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 대다수에서 일본의 '가미카제'에 대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미카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탄이 장착된 비행기를 몰았던 일본의 자살특공대를 뜻한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연구팀은 오는 15일 광복 75주년을 맞아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 24군데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고 11일 알렸다. 그 결과 ▲지마켓 ▲11번가 ▲쿠팡 ▲위메프 ▲티몬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티셔츠, 모자, 신발 등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해당 제품들에는 가미카제라는 용어가 프린팅됐다. 또 한 숙박업소에는 객실 이름을 '카미카제(가미카제)'라고 붙인 사례도 있었다. 다만 일부 제품은 서 교수의 지적 이후 판매가 중단됐다. 서경덕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가미카제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몰라 제작됐던 상품들을 발견하면 메일을 보내 수정해 왔다"며 "광복 75주년을 맞아 국내 쇼핑몰을 처음으로 조사하던 중 많은 곳에서 판매가 되고 있어 큰 충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대형 온라인 쇼핑몰은 '해외 구매대행'에 관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제대로 된 검증 없이 가미카제 관련 상품들을 버젓이 판매하는 건 잘못된 일"이라
[IE 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6358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10일 LH에 따르면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매입한 뒤 보수 또는 재건축해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모집 물량은 총 6358가구로 청년 1375가구, 신혼부부 4983가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184가구, 그 외 지역에 3174가구다. 이달 중 입주신청을 하면 청년은 9월, 신혼부부는 10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나 이직과 같은 이유로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생활 필수집기류가 갖춰졌다.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순위는 보증금 100만 원에 시세 40%, 2~3순위는 보증금 200만 원에 시세 5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에서 시세 대비 30~40% 저렴한 Ⅰ유형 2684가구와 아파트·오피스텔에서 시세 대비 60~70%로 내린 Ⅱ유형 2299가구다. Ⅰ유형은 Ⅱ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대료
[IE 경제] 국세청이 집중호우 탓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연말까지 세무조사 착수를 중단하기로 했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기한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의 세정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세정 지원에서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종합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의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납부 기한이 오는 31일로 연장된 작년 귀속 종합소득세는 연장기간 3개월을 포함해 최대 9개월까지 납부기한이 미뤄진다. 오는 12월 말 법인 법인세 중간예납은 신고·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해 지원한다. 또 이미 고지된 국세나 지난 7월2일까지 납부하지 못한 올해 1기 부가가치세도 최대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한다. 체납액이 있더라도 압류된 재산에 대한 매각을 보류하는 등 체납처분의 집행을 최장 1년까지 늦춰진다. 이번 세정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우편·방문으로 신청하거나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세청은 세무조사가 사전통지됐거나 진행 중인 경우
[IE 사회] 비 오는 날이 많은 요즘입니다. 뭐 당연하죠. 이달 말까지 장마철이니까요. 근무 중에 추적추적 빗방울이 흩날리는 창밖을 보자니 뜬금없이 학창시절에 읊던 '내마음'이라는 시가 떠오릅니다. 기억하는 독자 분들 많으시죠? 1970~80년대 만화책을 보면 풋사과 같은 마음으로 누군가를 연모할 때 이 시구를 인용하던 장면이 꽤 많았습니다. '내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 저어 오오. 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 반(反)도시적 경향의 전원파 시인이자 정치평론가였던 초허(超虛) 김동명 선생(1900.6.4~1968.1.21)이 1938년에 내놓은 두 번째 시집 파초(芭蕉)에 담긴 작품인데 1944년에 김동진 작곡가(1913.3.22.~2009.7.31)가 이 시에 곡을 붙여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죠. 김동명 시인이 김동진 작곡가의 국민학교 은사였는데 특히 '내마음'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산책 중에 문득 악상이 떠올라서 하루 만에 뚝딱 작곡했다는 일화가 유명하고 '가고파' '발자국' '뱃노래' '수선화' 등 다양한 작품을 남겼습니다. 김동진 작곡가에 대해 살짝 더 알아보려고 합니다. 출생~사망 란에서 보셨겠지만 오늘은
