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시중은행들이 연말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일부 상품 판매를 멈춘 가운데 NH농협은행도 비대면 상품 판매 중단 릴레이에 합류.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달 15일부터 비대면 창구를 통한 ▲NH직장인대출V ▲올원 직장인대출 ▲올원 마이너스대출 ▲NH씬파일러대출 등 네 가지의 직장인 신용대출을 한시적으로 판매 중단. 단,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은 판매를 지속할 예정. 최근 시중은행들은 비대면 상품 판매를 줄줄이 멈추는 중. 앞서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비대면 대출 상품 3종 판매를 하지 않기로 함. 우리은행도 지난 5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상품 취급을 멈춤. 신한은행도 이달 6일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모든 비대면 대출 상품을 한시적으로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 지방은행의 대출 문턱도 높아지고 있음. 가계대출 한도가 꽉 찬 iM뱅크는 지난 1일부터 연말까지 비대면 신용대출 판매를 끝낸 상태. 광주은행도 지난 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 중단.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는 것은 연간 대출 증가량 관리가 시급하기 때문. 앞서 연초 시중은행
[IE 금융]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정보 서비스와 펀드 서비스가 순항 중. 14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이 지난 7월 선보인 공모주 청약 정보 서비스는 고객이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공모주에 대한 필수 정보를 확인, 제휴 증권사를 통한 계좌 개설 및 청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 이번 하반기 공모주 청약에 돌입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자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정보 서비스 이용자 수가 출시 약 4개월 만에 100만 명 돌파. 이용자 중 33%는 평균 일주일 내 서비스를 재이용하는 것으로 집계.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청약을 앞둔 공모주의 수요예측 기간, 청약일, 주식 배정 및 환불일, 상장일 등 청약 의사결정을 위한 주요 정보를 확인 가능. 청약 중인 공모주에 대해서는 실시간 예상배정수량(균등·비례)도 살필 수 있는 특징도 지님. 각 공모주에 대해 청약 가능 증권사를 확인한 뒤 계좌가 없는 경우 카카오뱅크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제휴 증권사에 한해 카카오뱅크 앱에서 간편하게 개설 가능. 올 3분기 카카오뱅크 앱에서 개설된 주식 계좌 중 15%는 공모주 청약 정보 서비스를 통해 신
[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 김소영 부위원장이 13일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으로 시장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시장 불안이 확산할 시 시장 안정을 위해 적시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회의에는 관계기관, 학계·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미국 대선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의 국내외 경제·금융 여건을 점검하는 한편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대응 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참석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난주 기준금리 0.25%포인트(p) 인하 결정은 시장의 기대에 부합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연준이 완화적인 통화정책 방향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만큼 중장기적 금융시장 여건은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 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앞으로 트럼프 행정부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과정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경우 연준의 통화 정책이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을뿐더러,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커지기 때문에 불확실성에 충분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
