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미래에셋증권이 '2022 ARS 서비스 운영실태 평가'에서 금융투자·결제부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과기부는 ▲상담원 운영 ▲메뉴 구성 ▲대기시간 최소화 ▲이용요금 고지 ▲다양한 접근 방식 제공 ▲개인정보 입력 최소화 등의 평가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올해 211개 기관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미래에셋증권은 평가 등급 중 가장 높은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ARS 단계별 상담원 연결 기능 제공, 다양한 서비스 접근 방식 제공, ARS 이용 대기시간 최소화 등의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획득했다. 미래에셋증권 안인성 디지털부문 대표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ARS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한 결과"라며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셀프서비스 시스템을 확대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과기부가 주관하는 ARS 서비스 운영실태 평가는 국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ARS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불만을 해소하고 서
[IE 금융] 이번 주 국내 금융지주의 지난해 실적이 줄줄이 발표되는 가운데 4대 금융 지주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인상기 은행들의 이자수익이 높아졌기 때문.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7일 KB금융부터 8일 신한금융, 우리금융, 9일 하나금융 순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 발표가 계획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합산 당기순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약 16조5514억 원으로 예측된다. 이는 전년도 14조 5429억 원보다 13.8% 늘어난 수치다. 우선 매년 리딩금융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KB금융와 신한금융은 5조 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이 4조9635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KB금융이 4조7814억 원의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도 각각 3조6711억 원, 3조1353억 원의 순이익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금융지주 호실적 배경엔 지난해 글로벌 긴축에 따른 한국은행(한은)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예대마진 수익이 확대된 영향이 있다. 작년 초 1.00%였던 국내 기준금리는 같은 해 12월 말 3.25%까지 급등했다
[IE 금융] 신한은행이 오는 10일부터 시중은행 최초로 만 60세 이상 고객의 창구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디지털 뱅킹 채널을 통한 금융업무가 쉽지 않아 창구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시니어 고객의 창구 송금수수료를 면제해 고객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창구 송금수수료는 금액에 따라 건당 600~3000원이 발생하는데, 이번 면제 조치를 통해 혜택을 받는 고객은 약 25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여기 더해 신한은행은 연금 수급 중인 시니어 고객을 위한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4대 연금의 수급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최초 변경한 고객에게 최대 3만5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신한은행은 지난 1월1일 시중은행 최초로 모바일·인터넷뱅킹 이체 및 자동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 바 있음.
[IE 금융] 개인연금보험 수입보험료가 계속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핵심 타깃고객이 줄어든 데다가 2017년 정부가 비과세 혜택을 축소하면서 절세를 노리던 소비자들의 수요도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3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연금보험의 수입보험료는 4조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4% 줄었다. 개인연금보험 수입보험료는 ▲2018년 6조4000억 원 ▲2019년 6조3000억 원 ▲2020년 5조8000억 원 ▲2021년 5조2000억 원으로 지속 감소하는 중이다. 개인연금보험 수입 보험료 감소 원인으로는 가입률이 가장 높은 40대의 고용률 하락도 한몫했다. 고용률 감소하면서 개인연금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는 40대들이 많아진 것.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79.4%였던 40대 고용률은 2018년 79.0%으로 떨어지더니 ▲2019년 78.4% ▲2020년 77.1% ▲2021년 77.3% ▲2022년 78.1%로 하락세다. 개인연금보험 수입보험료 축소 요인으로 정부의 비과세 혜택 한도 축소도 있다. 지난 2017년 기획재정부(기재부)는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저축성보험 월 적립액이 150만 원을 넘으면 이자소득
[IE 금융]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 중 하나였던 케이뱅크가 상장을 포기했다. 고금리가 계속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자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받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 3일 케이뱅크는 지난 2021년 처음 연간 흑자를 달성했으며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제휴사 확대를 통해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IPO를 추진, 지난해 9월20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뒤 상장 준비를 진행했다. 승인 효력은 다음 달 20일까지다. 이를 위해 오는 7일까지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대주주들이 부진한 IPO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기업 가치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만큼 제출하지 않기로 했다. 케이뱅크 한 관계자는 "케이뱅크가 흑자를 확대하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기업 가치를 받아야 한다"며 "IPO를 언제 하느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케이뱅크 몸값은 상장 추진을 시작했던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8조 원을 넘어섰지만 최근엔 이보다 절반 이하로 평가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케이뱅크 다른 관계자는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언제든 신속한 상장이 가능하도록 IPO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
