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우리은행은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갈 정보기술(IT) 부문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21일부터 'IT부문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 2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올해 모집 인원은 50여 명이며 ▲서류전형 ▲코딩테스트 ▲1차·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개발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IT 관련 전공자(직업계고 포함)와 관련 자격증 보유자,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등 주요 IT부트캠프 수료자를 우대 채용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포트폴리오 면접, PT 면접으로 구성된 'IT 인사이트 면접'으로 직무역량을 평가하고 '심층 인성면접'을 통해 금융인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살펴본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핵심 개발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그룹 IT 계열사인 우리FIS에 일정 기간 파견 근무하게 되며 파견 기간 종료 후 우리은행의 디지털·IT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받아 공개한 '국내 주요 금융업권 IT인력 현황'을 보면 지난 3월 기준 전체 임직원 대비 IT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은
[IE 금융] 올해 1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이 작년말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2년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69조5000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3조4000억 원 늘었다. 이 가운데 1분기 가계대출은 128조8000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3000억 원 뛰었다. 같은 기간 기업대출은 140조5000억 원으로 3조1000억 원 많아졌다. 1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18%로 지난해 4분기 대비 0.05%포인트(p) 상승했다. 이 기간 가계대출은 0.01%p 증가한 0.28%, 기업대출은 0.08%p 증가한 0.14%로 나타났다. 부동산 PF 대출은 0.31%로 지난해 4분기 대비 0.24%p 올랐다. 보험사 부실채권비율은 0.13%로 지난해 4분기와 같았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금리·환율 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지속 등에 따른 경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연체율 등 대출 건전성 지표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금리 상승 시 차주의 원리금 상환능력 악화를 감안한 충분한 대손충당금(준비금 포함)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하겠다
[IE 금융]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신증권이 그룹 명칭을 바꾸고 새로운 그룹 미션을 발표했다. 20일 대신증권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그룹 본사 'Daishin 343(구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이어룡 회장, 양홍석 부회장, 오익근 대표 등 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새로운 그룹명과 그룹미션을 소개하고 지난 6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명은 기존 대신금융그룹에서 'Daishin Financial Group(대신파이낸셜그룹)'으로 변경했다. 글로벌 투자와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증권에서 금융, 금융에서 부동산으로 성장한 성공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투자와 혁신을 통해 영속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담은 것. 대신증권은 또 고객과 직원, 사회에 신뢰받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면서 10년 후 그룹 자기자본 1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try Agile ways, create The Value'라는 그룹 미션을 선포했다. 'Agile ways'는 기존 관습이나 과거의 기준에 얽매이는 것이 아닌 유연하고 빠르게 도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T
[IE 금융] 현대커머셜은 현대카드 소액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매수를 시작한다. 20일 현대커머셜에 따르면 매수 대상 주식은 소액주주 1946명이 보유 중인 현대카드 보통주 485만1112주며 주당 매수 가격은 1만3757원이다. 매수 청약 기간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다음 달 15일 오후 3시30분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으로 청약을 원하는 주주는 이 기간에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 NH투자증권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주식 매도에 따른 대금 지급은 다음 달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이번 매수 이후 추가적인 소액 주주 주식 공개 매수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지난달 19일 현대카드는 재무적 투자자(FI)인 어피니티 컨소시엄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가운데 약 20%를 전략적 투자자(SI)인 대만의 푸본금융그룹이 인수했다고 알림. 이와 함께 푸본금융그룹의 합류로 어피니티의 요청으로 추진했던 기업공개(IPO)는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언급. 이에 IPO를 통한 이익 실현 기대감을 갖던 소액 주주들에 자산
[IE 금융] 금융당국이 기준금리 상승에 지급여력(RBC)비율이 떨어진 보험사들에게 대책을 내놓았지만, 자본건전성에 대한 변별력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등장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위)는 금리 상승에 따른 보험사의 RBC비율 하락에 대응해 책임준비금 적정성평가 제도(LAT) 잉여액을 RBC 상 가용자본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이달 말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LAT는 내년 보험사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 부채를 시가로 평가해 원가 평가보다 부채가 클 경우 그 차액만큼을 추가 적립해 자본건선성을 높이게 한 제도를 말한다. 금융위는 보험사들이 RBC비율 산출 시 LAT 순잉여액의 40%를 매도가능채권 평가손실 한도 내에서 가용자본에 가산할 수 있도록 했다. RBC비율은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토록 규정하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대략 150% 이상을 권고한다. 다만 최근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보험사가 갖고 있는 매도가능채권 가격이 떨어지면서 평가 손실이 발생해 RBC비율이 하락했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RBC비율은 ▲DGB생명 84.5% ▲한화손해보험 122.8% ▲NH농협생명
