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이 환율 상승에도 기업의 수출 회복에 힘입어 증가했다. 19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1년 9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42억 달러로 전월 말보다 16억 달러 늘어났다. 통화별로 보면 미국 달러화예금이 17억7000만 달러, 위안화예금이 8000만 달러 많아졌다. 그러나 엔화와 유로화 예금은 각각 1억5000만 달러, 1억1000만 달러씩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21억 달러 늘었으며 개인예금은 5억 달러 줄었다. 이에 대해 한은은 수출대금과 금전신탁 만기도래 자금 예치 등으로 기업의 달러화예금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개인 부문은 환율 상승과 같은 영향으로 내려갔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항공기, 우주선 및 보조장치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쎄트렉아이(099320)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의무공시로 하반기 첫 번째 수주 공시를 했다. 국내 첫 위성 전문기업인 쎄트렉아이는 방위사업청과 우주기상 예·경보체계 구축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104억6700만 원 정도로 최근 매출액(2020년 연결기준) 892억2700만 원의 11.73%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지난 15일 시작돼 오는 2024년 12월31일까지며 대금은 납품 및 지급조건 확인 후 분할지급하는 조건이 붙었다. 또 사업대금은 각 지급조건 이행 후 1개월 내 지급하며 지연일수 1일당 계약금액의 0.075%를 지체 상금으로 지불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1시10분 현재 쎄트렉아이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17%) 오른 6만5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올해 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쎄트렉아이 지분 인수 계약 이후 지난 8월18일 첫 우주사업 추진 소식이 들렸다.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 위성 개발 건으로 쎄트렉아이가 위성 '스페이스아이-티(SpaceEye-T)'를 만든다. 우주 상공에서 도로의 차량 종
[IE 금융] 하나은행이 다음 주부터 연말까지 가계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전세대출과 집단대출과 같은 실수요 대출은 계속 판매한다. 15일 하나은행은 오는 20일부터 가계 주택·상가·오피스텔·토지 등 부동산담보대출, 신용대출, 비대면 대출상품인 하나원큐 신용대출, 하나원큐 아파트론 판매를 중단한다고 알렸다. 비대면 대출은 19일 오후 6시부터 판매 중단된다. 대출 중단은 연말까지 이어지지만, 가계대출 증가세 상황에 따라 판매 재 일정을 조정한다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하나은행은 "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일부 대출 상품의 판매를 중단한다"며 "특히 부동산 구입, 주식투자와 같은 실물자산으로 지나치게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전날 "전세대출과 집단대출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올 4분기(10~12월)에 취급되는 전세대출의 경우 총량 관리 한도에서 제외했다. 이런 조치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오는 18일 전세대출을 재개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부터 실시 중인 지점별 대출 한도 제도에 전세대출 실수요자를 위한 한도를
[IE 금융] 지난달 외국인이 2조5000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4개월간 이어진 순매도를 멈췄다. 14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5050억 원을 순매수, 상장채권 5조1720억 원을 순투자해 총 7조6770억 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769억2000억 원(시가총액의 28.1%), 상장채권 203조6000억 원(상장잔액의 9.2%)을 비롯해 총 972조8000억 원의 상장증권을 보유 중이다. 상장주식 중 코스피시장에서는 2조6370억 원, 코스닥에서는 1320억 원을 순매수했다. 지역별 외국인 주식투자 현황을 보면 아시아에서 3조3000억 원 사들였고 유럽(1조6000억 원), 미주(200억 원)가 순투자했다. 국가별 주식투자 현황은 싱가포르(2조790억 원), 케이맨제도(조3560억 원), 미국(8500억 원)이 순매수했다. 지역별 채권투자 동향을 보면 아시아(3000억 원), 미주(4000억 원), 중동(2000억 원)에서 순투자했고 유럽(500억 원)에서 순회수했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 71조 원(외국인 전체의 47.1%), 유럽 46조400
[IE 금융]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율이 전월 대비 소폭 축소됐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조이기에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폭이 다소 완화된 모습이지만 은행의 경우 공모주 청약을 위한 신용대출과 같은 영향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1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9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 9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7조8000억 원 증가했다. 다만 전월 8조6000억 원 대비 증가 폭이 8000억 원 소폭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액은 6조7000억 원으로 전월 7조1000억 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기타대출은 1조1000억 원 증가했는데, 추석상여금 유입으로 인한 신용대출 축소 및 여전사 카드대출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 폭이 줄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의 9월 중 가계대출은 6조5000억 원 증가해 지난달 6조1000억 원보다 증가 폭이 소폭 늘어났다. 주담대는 전세대출 2조5000억 원 및 집단대출 1조5000억 원을 중심으로 증가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신용대출은 9월 중 환입되지 못한 월말 공모주 청약과 같은 이유로 7000억 원 증가하며 전월 4000억 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9월 제2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0월12일 금융권 이벤트&할인 정보 ◇카카오뱅크, 신규 체크카드 디자인 공개 기념 이벤트(~10.19) 카카오뱅크는 새 체크카드 디자인을 출시한 기념으로 카카오톡 또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를 공유하는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지급. 