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 김소영 부위원장이 금융기관들에게 청년도약계좌 운영은 미래 세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제언했다. 31일 김 부위원장은 청년도약계좌 운영 개시를 앞두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전 점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사전 점검회의는 7개 취급기관 부행장과 서민금융진흥원,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청년도약계좌는 다음 달 중 운영 개시를 앞두고 있는데, 공개 모집을 통해 취급을 신청한 12개 은행에서 시행된다. 취급기관별로 청년도약계좌 기본금리를 비롯한 저소득층 우대금리, 예적금담보부대출 가산금리를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내달 8일 1차 공시, 같은 달 12일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김 부위원장은 청년도약계좌 취급기관에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형성이라는 취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지원하고 청년도약계좌 운영에 있어 미래세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측면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은행연합회에는 "취급기관별 금리 공시가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며, 청년들이 상품을 충분히 이해하고 가입하기 위해 기본금리 외에도 저소득층 우대금리, 예적금담보부대출 가산금리도 공시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고
[IE 금융] 이달 31일 출시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는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앱)만 설치하면 누구나 시도할 수 있다. 앱에서 클릭 몇 번이면 기존 대출 원리금부터 중도상환 수수료까지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30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앱 설치부터 대출 갈아타기 결과 확인까지 서비스 이용 시간은 약 15분이다. 우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대환대출 서비스 제공 앱을 설치하는 것이다.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한 앱은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등 대출 비교 플랫폼 앱과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금융사 앱 두 가지가 있다. 만약 여러 금융사의 상품을 한꺼번에 비교하려면 대출 비교 플랫폼 앱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앱을 실행한 뒤 '대환대출 서비스' 항목을 선택, 본인 인증을 완료하면 기존에 받은 대출 금리, 갚아야 할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기존 대출 정보를 불러오기 위해 자동 가입 절차로 이동하게 된다. 이런 절차가 끝나면 소득, 직장, 자산 정보를 입력하는 순서다. 조건을 정확하게 입
[IE 금융] 올해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3사의 중·저신용 대출 비중이 더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잔액 기준 카카오·케이·토스뱅크의 신용대출 가운데 중·저신용자 차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30.6%로 지난해 말보다 0.3%포인트(p) 상승했다. 인터넷은행별로 보면 우선 케이뱅크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대출 대비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23.9%로 전년 동기 20.2% 대비 3.7%p 올랐다다. 이 은행은 지난 2017년 4월 출범 이후 지난 1분기까지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4조3569억 원에 달한다. 또 카드·캐피탈 신용대출 대환상품을 올 3분기 내 출시해 중저신용자의 1금융권 대출 접근성을 높이고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대출은 지난해 1분기 6235억 원 와 비교해 23.6% 증가가했다. 또 올 1분기 말 기준 중·저신용 대출 잔액은 3조4774억 원, 잔액 비중은 25.7%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적극적인 공급 확대 노력으로 지난해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을 8%p 이상 끌어올리며 목표치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연말 목표치인 3