[IE 금융] 금융당국이 제1 금융권의 가계대출을 옥죄면서 지난달 제2 금융권 가계대출 수요가 급증하자 상호금융권들이 서둘러 대응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금융당국도 이 업권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에 나섰다. 12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신협은 이달 14일부터 다주택자의 수도권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을 제한한다. 비수도권 신협에서는 대출 모집인을 통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취급하는 방식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해 각 지역 조합의 가계대출 증가 추이를 집중 점검해 가계대출 규모 급증세를 방지할 계획이다. 신협은 앞서 지난 6일부터 자체적인 가계대출 안정화 방안에 들어간 바 있다. 새마을금고도 다음 주부터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잔금대출 최장 만기를 40년에서 30년으로 줄이고 집단대출 대환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잔금대출 최장 만기가 축소되면 매달 갚아야 하는 원리금이 늘어나면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커져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여기 더해 시중은행과 달리 최대 3년 동안 거치기간을 제공하던 정책도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거치기간은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내도 되는 기간을 의미한다. 이로써 새마을
[IE 금융] 새마을금고가 잔금대출 최장 만기를 40년에서 30년으로 줄이고 집단대출 대환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1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다음 주부터 이같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 추가 대책을 시행한다. 잔금대출 최장 만기가 축소되면 매달 갚아야 하는 원리금이 늘어나면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커져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여기 더해 시중은행과 달리 최대 3년 동안 거치기간을 제공하던 정책도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거치기간은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내도 되는 기간을 의미한다. 이로써 새마을금고를 통해 집단대출을 받으면 즉시 원금 분할상환을 해야 한다. 이는 금융권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가 이어지자, 새마을금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낮아져 대출 쏠림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가계대출 가운데 새마을금고가 1조 원 급증하며 전체 상호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제2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7000억 원 뛰면서 한 달 사이 증가세로 전환. 이는 카카오뱅크와 같은 공모주 청약이 있었던 지
[IE 금융] 금융당국의 제1 금융권 가계대출 옥죄기에 우려하던 제2 금융권에서 풍선효과가 드러나자 당국이 업권별로 자체적인 가계부채 관리 조치를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11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10월 가계대출 동향(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6조6000억 원 증가해 전월 5조3000억 원보다 증가 폭이 커졌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 폭이 전월 6조8000억 원에서 5조5000억 원으로 감소했지만, 기타대출이 1조1000억 원 증가했기 때문.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3조9000억 원 늘어나 전월 5조6000억 원 대비 증가 폭이 줄었다. 그러나 제2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7000억 원 뛰면서 한 달 사이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는 카카오뱅크와 같은 공모주 청약이 있었던 지난 2021년 7월(3조3000억 원) 이후 3년 3개월 만에 최대치다. 제2 금융권 주담대는 전월 7000억 원에서 1조9000억 원으로 증가 규모가 두 배 이상 늘었다. 지난 9월 1조 원 감소했던 기타대출은 카드론, 보험약관대출을 중심으로 8000억 원 올랐다. 업권별로 살피면 상호금융권(9000억 원), 여전사(
[IE 금융]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상장주식 4조3880억 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3개월 연속 순매도 기조를 보였다. 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4조2160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1720억 원을 팔았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식 잔액은 총 728조9000억 원으로 전체 시총의 27.7%었으며 보유액은 18조1000억 원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1조9000억 원), 미주(1조9000억 원), 중동(2000억 원) 지역에서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 국가별로 살피면 버진아일랜드(1000억 원)와 말레이시아(1000억 원)에서 국내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미국(1조3000억 원) 룩셈부르크(7000억 원)에선 내놨다. 외국인들의 전체 국내 주식 보유액 가운데 40.1%에 해당하는 291조9000억 원은 미국이 보유했으며 ▲유럽 30.9%(225조1000억 원) ▲아시아 14.7%(106조8000억 원) ▲중동인 1.7%(12조200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채권투자의 경우 3개월 연속 외국인들의 순투자가 계속됐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IE 금융]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블랙프라이데이를 위시한 11월 유통가 대규모 행사에 부응해 ‘씽(Sing) 나는’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번 이벤트는 BC 바로카드 및 11개 BC 회원사 개인 신용·체크카드(법인·선불·기프트카드 제외)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개 회원사는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신한카드, Sh수협은행이다. 