[IE 사회]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직권 조사 여부를 30일 결정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인권위 전원위원회실에서 제26차 상임위원회(상임위)를 개최해 박 전 시장 고소인이 요청한 직권 조사 청구를 검토하고 개시 여부를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최영애 인권위원장과 인권위 상임위원들이 참석한다. 현재 인권위 상임위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정문자 위원, 미래통합당이 추천한 이상철 위원, 대통령이 지명한 박찬운 위원 등 3이다. 상임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3인 이상이 찬성하면 안건을 의결한다. 앞서 지난 28일 박 전 서울시장을 고소한 그의 비서 A씨 측은 여성단체와 함께 인권위에 직권 조사를 요청했다. 인권위는 이날 상임위원회에서 직권 조사 의결 안건을 비공개로 논의한다. 인권위 운영규칙에 따르면 상임위원회 회의는 공개가 원칙이지만, 위원회 판단에 따라 비공개로도 진행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냉장 보관을 위해 사용하는 플라스틱 소재 아이스팩에 부담금이 부과된다. 환경부는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고흡수성수지(SAP) 충진재로 만든 아이스팩 사용 줄이기 대책을 심의·확정해 추진한다고 알렸다. SAP는 물을 흡수해 겔 형태로 만들어주는데, 기저귀나 아이스팩에 사용된다. 현재 유통 중인 아이스팩 충진재 중 80%가 SAP를 사용한다. 아이스팩 사용량은 신선식품 배송 증가로 급증하고 있는데, 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의 약 80%가 종량제 봉투에 버려져 소각·매립된다. 또 약 15%는 하수구로 배출돼 미세 플라스틱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작년 아이스팩 사용량은 2억1000만 개로 2016년 대비 2배 증가했다. 환경부는 고흡수성수지가 미세 플라스틱 일종으로 자연 분해가 안 되고 소각·매립도 어려워 발생량 억제와 친환경 대체재로 전환이 필요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실제 환경부가 지난해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해 민간 유통업체와 자발적인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재사용 수요는 있으나 재사용 비용이 높고 제조사별로 규격이 달라 재사용이 어려움을 확인했다. 아울러 아이스팩을 회수해 이를 선별·세척한
[IE 사회] 전국 해수욕장 250개소가 개장한 가운데 전체 방문자 수가 전년 동기보다 약 49% 줄었다. 29일 해양수산부(해수부)에 따르면 이달 27일까지 전국 해수욕장 250개소의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1855만 명의 44% 수준인 810만 명이었다. 또 대형 해수욕장 방문은 크게 감소한 반면, 한적한 해수욕장과 사전예약제 해수욕장 방문은 증가세다. 올해 해수욕장 개장이 늦춰졌던 점을 고려하면 전체 이용일수 대비 1일 평균 방문객 수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대형 해수욕장 21개소의 지난해 1일 평균 방문객 수가 약 2만8000명이었지만 올해 1만2000명으로 줄었다. 전라남도에서 시행 중인 사전예약제 해수욕장 12개소에는 개장 이후 총 14만6699명이 방문했다.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528명에서 815명으로 전년 대비 54% 뛰었다. 이용객 중 예약 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은 3만331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20% 수준이었다. 전라남도는 이달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했으며 해수부와 협력해 사전예약 방문객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개장 이후 한적한 해수욕장 23개소를 이용한 인
[IE 산업]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계가 한국저작권협회(음저협)에 음악저작권료 협의를 위해 공동협의를 요청했다. 21일 웨이브, 티빙, 왓챠 등 OTT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들에 따르면 최근 이들은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체(음대협)를 구성, 이날 음저협에 공동협의 제안 공문을 발송했다. 