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정치] 4·3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3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29일 첫날 사전투표 투표율은 5.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첫날 사전투표 투표율은 2017년 4·12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보다 2.8%포인트 높다. 유권자 40만9천556명 가운데 2만2천511명이 투표를 마친 것.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국회의원 2곳의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상북도로 9.22%를 기록했다. 이어 경상남도(5.33%), 전라북도(3.06%) 순이었다. 사전투표소는 국회의원과 기초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북 문경시 ▲경남 창원시 성산구 ▲경남 통영시 ▲경남 고성군 등 총 43곳이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선거정보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공무원증·복지카드 등 관공서·공공기관 발행 신분증을 챙겨야 한다. 이번 사전투표 기간과 선거일 당일(4월3일) 근무하는 근로자는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 만약 고용자가 이날 근로자의 투표시간을 보장하지 않을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
[IE 스포츠] 예비 FA 류현진의 호투와 극명하게 대비를 이룬 메이저리그 투수 평균연봉 1위(3440만달러) 잭 그레인키.잭 그레인키(35)가 4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7실점으로 무너졌지만 류현진(32)은LA 다저스개막전 승리자. 한국인 선수로는 18년 만에 메이저리그 개막전선발승주인공. 류현진은 1회 1사부터 5회 2사까지 13타자연속 범타 처리, 다저스 타선은역대 개막전팀 최다 8홈런폭발.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나선 류현진은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 다저스의 12-5 압승으로류현진은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류현진은 박찬호에 이어 한국인 투수 사상 두 번째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승기록. 지난 2001년 4월3일 당시 다저스 소속이었던 박찬호는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한시즌 개막전에서 7이닝 5피안타 2볼넷 1사구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한국인 최초개막전 선발승. 햇수로 18년, 일수로는 6568일 만에 박찬호 뒤를 이은 류현진. 애리조나는 류현진을 상대하기 위해 선발 라인업에 좌타자한 명만 넣고, 스위치 히터 2명 등8명을 우타자로 기용. 6회 1사 후 존스에게 던진 초구 72.4마일 커브가 적절히떨어지지 않고 가운데몰려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되며 실점. 이후 7-1로 앞선 6회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버듀고로 교체. 총 투구수는 82개였는데스트라이크 59개, 볼 23개, 최고 구속은 93.2마일(시속 150km)이었으며포심 패스트볼,커터, 체인지업 위주로 애리조나 타선 상대. 삼진 8개 중 결정구는 포심4개,커터와 체인지업이 각각 2개에 무사사구. 다저스는 개막전 팀 홈런 8개로메이저역대 최다 기록 작성. 작 피더슨홈런 2개, 키케 에르난데스홈런 2개, 코디 벨린저 1개, 오스틴 반스 1개, 코리 시거 1개,맥스 먼시 1개.류현진은 타석에서 1타수 무안타.2회 1사 1루에서그레인키를 상대로 희생번트.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사회] 우리나라 공군이 운용하게 될 스텔스 전투기 F-35A 2대가 29일오후 2시 청주 공군기지에 도착한다. 국내 처음도착하는 F-35A는 우리 공군이 미국 현지에서 인수한 것으로, 공군 자체 수령 절차를 거쳐 4~5월쯤 전력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음 달부터도 거의 매달 F-35A 2대가 국내에 들어와 올해 10여 대를전력화하고, 이어 오는 2021년까지 총 40대를국내에 들여와 전술적으로 운용한다는 게 공군의 구상이다. F-35A는 최대 속력 마하 1.8에 전투행동반경1093㎞로, 공대공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으로 무장 가능하다. 무엇보다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춰적 미사일을 탐지 및 추적, 파괴하는 작전개념인 '전략표적 타격'(옛 킬체인)의 핵심전력으로 꼽힌다. 