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尹, 내란 우두머리 혐의 6차 재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오늘 오전 10시10분부터 '내란 우두머리' 혐의의 윤석열 전 대통령 6차 공판 실시. 윤 씨는 지상 출입구를 통해 재판에 출석할 전망이며 지난 기일에 이어 계엄 사태 당시 현장에서 계엄군을 지휘한 이상현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장 증인신문 진행. 오는 12일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대령)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재판 전개. 은행 예금금리 3년 만에 최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시장금리가 낮아지자 은행권 예금금리도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 오늘부터 KB국민은행은 3개 정기예금(거치식 예금) 상품 기본금리를 상품·만기·이자지급 방식에 따라 연 0.10∼0.25%포인트(p) 인하. IBK기업은행도 이날 정기예금 2개, 정기적금(적립식 예금) 2개, 입출금식 2개, 판매종료 예금 상품 11개의 기본금리를 일제히 0.20∼0.25%p 인하 예정. 불법차량 일제 단속 국토교통부는 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구급차 운행 방해 사망 사건 2020년 오늘, 서울 강동구에서 70대 환자가 병원 이동을 위해 탑승했던 사설 구급차와 접촉사고가 난 택시기사의 운행 방해로 사망. 택시기사가 10분 정도 운행을 막아 이송이 지연됐고 이후 119 구급차로 옮겨져 병원에 갔으나 5시간 만에 사망. 환자가 죽으면 책임진다며 사고 처리를 따진 택시기사의 고집 탓에 한 생명이 목숨을 잃어 국민적 공분이 거셌던 사건으로 법원은 징역 2년 실형 선고. 다만, 과실치사 등 사망에 대한 직접적 법적 책임은 미인정. 세계 해양의 날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지구 서밋에서 캐나다 정부가 제안한 기념일로 매년 6월8일. 지구 표면의 70%를 덮은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제정했으며 2008년 12월5일 국제연합(UN) 총회에서 공식 채택한 이래 2009년부터 6월8일을 세계 기념일로 지정. 세계 뇌종양의 날 2000년 독일 라이프치히가 근거지인 비영리단체 독일뇌종양협회에서 뇌종양 인식 제고 및 교육을 위해 기념을 시작한 세계 뇌종양의 날은 매년 6월8일. 뇌 조직이나
덥습니다. 이제 완연한 초여름 기온이네요. 흰 함박눈이 유난히 많이 내렸던 몇 개월 전 겨울이 그리워지려 합니다. 순백, 흰색은 다양한 문화권에서 오염되지 않은 순수함과 신성함, 청결, 정화를 의미합니다. 또 고요와 평화, 보호, 단순, 공평의 이미지도 내포하고 있죠.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캔버스와 체스의 흰색 말에서 연상할 수 있듯 새로운 시작과 가능성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역 문화에 따라 흰색은 죽음, 슬픔, 항복 등 부정적인 의미를 갖죠. 특히 어떤 이들에게 흰색은 저주입니다. 오는 13일은 국제 백색증 인식의 날(International Albinism Awareness Day), 25일은 세계 백반증의 날(World Vitiligo Day)인데요. 선천적 유전 질환인 백색증은 멜라닌 생성 효소 결핍으로 야기되며 피부, 머리카락, 눈에 색소가 거의 없어 시각 장애, 피부암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시력 저하와 자외선 민감성이 주요 증상이며, 전 세계적으로 1만~2만 명당 1명꼴의 질환자가 나타난다고 하죠. 무엇보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선 신체 일부를 부적처럼 여겨 신체 훼손 등 끔찍한 범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백색증 환자의 신체 부위가 주술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김양호, 일제 강제징용 소송 각하 2021년 오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및 유족 85명이 일본제철 등 일본 전범기업 16곳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 김양호 부장판사가 각하. 피해자 수와 피고 기업 수에서 최대 규모 소송이었으나 김 판사는 '한국 국민이 일본이나 일본 국민에 대해 보유한 개인 청구권은 한일 청구권 협정에 의해 소멸 및 포기되지 않았으나 소송을 통한 행사는 제한된다'고 판시. 이 판결은 2018년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배상 책임 인정 판례와 정면 배치되는 결정. 봉오동 전투 1920년 6월7일, 만주 주둔 중이던 홍범도 장군과 독립운동가 최진동 등의 대한군북로독군부가 독립군 연합부대 등과 연합해 중국 지린성 봉오동에서 일본군 제19사단 월강추격대, 남양수비대 예하 1개 중대와 교전. 대한민국 임시 정부 군무부는 이 전투에서 일본군 157명, 아군은 4명 전사했다고 발표. 이후 일본군의 대대적 탄압을 받게 된 북로독군부군은 청산리로 이동해 김좌진의 북로군정서군과 힘을 합쳐 청산리 전투 전개. 세계 식품 안전의 날 매년