[IE 생활정보] 케이뱅크가 지난 1일 실시한 '코드K 자유적금' 연 5% 금리 혜택을 10만 좌 돌파 오픈런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로 실시한다. 17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코드K 자유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3.0%다. 여기에 연 2.0%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연 5.0% 금리가 적용된다. 월 최대 30만 원을 넣을 수 있고 기간은 3년이다.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 혜택존 페이지에서 연 2.0% 금리우대 쿠폰을 다운받고 적금 가입 시 랜덤으로 제공된 개인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다른 조건 없이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만 좌가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단, 지난 1일, 2일 이벤트를 통해 적금에 가입한 고객은 제외된다. 앞서 이달 1일에 실시한 '코드K 자유적금' 우대금리 이벤트가 고객의 높은 호응으로 이틀 만에 당초 계획한 1만 좌를 넘어 10만4229좌를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모든 고객에게 금리 혜택을 적용했다. 만약 5%의 금리를 받는다고 가정했을 경우 매월 3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1080만 원이며 세후 이자는 약 50만4295원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가 지난 3월 발표한 신뢰회복과 책임경영을 위한 실행안 약속 이행을 위해 회사 주식 1만5000주를 매입했다. 16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신 대표의 이번 주식 매입 규모는 약 12억 원이다. 신 대표는 작년 말 주식 매도로 생긴 차익 전액(세금 제외 약 32억 원)을 올해 말까지 매 분기마다 회사 주식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다른 경영진 4명도 약속 이행을 위해 이달 중 회사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 매입 주가와 추후 매도 시 주가 간 차익이 발생할 경우 회사 성장과 공익을 위해 전부 환원한다. 구체적인 사용 방안은 사외 이사와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신뢰회복협의체'를 통해 결정된다. 이 외에도 신원근 대표는 '신뢰회복을 위한 실행 방안'으로 자사 주가가 20만 원에 도달할 때까지 연봉 및 인센티브 등 모든 보상을 받지 않고 최저 임금만 받겠다고 약속했다. 다른 경영진들도 지난해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반납하고 이를 카카오페이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한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보탠 바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2월 경영진이 대규모 주식을 매각한
[IE 산업] 위니아에이드는 지난 14~15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1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청약증거금은 약 1조 4508억 원이었다. 이 회사는 오는 17일 납입을 거쳐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16일 위니아에이드에 따르면 지난 9~10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경쟁률 955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1만62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위니아에이드는 2015년 설립된 국내 유일 원스톱 플랫폼 기업으로 제품 제조부터 소비자 사용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통, 물류, 케어서비스 등 크게 세 분야의 사업이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는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현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위니아에이드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물류창고 매입, 유통 확대, 케어서비스 등 시설투자와 운송, 물류, 렌탈 시스템 등 IT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해외 물류, 온·오프라인 유통, 신규 사업 등 성장동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소형가전 및 해외사업을 위한 투자도 계획 중이다. 위니아에이드 백성식 대표이사는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 적
[IE 금융] 우리은행은 2022년 하반기 채용부터 금융 전문가를 꿈꾸는 고졸 인재 채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다양한 직무교육을 받았고 잠재력을 가진 고졸 인재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해 직무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찾겠다는 이원덕 은행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2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졸 인재 채용 엑스포' 현장에서 이원덕 은행장은 우리은행 부스를 방문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고졸 인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전국 특성화고의 우수한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는 투명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학교생활에 충실한 지원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또 고졸 인재 채용의 확대와 동시에 이들을 핵심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선취업 후진학을 위한 학자금 지원 ▲금융 자격증 취득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해 이들을 미래 금융 전문가로 육성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객 중심의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잠재력 있는 고졸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과 함께 성장하고