[IE 금융] 마침내 애플의 비접촉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가 다음 달 초부터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3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여신금융업법과 전자금융거래법 등 관련 법령과 그간의 법령해석 등을 고려해 국내 신용카드사들이 애플페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앞서 현대카드는 애플과 손잡고 애플페이 국내 출시를 준비해었다. 이 과정에서 애플페이는 지난해 말 금융감독원의 약관 심사를 통과했지만, 해외 결제망을 이용한 국내 결제를 허용할지에 대한 여부를 두고 법적 검토가 길어지면서 출시가 미뤄졌다. 통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개시일은 다음 달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플페이 결제에 필요한 NFC 단말기가 있는 곳에서만 결제할 수 있다. 아직 국내 NFC 단말기 보급률은 10% 정도에 그친다. 현재 전국 편의점과 코스트코, 이디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스타벅스 등 대형 가맹점은 NFC 단말기를 구축했다. 또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도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과 동반성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NFC 단말기를 설치 중이다. 애플페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현대카드 이용자는 누구나 애플페이에
[IE 금융] 알뜰폰에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핀테크에 이어 금융권까지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협중앙회는 전날 한국케이블텔레콤(KCT)과 제휴해 알뜰폰 요금제를 내놨다. 월 1만7600원의 요금에 7GB의 기본데이터와 무제한 데이터(1Mbps)·통화·문자가 제공되는 '신협 완전 마음껏 7GB' 등 총 6종의 LTE(4G) 요금제를 마련한 것. 알뜰폰은 도입 약 10년 만에 이동통신시장(이통시장) 주축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9월 기준 가입자 수는 1200만 명이며 시장점유율도 도입 첫해인 2011년에 0.76%에서 지난해 16.4%까지 뛰었다. 이렇게 되자 금융권은 서둘러 시장에 고개를 내민 뒤 고객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현재 이통사 3사 대비 반값 수준의 요금제와 함께 자사의 금융서비스와 연계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가장 먼저 알뜰폰 시장에 뛰어든 곳은 KB국민은행이다. 이 은행의 알뜰폰 'KB리브엠'은 지난 2019년 금융위원회(금융위)로부터 '1호 혁신금융서비스'로 인정받았다. 기존 국민은행의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KB리브엠을 사용하면 월별 통신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최근 누적 가입자는 약 3
[IE 금융] 우리금융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차기 회장 후보군에 대한 1차 면접을 종료했다고 알렸다. 2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전날인 1일 이뤄진 면접은 후보당 발표 30분, 질의응답 30분이 주어졌다. 우리금융 측은 "임추위는 후보당 발표 30분 질의응답 30분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했다"며 "이날은 후보가 준비한 발표자료 중심으로 질의했다"고 설명했다. 차기 회장 후보 4명은 우리은행 이원덕 행장과 우리아메리카은행 신현석 법인장 내부인사 2명과, 금융위원회 임종룡 전 원장과 우리FIS 이동연 전 사장 외부인사 2명이다. 이 가운데 3일 최종 후보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우리금융은 면접 이후 주주총회 3주 전 소집을 통지해 후보자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 일정과 안건을 공시. 주주총회일에 사내이사 선임 의결과 대표이사 선임을 거치면 차기 회장은 다음 달 25일 임기를 끝내는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의 뒤를 잇게 됨.
[IE 금융]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인상(예정) 항목 중 카드 혜택으로 받고 싶은 것은?'이란 주제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공과금' 혜택이 1위를 기록했다. 2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266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카드 혜택을 받고 싶은 인상(예정) 항목 1위에는 '공과금(29.9%·678표)'이 자리를 차지했다. 2위는 '외식·배달(18.3%·415표)', 3위는 '대중교통(18.1%·411표)', 4위는 '휘발유'(17.6%, 398표)'가 됐다. 1위뿐만 아니라 2~4위 모두 생활필수항목과 직결된 카드였다. 카드고릴라 웹사이트에서도 1월 '공과금·렌털' 혜택 일평균 검색량은 1년 전과 비교해 98% 증가했으며 지난달 고릴라차트 인기카드 순위에는 공과금 혜택 카드 4종이 포함됐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 1년 동안 도시가스요금은 38.4%, 열요금은 37.8% 인상.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난방비(지역난방·중앙난방 기준)는 지난해
[IE 금융] 토스뱅크가 단 하루만 맡겨도 연 2.3%(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데다, 인원 제한이 없는 '모임통장'을 출시하며 타행과의 경쟁에 다시 돌입한다. 1일 토스뱅크 홍민택 대표는 '토스뱅크 모임통장'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모임원 누구나 모임장이 돼 출금, 카드 발급, 결제 등이 가능한 모임통장을 소개했다. 또 이 자리에서 모임 활동이 많은 영역에 캐시백을 주는 '모임카드'도 설명했다. 그간 모임통장은 모임장 혼자 통장을 관리하는 식이었는데, 토스뱅크는 이런 불편함에 살핀 뒤 모두가 모임장이 되도록 했다. 모임장 혼자 회계를 책임지다 보니 부담을 느꼈을뿐더러, 카드도 한 장이라 모임비 결제 편의성이 떨어졌기 때문. 토스뱅크의 모임통장 출시는 살짝 늦었다. 홍민택 대표는 지난해 6월 모임통장 출시를 예고했는데, 서비스 구현을 이유로 출시까지 7개월이 소요됐다. 홍 대표는 "토스뱅크 모임통장은 금융권에서 최초로 실행되는 공동 모임장(공동 명의자)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서비스 구현이나 금융 소비자 보호 등 챙겨야 할 요소가 많았다"면서 "마치 토스뱅크를 처음 선보였을 때만큼 고려할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여기 더해 토스뱅크는 국내 최초로 가입 가능