당초정부는 지난 2014년 3월 24일에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7조4000억 원을 투입해 F-35A 40대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공군은 F-35A가 청주기지에 도착하면 부대 차원의 환영행사를 진행하고 4~5월게 공식 전력화 행사를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20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우리나라의F-35A 도입과 관련해 군사적 대결이 남북 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망칠수있다고 비판하는 등 북측의 반응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정준영과 승리등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스물세 곳 카카오톡 대화방에 스무 명 가까이 참여했던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경찰은 연예인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윤 모 총경의 부인을 조사하는 동시에클럽 버닝썬의 횡령과 탈세 의혹수사에도 속도를 붙이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정준영(31)과 승리(30·이승현), 최종훈(30)의불법 촬영물이 공유된 카톡방은 현재까지 모두 23곳으로모두 16명이 참여했고, 정준영과 승리를 포함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린 7명을 입건했다.이들은 서로 여러 개의 카톡방을 만들거나 1대1 대화방에서 동영상과 사진 등을 주고받았다. 앞서 성매매 알선 혐의의승리를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까지 더해 추가 입건한 경찰은정준영이 총13건의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것으로 보고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경찰은 이들이 불법 촬영물 공유 의혹이 커지자휴대전화 교체를 모의했는지도 수사 중이다. 아울러 경찰은 28일연예인들과 유착 의혹을 받는 윤 모 총경의 부인 김 모 경정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김 경정은 작년8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K팝 공연의 티켓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으나유인석 대표 등과 골프 회동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버닝썬을 둘러싼 수상한현금 흐름을 확인하고 횡령과 탈세 의혹도 상세히살피는 중이다.특히손님 유치를 하는 프리랜서 직원, MD가 테이블 이용료를 받아수수료를 뗀 후클럽 계좌에 입금한 내역을 의심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버닝썬지분을 가진 승리와 이성현, 이문호 공동대표 등의 탈세와 횡령 의혹을 파헤치고자내사에 들어갔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산업] 자율주행차, 전기차, 수소차 등 전 세계최신 자동차들을 확인할수 있는 서울 모터쇼가 개막한다. 29일 오전 10시30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막하는 제12회 서울모터쇼의 주인공은환경에 끼치는 해가 적은 지속 가능한 자동차와 자율주행차 등의 지능화된 미래 자동차다. 운전면허증만 가져가면 준비된 14종의 전기차들을 직접 운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전시장 사이를 오가는 자율주행 셔틀 탑승도 할 수 있다.이밖에VR 레이싱이나 드론 조종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들도 마련돼있다. 21개 완성차 업체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현대기아차나 쌍용차 등국내 업체들과 함께 벤츠, BMW, 포르셰 같은 해외 업체들이 앞다퉈 신차를 선보인다.우리나라에서 처음소개되는 39종의 자동차를 위시해 총219종의 최신 차량들을 만날수 있다.행사장은 매일 문을 열고 내달 7일 폐막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사회]지난 1년 새 고위 공직자의 재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부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고위 공직자와 국회의원 등의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정부 고위 공직자 1873명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신고한 재산은 평균 12억900만 원이었다.10명 가운데 7명의재산이 증가했는데 1년 전보다 1인당 평균 5900만 원늘었다. 이에 대해 인사혁신처 임만규 윤리복무국장은"공시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가액변동액이 1900만 원,급여저축 상속 수증 등으로 인한 순재산증가액은4000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예금을 더 넣은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는직전년보다 각각 1억1000여만 원, 2억8000여만 원 늘어난 약 20억 원을 신고했다.반면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신고액은각각 마이너스 13억 원과 7억 원이었다. 공개대상자 중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서울대병원 허성주 치과병원장으로 210억 원에 달했다.중앙부처 가운데는 주현 청와대 중소벤처 비서관이 148억6000여만 원을 신고해 최고 순위였다. 국회의원들도 10명 중8명꼴로 재산이 늘었고10억 원 이상 증가한 의원도 6명이었다. 최다 금액 신고 의원은 게임업체 웹젠 이사회 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으로, 1년 전보다는 1600억 원가량감소한2700여억 원이었다. 