[IE 금융] 우리금융그룹이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우리금융캐피탈 조병규 대표를 내정했다. 기업금융 전문가 선임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 26일 우리금융은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은행장 후보로 조병규 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추천했다. 자추위는 은행장 선임 기준을 '영업력'에 최우선으로 뒀다고 설명했다. 이런 선임 기준에 따라 조병규 은행장 후보가 경쟁력 있는 영업능력과 경력을 갖췄는데, 기업영업에 탁월한 경험과 비전을 갖추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고 부연했다.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은 취임 당시 "더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기업금융 시장에서 강자로 거듭나야 한다"며 기업금융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조 후보자는 지난 1965년생으로 1992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금융 경력을 쌓았다. 이후 대기업심사부장, 전략기획본부장, 강북영업본부장, 준법감시인, 경영기획그룹 집행부행장, 기업그룹 집행부행장 등을 지내면서 기업영업부문에서 경험을 축적했다. 또 지점장 초임지였던 상일역지점을 1등 점포로 만들었으며 본점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근무 시에 전 은행 KPI(성과평가기준) 1위와 2위를 각각 수상하며 영업 역량을
[IE 금융]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자추위)는 1차 후보 4인 가운데 우리은행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과 우리금융캐피탈 조병규 대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25일 우리금융지주 자추위에 따르면 지난 3월24일부터 추진한 은행장 선임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진 ▲외부 전문가 종합역량평가 ▲다면 평판 조회 ▲업무보고 평가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최종 2인이 뽑혔다. 이석태 부행장은 지난 1964년생으로 순천고와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우리은행 압구정로데오지점장, 전략기획부장, 미래전략부장 등을 맡았다. 이후 우리금융지주에서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더불어 지난해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집행부행장에 이어 3월부터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을 지냈다. 조병규 대표는 1965년생으로 관악고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우리은행 강북영업본부장, 준법감시인, 경영기획그룹 집행부행장, 기업그룹 집행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3월부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에 올랐다.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2명에 대해서는 26일 자추위가 경영계획 프리젠테이션을 포함한 심층면접을 진행한 후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슈에디
[IE 금융] 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경기 우려에 기준금리 인상을 지난달에 이어 3연속 동결했다. 금통위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기존 3.50%로 유지했다. 이는 지난 2월, 지난달 이후 세 번째 동결이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상 처음 7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한은이 이번에도 금리를 동결한 이유는 경기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은이 이날 발표한 올해 경제 성장률은 1.4%로 예전 예상치 1.6%보다 하향 조치됐다. 이와 관련해 한은은 "세계 경제는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지속, 은행부문의 신용공급 축소 등으로 성장세가 점차 둔화될 것"이라며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둔화 속도,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및 미 달러화 움직임, 미국 중소형은행 리스크와 부채한도 협상, 중국경제의 회복 상황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 하락세도 한몫했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월 4.2%에서 3.7%로 낮아졌다. 석유품 가격 하락 폭 확대, 가공식품 가격 오름세 둔화와 같은 이유 때문이라
[IE 금융] 금융당국이 사회초년생들이 보험에 가입할 때 주의 사항을 조언했다.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은 중복 가입할 필요가 없으며 사망보험은 종신이 아닌 만기를 설정할 경우 보험료를 덜 낼 수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설명이다. 24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먼저 보험은 비교적 장기간 보험료를 납입하고 유지해야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소득 수준과 가입 목적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인 추천에 의존해 보험에 가입하기보다는 스스로 보험 가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 또 소득에 비해 보험료가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지, 장기간 보험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부연했다. 질병·상해과 같은 이유로 치료비가 필요한 경우 보장성보험(실손보험 등), 연금처럼 노후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저축성보험(연금보험 등)을 선택하는 등 가입 목적을 꼭 생각해야 한다. 당국은 저축성보험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저축성보험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예·적금과 같은 금융상품과 달리 납입 보험료에서 계약 체결비용 등이 공제된다. 따라서 중도해지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보험료를 줄이기 위한 조언도 보탰다. 질병이나 상해 등 위험을 보장하는 보장성 보험