신세계그룹 주요 계열사의 '쓱데이' 행사 할인 이벤트의 경우 이마트에서는 이달 28일까지 기간별로 식품류(수산물, 육류, 김장채소 등)부터 인기가전 제품까지 BC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이 따른다. 또 오는 13일까지인 롯데마트 '땡큐절' 행사에서 BC카드를 사용하면 한우부터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가져갈 수 있다. 땡큐절 이후에는 27일까지 자체적으로 일부 품목의 BC카드 할인 적용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빼빼로데이'를 맞아 11일까지 이마트24에서는 BC카드로 빼빼로 2개 구매 시 2개를 추가 증정하고 CU, 세븐일레븐에서는 빼빼로 행사상품을 사면 최대 50% 할인해 준
[IE 금융] 계좌로 송금하면서 계좌번호 입력 실수가 가장 많았던 사례는 숫자 8 대신 키패트 상 인접한 숫자인 0을 누르는 경우였다. 4일 예금보험공사(예보)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월부터 시행 중인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 9월 말까지 총 1만1676건의 착오송금이 제자리를 되찾았다. 이 착오금액의 총금액은 1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예보는 "9월 말까지 총 4만2647건(837억 원)의 반환지원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를 심사해 1만7375건(254억 원)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계약체결)한 후 지원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착오송금 신청부터 회수까지 반환지원 절차에 소요된 기간은 평균 41.5일이다. 또 지난 6월 말 기준 신청내역 가운데 반환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사례는 총 2만1621건(489억 원)이었는데, 대부분 반환 지원 비대상(보이스피싱 등 사기 피해로 인한 송금, 개인 간 분쟁 등)에 해당하는 송금건이었다. 예보가 입력 실수가 많은 유형과 원인을 사례 분석한 결과, 계좌번호 한 자리를 잘못 눌러 송금한 8659건이었다. 이 경우 숫자 8을 키패드 상 가까운 위치인 0으로 잘못 누른 경우가 가장 많았다. 또 8
[IE 금융] 가계대출 관리가 시급해진 우리은행이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가계대출 중도상환 시 부과되는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감면한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대출 만기일 전 대출금을 상환할 경우 고객이 부담하는 비용을 뜻한다. 30일 이 은행은 대출 유형에 따라 고정금리는 0.7 ~ 1.4%, 변동금리는 0.6~1.2% 요율이 적용하지만 다음 달 잠정 이를 전액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고객은 영업점 방문 또는 우리WON뱅킹과 같은 비대면 채널에서 대출 상환 시 자동으로 중도상환해약금이 면제된다. 올 11월 이전부터 보유한 신용, 부동산, 전세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이 감면 대상이지만, 기금대출과 보금자리론, 유동화모기지론 등 유동화대출은 제외된다. 우리은행은 면제 혜택을 우선 11월 한 달 동안 적용하고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는 안정적인 가계 부채 관리를 위한 우리은행의 조치 중 하나다. 타 은행보다 우리은행 금리 경쟁력이 커 우리은행에 가계대출이 몰렸기 때문. 지난 8월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중 전월 대비 우리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은 3조9313억 원으로 가장 컸다. 특히 우리은행은 연간 가계대출 경영계획이 타
[IE 금융] 소비자가 실손의료보험금(실손보험) 청구에 필요 서류를 떼러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전산화)가 25일 시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대상 병원 및 보건소 참여율이 54.7%에 그쳐 반쪽짜리로 시작됐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금융당국은 미참여 병원과 소통을 강화해 참여를 독려하고 보험업계에 내년 10월 동네 의원과 약국 참여를 위한 설득도 조기 착수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금융위원회(금융위)는 보험개발원에서 보건복지부와 금융감독원, 보험업계 등과 함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오픈행사'를 개최해 전산시스템 운영 상황과 요양기관 참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소비자가 요청 시 요양기관(병·의원 및 약국)이 보험금 청구 서류를 보험사에 전산으로 전송해 보험금 청구를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앤 서비스다. 병상 30개 이상 병원과 보건소에서는 이날부터, 병상 30개 미만 의원과 약국에서는 내년 10월25일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행된다. 그러나 병원들의 참여가 저조해 반쪽짜리로 출범하게 됐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위해 필요한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도입 비용