사법부와 헌법재판소 소속 고위공직자들도 1인당 평균 2억 원 넘게 재산이 불어났다.평균 재산은 27억6000여만 원이었는데 김동오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7명은 100억 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는 6월까지 재산변동사항을 심사한 뒤 거짓 신고나 누락이 확인될 경우 징계 요청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국제]절도하다가 잡히면 손목을 자르고 동성애나 간통을 하면 투석 사형을 하는 새 형법이 시행되는 나라 브루나이. 28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성명을 통해 동남아시아의 대표적 이슬람 국가 중 하나인 브루나이의 샤리아(이슬람 관습법) 형법이다음 달 3일부터 발효된다고 발표. 브루나이 법무상 홈페이지를 통해 작년말 공지된 샤리아 형법은 동성애자나 간통을 저지른 사람은 목숨을 잃을 때까지 돌을 던져 죽이는 투석 사형에 처한다는 내용 포함.절도범의 경우초범은오른 손목, 재범은왼쪽 발목을 절단하는데 미성년자도 예외 없이 적용. 브루나이는 지난 2013년에도 신체 절단과 투석 사형 등의도입을 추진했지만, 구체적 시행 방안 등에 대한 추가 논의및 인권단체들의 반발로 적용 연기. 다른 종교에 관용적인 이웃 국가인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와 달리 브루나이는 2015년 무슬림이 성탄절을 기념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이슬람 원리주의강화. 아울러브루나이는 왕이종교지도자를 겸하는 만큼 개정된 새 형법에 대한 반발이 금기시되는 상황.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정치] 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어 블라인드 채용법과 조두순법 등 16개 법안을 처리한다. 채용절차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인 블라인드 채용법은 이력서에 가족의 학력과 직업, 재산 등을 기재하게 하거나 구직자의 키와 체중 등 외모, 출신지역과 혼인여부, 재산 등을 물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이 골자다. 일명 '조두순법'은 미성년자에게 성폭력을 가한 성범죄자의 경우 1대 1로 전담 보호관찰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디지털 성범죄를 몰수 대상 중대범죄에 포함하는 개정안과 비리 검사징계범위를 넓힌검사 징계법 개정안 등이 처리를 앞뒀다.다만 탄력근로제 확대 보완 법안과 최저임금 개정안 등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법안들은 해당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해 처리가 불가능해졌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올 하반기부터 월 소득 468만 원 이상 국민연금 가입자의 보험료가 올라간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오는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기준인 기준소득월액을 상한액은 월 468만 원에서 486만 원, 하안액은 월 30만 원에서 31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번에 바뀐 기준소득월액은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이에 따라 전체가입자의 11%인 251만여 명의 보험료가 최고 월 1만6200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산업]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결국 핵심 계열사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상실했다. 대한항공은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빌딩 5층 강당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에서 표결에 붙인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 건은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됐다. 대한항공 정관상 사내이사 선임은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 대한항공 주식 지분은 조 회장과 한진칼 등 특수관계인(33.35%), 국민연금(11.56%), 외국인 주주(20.50%) 기타 주주(55.09%)로 이뤄졌다. 기타 주주는 기관과 개인 소액주주 등이다. 조 회장의 연임안 부결에 한 방을 날린 것은 2대 주주(11.56%)인 국민연금이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조 회장 연임안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이러한 국민연금에 의견에 기관투..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청운용두시장 일원(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용두로 170)에서 '3W, 수박·물놀이·건강한 농·특산물'을 기치 삼아 열리는 '양평수박축제'. 청운면에서 매년 열리는 여름 대표 지역 축제로 Watermelon, Water, Wellness의 3W는 양평의 고품질 수박과 농·특산물을 맛보고 구입하며 시원한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다는 의미. 