용했다. 단순 스팸 문자 유포가 아니라 청년층이 쉽게 노출되는 SNS를 적극 활용한 점에서 신종 사기수법이라는 게 금감원 설명이다. 사기범들은 가입 시 필요한 입력 사항과 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고용보험자격이력내역서)를 통해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탈취했으며 가입이 완료된 후에는 대포통장으로 납입금을 이체하도록 유도해 돈을 빼갔다. 적발된 사이트를 보면 부산시가 운영 중인 '청년기쁨두배통장' 가입 모방 사이트가 있는데, 현재 해당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은 접속이 차단됐다. 아직 피싱사이트로 인한
[IE 금융] 대출 계약을 취소할 때 중도상환보다 청약철회권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대출 청약철회권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상 명시된 소비자 권리로 불이익을 무효화할 수 있는 안전장치다. 16일 금감원(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금융상품 관련 꿀팁 152번째로 대출 청약철회권의 행사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주요 은행 대출이용자의 14일 이내 대출 청약철회권 행사 현황을 비교한 결과 금소법 시행 이후 청약철회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68.6%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금소법상 일반 금융소비자는 금융상품 가입 후 정해진 기간 내에 자유롭게 계약을 철회할 권리인 '청약철회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금융상품 청약 이후 계약의 필요성, 조건 등을 제고해 불이익 없이 무효화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의 권리다. 대출성 상품의 법상 철회 가능기간은 ▲계약서류 제공일 ▲계약체결일 ▲대출받은 날로부터 14일이다. 행사 방법은 대출성 상품의 경우 철회 의사표시를 한 뒤 ▲원금 ▲이자 ▲부대비용을 반환해야 한다. 대출금 일부를 이미 상환한 후에도 청약철회가 가능하며, 일부 상환 시 납부했던 중도상환
[IE 금융]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과 경영진이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사주를 사들였다. 16일 JB금융에 따르면 이번 매입은 지난달 초부터 이달 초까지 김 회장을 포함한 JB금융 경영진 총 8명 전원이 참여했다. 매입된 주식은 총 4만5708주며 매입 금액은 약 5억9000만 원이다. 김 회장은 이번 매입을 통해 2만 주를 추가 확보해 총 14만500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발행주식의 0.07%에 해당한다. 김 회장은 지난 2019년 취임 이후 총 여섯 차례에 걸쳐 회사 주식을 매입한 바 있다. JB금융 경영진들도 이번 매입으로 총 26만703주를 보유하게 됐다. JB금융 관계자는 "김 회장은 이달 기준 7대 금융지주 회장 중 발행주식총수 대비 가장 많은 회사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며 "책임경영과 주주 가치 향상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날 오후 1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JB금융은 전일 대비 60원(0.50%) 오른 1만2010원에 거래되고 있음. BNK 김인 연구원은 "JB금융은 올해 경상적 수준보
[IE 금융]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이 자사 위촉 설계사(LP)라면 누구나 롯데카드 모집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롯데카드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16일 롯데손보에 따르면 이 보험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롯데카드 모집인 자격을 간편하게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카드 모집인 겸업을 원하는 설계사는 롯데손보 신개념 영업 지원 플랫폼 '원더(wonder™)' 애플리케이션(앱)에 링크된 여신금융협회 동영상 교육 수강만 마치면 다음 날 오후 4시부터 카드를 판매할 수 있다. 롯데손보 설계사가 판매할 수 있는 주요 상품은 ▲자사 자동차보험을 보유한 고객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LOCA(로카) 100 Life' ▲다양한 생활업종 할인 혜택을 받는 'LOCA 365' ▲개인사업자 맞춤 카드 '로카 머니 비즈니스' 등 세 가지다. 특히 롯데손보는 자사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이 담긴 로카 100 Life 카드를 판매할 때 설계사들이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카 100 Life의 ▲카드 발급 건수 ▲보험료 자동납부 건수 ▲카드 이용료 규모(월 기준) 등 성과에 따라 모집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기본 모집 수수료 외에 고객
[IE 금융] 4월 공모주 시장에 단비 같은 기업 공모 소식이 들려왔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부터 16일까지 하나스팩33호,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제일엠앤에스 청약이 진행된다. 우선 하나스팩33호 합병을 위한 중점 산업군은 ▲제조업 ▲전기·가스·증기·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건설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이다. 공모가는 2000원이며 지난 8일과 9일 이뤄진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은 1277.22대 1이다. 이는 올해 상장된 스팩 경쟁률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또 최근 상장된 하나32호스팩(1247.72대 1)보다 조금 더 경쟁률이 올랐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하나증권을 통해 진행되며, 청약수수료의 경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팀(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은 최대 2000원, 영업점과 같은 오프라인은 최대 4000원이다.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하는 제일엠앤에스는 2차전지 믹싱 장비 및 믹싱 시스템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다. 고객사의 수주계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