[IE 금융]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올해 희망퇴직 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628명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에서는 전날 준정년 대상자 271명, 임금피크 대상자 8명, 모두 279명이 함께 퇴직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478명(준정년 250명·임금피크 228명)보다 199명(41.6%)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 2021년 상반기에는 511명(준정년 285명·임금피크 266명), 2020년 상반기에는 369명(준정년 92명, 임금피크 277명)이었다. 우리은행은 전날 기준 349명의 직원이 회사를 떠났다. 올해 희망퇴직 규모는 지난해 415명 대비 66명(16%) 줄었는데, 이는 지난 2020년(326명) 이후 가장 적다. 우리은행에서는 ▲2019년 409명 ▲2020년 326명 ▲2021년 468명 ▲지난해 415명이 희망퇴직으로 짐을 쌌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하나은행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특별퇴직 신청을 받아 인사위원회 심의를 진행. 특별퇴직 대상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원. 특별퇴직자는 직급, 연령에 따라 최대 24∼36개월 치 평균임금을 수령. 1
[IE 금융] 지난해 카드 승인금액이 역대 최초 1000조 원을 넘어섰다. 3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카드 승인금액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097조7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첫 1000조 원을 돌파했다. 최근 4년간 연간 카드 승인금액은 2018년 810조, 2019년 856조, 2020년 885조, 2021년 977조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는 각각 282조5000억 원, 66억1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7.1% 뛰었다. 이는 지난해 타 분기보다 줄은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여신협회는 "2021년 4분기 중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시행 등으로 기저효과가 존재했고, 지난해 5월 카드승인금액이 99조 원가량을 기록하는 등 2·3분기에 소비규모가 컸다"며 "향후 경기둔화 우려가 상존하는 점 등도 작용해 타 분기 대비 낮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개인카드 승인금액, 승인건수는 각각 233조1000억 원, 62억1000건으로 8.3% 7.1% 각각 증가했다. 법인카드의 경우 승인금액이 49조6000억 원, 승인건수가 3억9000건으로
[IE 금융] KB금융 노동조합(노조)이 다시 한번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주장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이후 6번째다. 노조 측은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해외 투자가 이사회 견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졌다며 수출입은행 임경종 전 인니금융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KB금융 노조는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정관 개정 및 사외이사 후보 추천 주주제안 방안을 내놨다. 노조는 지난 2018년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주주제안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한 바 있다. 노조 측이 사외이사 추천을 주장한 이유는 KB금융의 해외 진출 실패 때문. 지난 2008년 투자한 카자흐스탄 BCC은행은 KB금융이 1조 원 규모로 투자했지만, 투자금액 전액이 손실 처리된 바 있으며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도 인수했지만 현재까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노조는 KB금융 이사회에서 지금껏 다섯 차례 해외 투자 심의를 진행했는데 이사회 구성원들이 전원 찬성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노조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후보로 수협은행 임경종 전 인니금융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임 후보는 한국수출입은행에서 33년 근무하면서 해외 사
[IE 금융]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7명의 회장 후보자들의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 도덕성, 업무경험, 디지털 역량 등에 대한 토론 끝에 내부 2명, 외부 2명을 결정했다. 이날 우리금융에 따르면 내부 2명은 우리아메리카 신현석 법인장, 우리은행 이원덕 행장이며 외부 2명은 우리FIS 이동연 전 사장, 금융위원회 임종룡 전 위원장을 선정했다. 임추위는 네 명의 후보에 대해 다음 달 1일 심층면접, 같은 달 3일 추가 면접을 거쳐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우리금융 임추위는 손태승 회장의 후임이 될 후보로 우리은행 이원덕 행장, 우리금융지주 박희재 사업지원총괄 사장,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 우리금융캐피탈 박경훈 사장, 우리아메리카 신현석 법인장 등 내부 인사 5명을 선정. 또 외부 인사로는 금융위 임종룡 전 위원장과 하나금융지주 김병호 전 부회장, 우리FIS 이동연 전 사장을 포함. 이에 대해 우리금융 노동조합(노조)은 차기 회장에 내부 출신 인사를 선정하라며 목소리를 높임.
[IE 금융] NH농협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1년간 취약차주의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2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을 보유한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차주다.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적용 여부 확인 후 중도상환수수료가 자동 면제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상승기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통해 취약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NH농협은행이 12조6000억 원에 이르는 패키지 금융지원을 실시. 이번 지원안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금리 인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특별출연 ▲NH올원뱅크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완전 면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