무료 입장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수박을 예술처럼 조각하는 수박 카빙대회와 수박가요제가 메인이벤트. 가수 효원과 이진아, 한봄 등이 축제 첫날 저녁, 시상식 이후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수박 빨리 먹기 대회, 수박 품평회, 목관 5중주, 타악기·과학마술 공연, 징검다리 영화제 등 다채로운 부가 이벤트 구성. 여기 더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용 가능한 어린이 물놀이존과 함께 수박볼링,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수박모자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수박 체험존, 플래시몹 및 지역 동아리 공연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 푸드존과 먹거리존에서는 수박 화채, 수박주스 등 수박 활용 음식과 간식, 푸드트럭을 만날 수 있으며 농특산물 판매장을
[IE 산업] SK텔레콤(SKT)이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한 과학기술정통부(과기정통부)의 '해약 위약금 면제' 권고를 수용했다. 4일 SKT는 지난 4월18일 자정 기준 약정 고객 가운데 사고 후 해지한 고객과 오는 14일까지 해지할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위약금은 약정 기간 내 계약을 중도 해지할 시 받은 할인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하는 금액이다. 위약금 면제는 신청하면 환급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단말기 할부금은 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SKT 해지 고객이 6개월 내 재가입하면 가입 년수과 멤버십 등급이 복원된다. 6개월 이내 복귀 계획이 없더라도 사전 동의 시 향후 3년 이내 복원할 수 있다. SKT는 이달 15일 기준 SKT 이용 고객과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 약 2400만 명에게 8월 통신 요금을 절반 할인해주기로 했다. 올 연말까지 매달 데이터 50GB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되지만, 청소년 요금제처럼 일부 제한 요금제는 법정대리인을 통한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 더해 T멤버십 제휴 주요 브랜드에서 50~60% 수준의 할인 혜택도 순차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예정인 주요 제휴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트럼프, 각국 관세율 통보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현지 날짜로 4일부터 각국에 상호관세율 통보 예정.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약 100개국이 10%의 상호관세를 적용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2일 모든 무역상대국에 10%를 기본 관세로 부과한다고 발표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57개국에는 세율 추가. 한국은 기본관세 10%에 차등세율 15%포인트가 추가돼 25%의 상호관세율 책정. 7.4 남북 공동 성명 발표 1972년 7월4일,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발표된 남북 간 최초 공식 합의문서 발표. 7·4 남북공동성명은 우리 측 이후락 중앙정보부장과 북한의 김영주 노동당 조직지도부장, 그를 대리한 제2부수상 박성철 간의 비밀 막후교섭에 의해 이뤄졌으며 자주, 평화, 민족 대단결의 평화 통일 3대 원칙 설정. 강화도 해병대 동료 총격 사건 2011년 오늘, 인천 강화군 소재 해병대 제2사단 선두소초에서 김 모 상병의 총격으로 동료 해병대원 4명 사망, 1명 중상. 평소 앙심을 가졌던 생활관 동료들을 노리
[IE 산업] 정부는 SK텔레콤(SKT) 서버에 최소 4년 전부터 해커 조직이 침투했지만,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기에 SKT에 귀책 사유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최종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지난 4월 발생한 SKT 유심 해킹사고에 SKT 과실이 있었을뿐더러, 계약상 주된 의무인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회사 약관상 위약금을 면제해야 하는 회사의 귀책 사유에 해당한다고 알렸다. 앞서 정부는 법률 자문기관이 제시한 법리에 기준을 두고 SKT 입장, 침해사고로 인한 결과의 중대성을 종합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은 공격자는 외부 인터넷 연결 접점이 있는 시스템 관리망 중 서버 A에 접속한 뒤 타 서버에 들어오기 위해 악성코드(CrossC2)를 지난 2021년 8월6일에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서버 A에는 시스템 관리망 서버들의 계정 정보가 평문으로 들어있었는데, 해커는 이 계정정보를 활용해 타 서버에 접속한 것으로 보인다. 해커는 이렇게 들어간 서버에 담긴 음성통화인증(HSS) 관리서버 계정 정보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