[IE 금융] 지난해 소비자가 찾아간 숨은 보험금 규모가 3조8351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2조 원 넘는 보험금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15일 금융위원회(금융위)가 발표한 '지난해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추진 성과에 따르면 보험금 통합 조회서비스 '내보험 찾아줌(Zoom)'을 통해 보험 가입차가 찾아간 보험금은 126만6000건이었다. 숨은 보험금은 보험계약에 따라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해 지급 금액이 확정됐으나 청구·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한다. 중도보험금, 만기보험금, 휴면보험금 등이 해당된다. 보험업권별로 찾아간 규모를 살피면 생명보험회사(생보사)에서 약 3조5233억원(94만3000건), 손해보험회사(손보사)에서 3118억 원(32만3000건)을 찾아갔다. 유형별로는 중도보험금 1조9703억 원, 만기보험금 1조5729억 원, 휴면보험금 2643억 원, 사망보험금 276억 원 등이다. 아직 소비자가 찾아가지 않은 숨은 보험금은 중도보험금 약 8조5400억 원, 만기보험금 약 3조1600억 원, 휴면보험금 약 6400억 원 등 총 12조3431억 원이었다. 금융위는 소비자들이 아직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숨은 보험금
[IE 금융] 글로벌 투자은행(IB)인 JP모건이 한국은행(한은)이 다음 달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p) 인상하는 '빅스텝'에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15일 JP모건 박석길 금융시장운용부 본부장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행이 7월 빅스텝에 나서고 8월, 10월, 11월에도 기준금리를 0.25%p씩 인상해 올해 연말 기준금리를 3.0%까지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1분기에도 기준금리를 한 차례 추가로 올려 최종 금리 레벨이 3.25%가 된다고 바라봤다. 지난달 JP모건은 한은이 올해 남은 금통위에서 0.25%p씩 세 차례 추가 기준금리를 인상해 연말 기준금리가 2.5%에 도달하고, 내년 1분기까지 2.75%로 인상될 것으로 판단한 바 있다. 박 본부장은 "전날 공개된 한은 금통위 의사록에서 매파적인 메시지를 확인했다"며 "의사록에서 구체적인 후속 인상 폭과 시기를 직접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또 JP모건은 한국의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5.2%로 한은 전망치(4.5%) 보다 높게 잡았다. 이와 관련해 JP모건은 5월
[IE 금융] 금융당국이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에 대해 하나은행의 책임을 인정, 피해를 본 투자자에게 손실액의 최대 80%를 배상하라고 제시했다. 13일 금융감독원(금감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는 헬스케어펀드 불완전판매에 대해 분쟁조정을 신청한 108건 가운데 2건을 대표 분쟁조정 사안으로 지정한 뒤 투자자 A씨와 B씨에게 원금의 80%와 75%를 각각 배상하라고 하나은행에 권고했다. 분조위는 하나은행이 투자자성향을 먼저 확인하지 않은 채 펀드 가입이 결정된 후 공격투자형으로 사실과 다르게 작성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1등급 초고위험 상품을 판매하면서 내부통제 미비로 고액·다수의 피해자를 발생시킨 책임도 크다고 바라봤다. 그 결과 투자자 A씨에 대해서는 손해배상비율을 최대한도 수준인 80%로 결정했다. 투자자 B씨의 경우 분조위는 하나은행이 적합성원칙과 설명 의무를 위반했다고 지적하며 75%의 손해배상비율을 내렸다. 분쟁조정은 양 당사자인 신청인과 판매사가 조정안 접수 후 20일 이내에 조정안을 수락하는 경우 성립된다. 분조위는 두 분쟁조정 신청 건을 기반으로 나머지 103건과 대신증권과 유안타증권, 농협은행의 각 1건에
[IE 금융] KB손해보험(KB손보)이 후순위 공모사채 지속가능채권 2860억 원을 발행했다. 내년에 도입되는 신지급여력비율(K-ICS) 제도에 대비해 자본건전성을 확보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13일 KB손보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한 지속가능채권은 10년 만기, 5년 콜옵션 후순위 채권이다. KB손보의 지급여력(RBC) 비율은 12%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KB손보는 조달된 자금을 ▲신재생 에너지 생산 ▲친환경 건축물 확대 ▲생물 다양성 보전 등 녹색 프로젝트와 ▲고용 창출 ▲취약 계층과 서민층 주거지원 등 사회적 프로젝트 사업에 전액 투자할 계획이다. 채권 발행을 앞두고 한국기업평가에서 실시한 ESG인증평가에서 KB손해보험 지속가능채권은 최고 등급인 ST1을 받았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KB손보에게 이번 후순위채는 사상 첫 ESG채권. 지속가능채권은 조달자금을 친환경사업과 사회적사업에 모두 투입하는 ESG채권을 뜻함.
[IE 산업]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가 지난 9~10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4200원~1만6200원) 상단인 1만6200원으로 확정했다. 13일 위니아에이드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은 기업공개(IPO) 시장 침체 속에도 국내·외 1225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55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869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2494억 원 수준이다. 전체 참여 기관 중 78%에 해당하는 961개 기관이 공모 밴드 상단인 1만62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로 위니아에이드는 확보한 자금을 통해 해외 물류, 온·오프라인 유통, 신규 사업 등 지속 투자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물류창고 매입, 유통 확대, 케어서비스 등 시설투자와 함께 운송, 물류, 렌털 시스템 등 IT 고도화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소형가전 및 해외사업을 위한 투자 또한 계획하고 있다. 위니아에이드 백성식 대표이사는 "위니아에이드의 독보적인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믿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상장 이후에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IE 금융] 토스는 최근 개인정보 판매 논란에 대해 "개인정보의 무분별한 거래는 없었으며 보험 상담을 신청한 일부 고객에 한해 유료 매칭이 이뤄졌다"며 "고객 관점에서 상담 과정을 보완하겠다"고 해명했다. 10일 토스는 '내 보험' 서비스 중 보험 상담 선택 시 '설계사가 유료로 고객정보를 조회한다'는 점을 동의 과정에 명시해 고객이 상담 전 충분히 고려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기존의 '개인정보 제3자 정보 제공 동의'를 보완한 조치다. 토스 측은 “설계사 13만 명에게 토스 회원의 개인정보가 판매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지만, 논란을 떠나 현재 상황을 책임감 있게 받아들이고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계기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스는 보험 상담을 원하는 고객과 전문 설계사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최근 우수 설계사 대상으로 유료 매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개인정보의 무분별한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매칭되는 고객의 정보는 실제 전화번호가 아닌 '일회용 안심번호'로 제공되고 있다. 상담을 위해 설계사가 조회한 보험 가입 내역 등의 개인정보도 고객이 상담을 중단하면 자동 파기된다. /이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