음대협은 공문을 통해 음저협에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저작권 보호 및 원활한 이용을 도모해 음악권리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최대 이익을 실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음저협과 개별 OTT업체들은 음악저작권료 계약 협상을 진행했으나, 징수 규정을 두고 양측 입장차가 커 갈등을 빚어 왔다. OTT업체들은 현행 징수규정에 따라 저작권료를 납부하고 필요 시 징수규정 개정을 협의하자는 의사를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음저협은 OTT는 현행 규정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대폭 인상된 사용료를 징수해야 한다고 맞서면서 협상이 타결되지 못했다. 음대협 관계자는 "OTT업계는 저작권을 존중하며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권리자에게 사용료를 지불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며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합리적 수준에서 사용료 계약이 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
[IE 사회] 가격 상승, 물량 소진과 같은 불안 탓에 가격에 관계없이 생필품이나 주식, 부동산 등을 사들이는 일을 가리키는 '패닉 바잉(Panic Buying)'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공황 구매'가 꼽혔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국립국어원(국어원)은 '패닉 바잉'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공황 구매'를 선정했다. 여기 더해 문체부와 국어원은 드라마,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문화 산업을 이끄는 원동력을 뜻하는 경제학 용어 '스토리노믹스'(Storinomics)의 대체어를 '이야기 산업'이라고 알렸다. 이야기 산업의 대표적인 예는 해리 포터 시리즈다. 한편,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국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6% 이상이 '패닉 바잉'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 '패닉 바잉'을 '공황 구매'로 바꾸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57%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산업] 요즘 여러모로 대한항공의 여건이 좋지 않습니다. 가만 보면 최근 몇 년간 안 좋은 소식만 접한 듯합니다.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과 얽힌 가족 내 불화나 갑질 논란 등 구성원 개개인의 행보는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지금은 유동성 위기가 가장 큰 이슈니까요. 이스타항공의 운항 중단을 둘러싼 제주항공과 이스타의 진실 공방이 격화해 합병 무산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은 기내식과 면세사업부를 매각한다는 결정을 내렸고요. 대한항공은 채권단의 지원 조건인 2조 원 규모의 자본 확충에 대응하고자 유상증자를 단행해 1조1000억 원 이상을 메운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는데 이번 사업부 매각까지 성사되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한항공이라는 명칭에서 '대한'을 빼야 한다는 게시물이 올라왔을 당시 13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의했을 만큼 조 씨 일가에 의한 이미지 훼손이 상당한 상황입니다. 일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 회생해야 할 시기에 알력으로 공멸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사야 한다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1980년대 대한항공 광고가 기억나네요. 듣자마자 대항항공이 연상될 만큼 하늘과 구름의 이미지가 뭉게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7월8일 뷰티 이벤트&할인 정보 ◇쏘내추럴 픽서 110만 개 판매 기념 1+1 행사(~7.10) 쏘내추럴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화장을 완벽 고정해주는 '올데이 픽서 120ml'가 110만 개가 팔린 기념으로 1+1 행사를 준비했어. 여기 더해 3초 모공 순삭 블러밤, 광채 고정쿠션, 물광 톤업 크림 등 베스트 제품 12종을 최대 50% 세일해. ◇이니스프리 7월 멤버십 세일(~7.11) 이번 세일에는 마스크팩, 메이크업, 스킨케어 일부 상품을 최대 50% 할인! 또 자외선 차단을 위한 '선케어 1+1'과 피부 케어를 위한 '마이 리얼 스퀴즈 마스크 EX 10+10' 혜택도 준비했대.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에서 국가 및 지자체 지원금으로 결제하면 등급 할인과 더불어 5% 추가 할인돼. ◇더페이스샵, 클렌징&보디 전 품목 50% 세일(~7.11) 더페이스샵이 각종 클렌징 제품부터 보디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해 팔고 있어. 머