[IE 금융] 신한은행이 고금리, 고물가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차주들의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고자 가계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다음 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면제. 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달까지 시행된 가계대출 건. 다만 기금대출, 유동화대출(보금자리론, 디딤돌 유동화 조건부 등), 중도금·이주비 대출 등은 제외. 현재 신한은행은 가계대출을 받고 3년 이내 상환할 때 고정금리의 경우 대출금의 0.8~1.4%, 변동금리의 경우 0.7~1.2%의 수수료를 받는 중. 이 은행은 우선 오는 11월30일까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가계대출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도 검토한다는 방침. 수수료 면제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영업점, 비대면에서 자동 적용.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다른 은행도 중도상환해약금 면제를 시행할 것으로 관측. 5대 은행이 중도상환해약금으로 벌어들인 돈은 지난해 기준 2287억 원. 신한은행의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결정은 가계대출 잔액 관리를 위한 조치라는 해석도 등장. 여유가 있는 차주들의 상환 유도를 통해 가계대출 잔액을 낮출 수 있기 때문.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5
[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가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기업 자금 지원 한도를 1억5000만 원에서 5억 원까지 늘린다. 또 일부 플랫폼 피해자에 대해서 증빙 방식을 완화하는 것과 같은 자금 지원 제도도 개선한다. 23일 금융위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이커머스 피해 자금 지원에 대한 보완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금융위는 '알렛츠' 피해 기업의 피해자 증빙 방식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알렛츠는 큐텐그룹 계열인 티몬·위메프·인터파크쇼핑·AK몰과 가구·가전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4일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일부터 이커머스 유동성지원 대상을 알렛츠 피해 기업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그러나 알렛츠 측의 연락 두절로 정산 지연 피해 기업임에도 확인되지 않은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오는 28일부터 알렛츠 피해 업체가 판매자 페이지의 미정산내역 출력물과 같은 서류를 통해 피해 사실을 증빙할 시 인정한다. 피해 기업은 자신의 미정산내역을 판매자 페이지를 통해 증빙할 수 있는 경우 유동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유동성지원자금도 한도도 확대됐다. 미정산
[IE 금융] 롯데카드가 오는 12월18일까지 '포인트 매칭기부 행복 두 배' 이벤트를 진행. 22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포인트 매칭기부'는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롯데카드가 한 번 더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이벤트 기간 포인트 매칭기부에 참여하면 롯데카드 기부금까지 합산해 고객 이름으로 기부되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는 게 롯데카드의 설명. 또 1000 포인트 이상 기부한 고객 30명을 추첨해 엘포인트(L.POINT) 5만 포인트를 적립. 엘포인트 또는 롯데SK주유포인트를 보유한 롯데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디지로카앱이나 롯데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www.lovefactory.org)에서 매칭기부 사례 아동을 선택한 후, 원하는 금액만큼 포인트를 기부하면 완료. 기부 포인트는 굿네이버스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빈곤 가정 아동 지원 및 환아 의료 지원에 사용.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카드사 포인트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주는 서비스며 보통 1포인트당 1원을 현금처럼 사용 가능. 현금으로 전환해 고객 계좌로 입금받을 수도 있고 카
[IE 금융] DGB금융과 자회사 iM뱅크가 금융권 최초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동시 제출. 21일 DGB금융에 따르면 책무구조도는 금융사고가 발생했을 때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임원별 책임과 제재 근거를 명확히 한 문서. 이는 영국의 '고위경영진 및 인증제도(SM&CR)'를 참고. 지난 2016년께 영국 은행에 적용돼 영국 내에서 개인의 행동 변화와 책임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 은행권에서는 신한은행에 이어 두 번째 제출인데, 금융지주사와 계열 은행이 함께 제출한 것은 금융권 처음. DGB금융과 iM뱅크는 작년 11월부터 책무구조도 도입을 위한 준비를 진행. 올 3월 취임 이후 지주와 은행에서 꾸준히 내부통제 중요성을 강조한 DGB금융 황병우 회장 의지가 반영. DGB금융과 iM뱅크는 책무구조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책무관리시스템을 별도 마련. 또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를 위해 책무 구조도 도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을 지난 7월부터 시행. 한편, 책무구조도를 가장 일찍 도입해야 하는 업권은 금융지주사와 은행으로 내년 1월까지 당국에 제출해야 함. 금융당국은 제도의 조기 안착을 위해 제재를 감경하는 인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