[IE 금융] 황금연휴를 앞두고 음주운전과 전날 밤이나 이른 새벽에 술을 마시고 충분한 휴식 없이 운전대를 잡는 일명 숙취운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악사손보(AXA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해 운전자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 결과 8명 중 1명(12%)은 전날 음주 여부와 관계없이 운전대를 잡는다고 답변했다. 전날 혹은 새벽까지 술을 마신 후 절대 운전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운전자는 전체의 38%에 불과했다. 또 숙취 현상이 조금이라도 있을 경우에 운전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21%, 과하게 술을 마신 다음 날이라면 운전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28%였다. 그러나 본인 컨디션에 따라 전날 술을 마셔도 운전하겠다는 사람이 전체 운전자 중 절반인 50%로 집계됐다. 즉, 다수의 사람이 숙취운전 위험성에 대해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것. 특히 이런 기조는 1년 이내 음주운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 중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실제로 1년 이내 음주운전 경험자 중 42%는 전날 술을 마셔도 상관없이 운전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음주운전 위험성에 대한 인식은 매우 높았다. 조사 결과를 보면 주행 중 운전 습관의 위험 원인 1위
MZ세대 일부에게 '아이돌'은 우상으로 여겨지는데요. 그러다 보니 아이돌이 착용한 의상이나 사용하는 기기, 먹는 음식, 심지어 평범한 양말까지 '완판(완전히 판매됨)'되는 시대입니다.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인기 아이돌그룹 EXO(엑소)의 멤버 백현이 신은 흰 양말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자 가수 백현 씨가 직접 '공구(공동구매)' 이야기까지 꺼냈는데요. 그러다가 백현 씨가 직접 만든 캐릭터 '터래기'도 언급됐는데요. 터래기란 캐릭터는 인기가 높아 인형, 카카오 이모티콘, 서울 팝업스토어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 이랜드의 스파오는 터래기와 협업한 제품을 오는 31일 내놓을 예정이고요. 이러한 인기에 은행 및 카드사와 협업해 '터래기 체크카드'도 제작해달라는 많은 팬의 요청도 생겼습니다. 현재 간편결제 사용이 늘면서 실물카드 사용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도 인기 많은 '캐릭터 카드'에 대한 수요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젊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인데요. 신한카드는 지난 3월 산리오캐릭터즈 디자인을 적용한 '신한카드 플리'를 출시했는데요. 신용카드는 헬로키티, 시나모롤, 마이멜로디&쿠로미 등 3종, 체크카드는 쿠로미, 마이멜로
[IE 금융] 한화손해보험(한화손보)은 나채범 사장이 자사주 1만 주를 매입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이는 지난 3월 취임 이후 나 사장의 첫 자사주 매입인데, 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더불어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 기업가치 향상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화손보의 올 1분기 순이익은 9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42억 원으로 7.1% 뛰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나 사장은 1965년생으로 한화생명 경북지역단장, 한화생명 경영관리팀장, 한화생명 CPC 전략실장을 역임. 이어 지난 2021년 12월부터 한화손보 대표 취임 전까지는 한화생명 경영혁신부문장 맡음.
[IE 금융] 편의점 CU와 페퍼저축은행이 함께 최대 연 6% 금리의 적금 상품을 판매한다. 22일 CU와 페퍼저축은행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애플리케이션(앱) 포켓 CU에서 '페퍼스 제휴 적금 위드(with) CU'란 이름으로 판매한다. 이 적금은 기본 금리가 연 5.5%인데,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하면 연 0.5%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6%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적금에 가입하면 월 납입 금액만큼 CU 포인트를 매월 1%씩 만기 전 선분할로 추가 지급한다. 포인트까지 합하면 연 7% 수준 이율이란 게 이들 업체의 설명이다. 이번 적금의 경우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 원까지 넣을 수 있는데, 매월 30만 원씩 넣을 때 받는 CU 포인트는 월 875포인트이다. 가입하기 위해서는 포켓 CU 앱에서 페퍼스 제휴 적금 가입 쿠폰을 받은 뒤 페퍼저축은행 앱인 '디지털페퍼'에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 적금은 1만 계좌 한정으로 온라인으로만 가입자를 모집한다. 이날부터 선착순 판매를 시작해 모든 계좌가 소진되면 판매가 종료된다. 또 가입할 때와 만기 때 각각 3000원, 6000원 상당의 CU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만약 1년간 6%의 금리를 적용