[IE 경제]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탓에 갑작스러운 소득 감소로 월세 체납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가구에 긴급지원주택공급, 주거급여 조기 지급 등 주거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6일 국토부에 따르면 먼저 월세 체납으로 퇴거 위기에 놓인 가구에 대해 지자체가 공공임대주택 공가(빈집)를 임시거처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자체에 공공임대주택 공가를 무상 제공하고 지자체가 위기가구에 공공임대주택을 시세 30~40%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6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시라도 빨리 지원할 필요가 있는 만큼 국토부는 지원 대상에 대한 소득‧재산‧금융재산 기준을 별도로 정하지 않고 지자체 여건에 맞게 입주자격‧임대료‧지원기간 등을 자율 운영하게끔 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LH‧지자체와 협력해 임시 거처에 거주 중인 가구에 대해 관련된 복지제도가 연계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 필요 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는 방향의 계획을 잡았다. 또 휴업‧폐업‧실직 등 급작스러운 소득단절로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복지지원대상가구로 선정된 가구에 전세임대주택 2000가구를 공급한다. 현재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6월29일 뷰티 이벤트&할인 정보 ◇토니모리 동행세일(~7.12) 토니모리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최대 50일 세일을 시작했어.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손소독제를 준대. 또 김요한×토니모리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1만 원 이상 사면 김요한 포토북도 증정! ◇홀리카홀리카 싹쓰리언스 최대 75% 할인(~6.30) 홀리카홀리카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여름 필수템부터 스틱 파운데이션, 미스트, 세럼 등 여러 제품을 최대 75% 저렴하게 내놨대! ◇미샤 6월 멤버십데이(~6.30) 미샤가 이번 세일에 1200여 가지 인기 품목을 최대 반값에 판매해. 또 개똥쑥 진정 스팟팩과 개똥쑥 약산성 여성 청결제, 비타씨 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 등 신제품도 30% 할인. 전국 미샤, 눙크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동시 진행해. ◇어퓨 6월 어퓨데이(~6.30) 어퓨가 최대 70% 할인하는 6월 어퓨데이를 마련했어. 특히 선크림과 마스크팩은 1+1. 어퓨데이도
[IE 산업] 오는 8월부터 구글의 동영상 유료 서비스 '유튜브프리미엄'을 이용하다 중간에 해지해도 남은 기간에 비례해 요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런 시스템을 적용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25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따르면 이날 구글은 이런 내용이 담긴 이행계획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 1월 방통위는 구글이 유튜브프리미엄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이용자의 중도 해지를 제한했다며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으로 시정권고한 바 있다. 또 유튜브가 유튜브프리미엄에서 '1개월 무료체험'을 내걸어 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면서 이용자의 무료체험 이용 동의 이후 명시적인 동의 절차 없이 유료서비스 가입 의사로 간주한 점도 지적했다. 이에 맞서 구글은 '업계 관행'이라고 주장했지만, 이후 방통위 명령을 수용하고 이행 계획을 내놨다. 구글은 유튜브프리미엄 서비스 월구독 기간 중 이용자가 해지를 신청하면 그 즉시 해지 처리하고 남은 구독 기간에 비례해 요금을 환불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비스 가입 화면과 계정확인 화면에 부가가치세가 별도 부과된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리고 서비스 가입 화면에 무료체험 종료일(결제 시작일)도 고지해야 한다. 여기 더해 유료 전환 3일 전
시장에서 사 먹은 수박주스입니다. 만들 동안 옆에서 구경하던 한 아저씨가 "덜 자란 수박을 갖고 와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품기도 했는데, 이에 가게 주인 분은 "이 크기가 다 큰 것"이라며 "큰 수박 못지않는 당도를 자랑한다"고 호탕하게 설명하네요. 저도 사실 처음 이날 이 수박을 처음 봤는데요. 애플수박이라고 불리는 이 수박의 지름은 약 10~12cm, 무게는 약 1kg도 채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가볍지만 보통 수박과 맛도 크게 다르지 않고요. 또 껍질도 얇기 때문에 손질하기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이 외에 3~4kg짜리 망고 수박도 있고요. 사실 커다란 크기의 기존 수박은 1인 가구에게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한 번 사면 며칠을 먹어야 할뿐더러, 대량으로 쏟아지는 수박껍질은 초파리를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2인 가구 비율은 지난 2015년 5월 기준 55%에서 올해 5월 기준 61.3%까지 상승했는데요. 그만큼 유통업계의 중요한 소비 계층으로 떠오른 만큼 이런 조그만 수박이 탄생하게 됐고요. 일례로 이마트 수박 매출을 보면 전체 수박 매출에서 5kg 미만 수박이 차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