카카오뱅크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 ◇우리카드, 고객 감사 캐시백 이벤트(~10.31) 우리카드 이벤트에 응모하고 5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7000명에게 최대 50만 원 캐시백. ◇우리은행, 비대면 연금저축펀드 가입 고객 경품 프로모션(~11.30) '우리WON뱅킹'에서 연금저축펀드에 최초 신규가입하고 자동이체 5만 원이상 등록한 고객, 다른 금융기관에서 우리은행으로 계약이전한 고객 선착순 2만 명에게 스타벅스 디저트 쿠폰 선물. 또 추첨을 통해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혼수가전 세트(10명) ▲마샬 스탠모어2 블루투스 스피커(10명) ▲플래티넘
[IE 금융]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 관련제품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엑세스바이오(950130)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한 의무공시로 하반기 첫 수주 소식을 알렸다.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인트리보(Intrivo Diagnostics)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20억1000만 원(1849만6000달러로 7일자 서울외국환중개 고시환율 달러당 1190원 적용) 정도로 최근 매출액(2020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서울외국환중개 2020년도 평균환율 달러당 1180.05원 적용) 1217억9700만 원의 18.07% 수준이다.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진행한 바 있는 인트리보와의 이번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7일부터 9일까지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달 22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코로나19 화상회의에 특별 초대로 참석했다. 제76차 유엔총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코로나19 팬더믹의 종식과 재건'을 주제 삼아 전 세계 백신 수급 불균형 해소에 대한 미국 정부와 각국 기괸들의 협조를 구하는 자리였다. 미국 정부와 주요 국제 기구 고위 관계자는 물론 코로나19 위기
[IE 금융] 상반기 수주 공시가 없던 코스닥 상장사 아이씨디(040910)가 하반기 두 번째 수주 공시를 했다. 이번에도 자율공시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인 아이씨디는 LG디스플레이와 FPD(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33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 2020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3089억6500만 원의 7.54%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5일부터 내년 7월26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아이씨디는 장 마감 10분을 남긴 오후 3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50원(0.39%)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 업체가 LG디스플레이와 체결한 가장 최근 계약은 지난해 11월이다. 당시에도 FPD 제조장비 공급 건으로 계약금은 92억2000만 원이다. 이에 앞서 작년 2월27일에도 LG디스플레이와 동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금액은 282억 원이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금융위원회 고승범 위원장은 최근 정부의 잇따른 가계대출 규제와 관련해 "가계부채 관리 강화는 필요한 일"이라며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세심하게 보겠다"고 말했다. 6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계대출에 대한 정부의 규제 일변도를 문제를 제기했다. 전 의원은 "가계대출 문제가 심각하다"며 "내 담보를 갖고 대출을 하려는데, 왜 대출을 안 해 주는가"라며 "대출을 실제 필요로 하는 실수요자들이 금융시장에서 굉장한 불만들을 내놓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고 위원장은 "가계부채가 규모도 많이 늘고 속도도 빨라 걱정이 많다"며 "가계부채 관리 강화는 지금 단계에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응대했다. 그러면서 "향후 문제가 커질 것이므로 재빨리 대응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실수요 보호와 가계부채도 관리해야 해서 상당히 어려운 과제다. 관련 보완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세대출과 집단대출 경우 실수요자를 보호해야 하는 측면이 있어서 그 부분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겠다"고 제언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과열경쟁이 우려된다며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금융당국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금융감독원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전업카드사가 발행한 PLCC는 총 75종, 464만1281장에 달했다. PLCC는 특정 제휴사에 특화된 혜택을 주는 카드로 제휴사와 독점 계약을 맺어 다른 카드와 차별화된 혜택이 담겼다. 현대카드가 지난 2015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전업카드사 모두 공격적으로 공격적인 PLCC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연도별 PLCC 출시를 살펴보면 ▲2015년 4종 ▲2016년 0종 ▲2017년 7종 ▲2018년 8종 ▲2019년 10종 ▲2020년 23종 ▲올해 8월 말 기준 23종이 출시됐다. 유 의원은 PLCC 경쟁이 과열되면서 제휴사에 대한 조사가 소홀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지난 6월 KB국민카드는 할인 결제 플랫폼 머지포인트의 운영사 머지플러스와 연내 PLCC 발행 계획을 밝혔지만, 금융당국이 머지포인트가 전자금융업자에 해당하지만 수년간 이를 지키지 않고 무허가 영업을 했다고 지적하자