정말 간만에 로또를 사봤는데요. 떨리는 마음으로 확인했지만 역시나 꽝이었습니다. 이번 회차 1등 당첨 복권 수는 19개, 2등은 87개라는데 어쩜 그 안에 한 번도 들지 못하는 걸까요? '돈 많은 백수'의 꿈은 또다시 이렇게 멀어집니다. 복권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한국은행(한은) 경제연구원의 해외학술 정보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소재한 전미경제연구소의 '재정자원이 주택 소유, 결혼, 출산에 미치는 영향 : 주(州) 복권의 증거'란 보고서에 나옵니다. 이 연구소는 지난 2000~2019년 주(州) 복권에 당첨된 25~44세 청년의 표본 88만8000여 건을 조사해 복권 당첨으로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중위소득 이하 기혼여성의 경우 복권 당첨 후 결혼을 유지할 확률이 당첨된 해에는 2.15%포인트(p) 낮아졌습니다. 당첨 후 4년 차에는 결혼 유지율이 4.13%p까지 떨어졌고요. 중위소득 이상 기혼여성들의 경우 당첨된 해와 이후 3년까지 결혼 유지율의 변화가 1%p 미만으로 크지 않았는데요, 그러나 당첨 4년 차와 5년 차엔 각각 1.13%p, 1.79%p까지 내려갔다네요. 남성도 복권 당첨 전 소득이
[IE 금융] 신한은행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과 제로페이퍼(Zero Paper) 문화 확산을 위해 '방카슈랑스(은행 지점에서 파는 보험)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시행한다. 1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디지털창구 서비스는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이 종이 서식 대신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PC로 전자서식을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인데, 신한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현재 대부분의 창구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방카슈랑스는 지난 2003년 도입 이후부터 보험사별, 상품별 양식이 다르고 표준화됐지 않아 디지털창구 서비스' 도입이 어려워 종이 서식으로 계약이 이뤄졌다. 이에 신한은행은 지난 3월 방카슈랑스 업무의 디지털화 사업을 시작했고 1차로 은행서식 분야에 대한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시행해 은행 관련 서식 23종을 전자 문서로 대체했다. 방카슈랑스 계약은 계약서, 설명서, 교부자료 등 관련서류가 많아 건당 통상 200매가량의 서류가 필요한데, 이번 1차 시행으로 가입제안서, 청약서, 상품설명서 등 계약 건당 20~30매 수준의 서류들을 전자문서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연간 약 100만 장 이상의 종이를 절약할 수 있을 걸로
[IE 금융] 현대카드와 애플, 네이버파이낸셜과 삼성전자의 페이 경쟁이 약 한 달이 지났다. 그 결과 현대카드의 카드 신규 발급은 급증했으며 네이버파이낸셜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건수도 늘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일주일 간격으로 동맹을 맺었다. 지난 3월21일 애플과 현대카드는 간편결제서비스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네이버페이와 삼성페이는 같은 달 23일 온라인, 29일에는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연동한 바 있다. ◇페이 경쟁에 현대카드·네이버페이 '함박웃음' 현재는 애플페이에 등록 가능한 카드는 현대카드뿐이다. 때문에 아이유 유저들이 현대카드 발급량이 늘고 있는데,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까지 신규 발급 카드는 약 35만5000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만8000장 대비 156% 뛰었다. 신용카드가 23만7000장, 체크카드가 11만8000장 발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카드 고객들이 지난달 말까지 애플페이를 이용해 결제한 건수는 약 930만 건이었으며 서비스를 1회 이상 이용한 고객의 비중은 71%이었다. 네이버파이낸셜도 삼성페이 연동 효과를 확실하게 보고 있다. 지난달 네이버페이 앱 신규 설치 건수는 47만여 건으로
[IE 금융]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과 전세대출 상품 금리를 최대 0.20%포인트(p) 내린다. 18일 케이뱅크는 아담대 고정혼합금리 상품 금리를 최대 0.20%p 내려 연 3.69~4.73%로 확정했다. 변동금리 상품 금리는 최대 0.14%포인트 인하해 신규 구입 자금 및 대환대출, 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 모두 연 3.95~5.72%다. 케이뱅크는 전세대출 상품도 일반전세 최대 0.14%p, 청년전세대출 최대 0.15%p 인하했다. 이에 따라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32%~6.12%,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3.31~3.81%가 적용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케이뱅크는 지난 1월에 한 번, 3월에 두 번 아담대의 고정금리를 인하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