4353주년 개천절(開天節)입니다. 모두를 위해 하늘이 열린 이날은 우리 민족 최초 국가 고조선의 건국을 기리고자 제정됐습니다. 개천절은 원래 음력 10월3일이었지만 지난 1949년부터 양력 10월3일로 바뀌었습니다. 단군신화를 보면 천제 환인의 아들 환웅이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신시를 세운 날이 상원 갑자년 음력 10월3일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수립 후까지 개천절은 음력에 맞춰 기념했고요. 이 초월적인 존재들은 왜 3일을 택했을까요? 단군신화를 조금 더 살피면 환웅은 천부인(청동검·청동거울·청동방울)과 비·구름·바람을 다스리는 신하, 그리고 3000명의 무리3000명과 함께 태백산에 내려왔습니다. 고구려 신화에서는 고구려의 시조 주몽의 어머니 유화가 세 자매 중 큰 언니였고 고향을 떠난 주몽에게 충성한 신하도 세 명이었죠. 주몽의 아들 유리에게도 세 명의 부하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에선지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숫자 3일 길하게 여겼죠. 세계적으로도 3은 영험한 숫자라고 하네요. 성서에 나오는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도 그렇거니와 예수도 사탄에게 세 가지의 유혹을 받았고요. 힌두 신화 3대 주신인 브라마, 비슈누, 시바도 빼놓을 수 없죠. 아울러
[IE 금융] 지난 2017년부터 작년까지 카카오뱅크의 사기이용계좌수가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정의당 배진교 의원이 금융감독원(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 5대 은행의 지난해 지급 정지된 사기이용계좌 수는 1만7063건으로 2017년 대비 76.0% 감소했다. 반면 2개의 인터넷전문은행은 2017년 356건에서 2020년 3128건으로 껑충 뛰었다. 케이뱅크는 157건에서 423건 수준으로 증가했는데, 카카오뱅크는 199건에서 2705건으로 폭증한 것. 한편,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 따른 사기이용계좌는 일명 대포통장으로 불리는 명의인과 사용자가 다른 통장이 아니라, 피해자의 자금이 송금 이체된 계좌 및 해당 계좌를 통해 자금 이전에 이용된 계좌를 뜻한다. 전자통신금융사기에 사용돼 재산상 피해자가 발생한 계좌 총수로 대포통장보다는 넓은 개념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씨아이에스(222080)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한 의무공시로 하반기 두 번째 수주 공시를 했다. 이번에도 고객사 요청에 따른 비밀유지 조건이다. 씨아이에스는 미국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익명의 업체와 2차전지 전극공정 제조장비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업체와는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이행한 적이 없으며 계약기간은 공시일부터 유보기한이 풀리는 오는 2023년 3월3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씨아이에스는 이날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3950원(23.17%) 오른 2만1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씨아이에스는 지난 10일에도 비밀유지를 조건으로 계약금액 217억6000만 원의 2차전지 전극공정 제조장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매출액 1180억5700만 원의 18.43% 수준으로 공시일부터 내후년 6월30일 계약이 마무리된다. SK증권 박찬솔 연구원은 같은 달 16일 해외 전기차 업체들이 오는 2025년을 기준으로 생산량이나 전기차 모델 수 확대 등 특정 목표치를 제시한 만큼 올해 4분기나 내년 1분기부터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며 씨아이에스의 주요 고객사인
[IE 금융]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윈텍(32000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한 의무공시로 하반기 첫 번째 수주 소식을 전했다. 윈텍은 SK넥실리스와 동박 고속 슬리터 검사장비(AOI)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2억8000만 원 정도로 최근 매출액(2020년도 기준) 112억4000만 원의 11.39%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27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윈텍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35원(1.3%) 오른 2725원에 거래를 마쳤다. 2차전지 음극집전체인 동박은 전기화학반응으로 발생하는 전자를 모으거나, 전기화학반응에 필요한 전자를 공급한다. 전지용 동박 및 FCCL(연성동박적층판)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 중인 SK넥실리스는 SKC의 2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다. SKC는 오는 2025년까지 2차전지 배터리·반도체 소재를 위시한 사업 구조 전환 계획을 이달 초 알렸다. 기업가치 30조 원 규모의 세계 1위 모빌리티 소재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다. 특히나 강조한 부분은 배터리 소재 사업으로 동박 분야를 확대해 4년 내에 고품질 시장에서 점유율 35% 이상을 차지하겠다는 밑그
[IE 금융] 아파트 건설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KCC건설(02132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한 의무공시로 하반기 두 번째 수주 소식을 전했다. KCC건설은 부동산업을 영위하는 알비디케이와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891억7600만 원가량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도 개별 기준) 1조1016억1300만 원의 17.17% 수준이다. 이번 건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블록형주택 34개동 456세대(지하1층~지상4층)를 건립하는 공사로 수주일은 27일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2월1일부터 2024년 2월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KCC건설은 이날 오후 12시20분 현재 전일보다 50원(0.45%) 내려간 1만1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KCC건설은 지난 23일 알비디케이의 500억 원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날 공시를 보면 이 채무는 에이치아이양주제일차 주식회사에 진 것으로 보증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024년 5월29일까지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신축공사에 대해 책임준공(대출약정서상 인출일로부터 32개월)까지 책임준공을 이행하지 않으면 대출원리금 등 피담보채무를 중첩적으로 인수하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