매년 6월6일은 우리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 순국선열, 참전용사, 전몰장병, 순직 공무원 등 모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희생과 충절을 추모하는 국가적 추모일이자 법정공휴일인 현충일(顯忠日)이죠. 나라사랑의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현충일은 1956년 6월6일 처음 제정됐는데 6·25전쟁이 발발한 달이자, 과거 망종(芒種) 무렵 조정에서 병사들의 유해를 매장하고 제사를 지내는 등 예를 갖췄던 전통을 반영해 이 날짜로 정했답니다. 고려 현종 5년인 1014년, 망종 날이면 전쟁에서 죽은 장병의 뼈를 집으로 보내 제사를 지내게 했다는 기록도 있고요 이날은 대통령을 위시한 정부 주요 인사와 국민은 국립묘지 등에서 참배하고 오전 10시에는 전국적으로 1분간 묵념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조의를 표하는 의미를 담아 태극기를 깃대 끝까지 올린 뒤, 깃면 너비만큼 내려서 다는 조기(弔旗)로 게양하죠. 관공서는 오전 7시부터 자정, 일반 가정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는 게 통상적이며 비, 강풍 등 악천후에 국기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을 때는 게양하지 않거나 날씨가 갠 후 다시 게양합니다. 이와 함께 경사스러운 날이 아니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현충일 매년 6월6일, 현충일은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충렬을 기리고 얼을 위로하는 법정공휴일. 1970년 6월15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대통령령으로 공포해 공휴일이 됐고 관공서, 가정 등 가능한 모든 곳에서 조기 게양 및 오전 10시부터는 전국에 1분간 묵념 사이렌 발령. 1956년 4월19일과 25일 각각 관공서의 공휴일 건, 현충 기념일에 관한 건을 통해 기념일 지정 이후 1965년 3월30일 국립 묘지령 제17조에 따라 연1회 현충식 거행. 한국,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홍명보 감독의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 새벽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9차전 원정경기를 2-0 승리로 장식. 한국은 조 3위 이라크(승점 12)와의 격차를 승점 7로 벌리며 본선 진출 확정. 이로써 우리나라는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11회 연속 본선 진출. 11회 이상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국은 우리나라와 ▲브라질(22회) ▲독일(18회) ▲아르헨티나 ▲이탈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여당, 본회의서 '3대 특검법' 처리 예정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임시국회를 열어 내란·김건희·채 상병 특검법 및 검사징계법 처리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내세운 1순위 처리 법안들로 이날 오후 2시 본회의 중 처리. 내란 특검법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행위, 군사 반란, 내란 목적 살인예비 음모 등을 다루며 김건희 특검법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불법 선거 개입 의혹에 집중. 채 상병 특검은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 및 은폐 의혹 규명 목적. 망종 망종(芒種)은 24절기 중 아홉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소만(小滿)과 하지(夏至) 사이. 태양의 황경이 75도에 달한 때로 벼 같이 수염이 있는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 이 시기는 모내기와 보리베기에 알맞은 때. 국악의 날 매년 6월5일은 2023년 7월 제정된 국악진흥법 시행령을 근거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만든 국악의 날. '국민과 함께 즐긴다'는 의미의 '여민락(與民樂)'이 실록에 처음 기록된 세종 29년 6월5일(음력)을 기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재명 당선인, 대통령 임기 시작 오늘 오전 6시21분부로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임기 공식 시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15분 전체 위원 회의에서 제21대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 이 대통령은 49.42%(1728만7513표)를 기록했으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로 차순위. 오전 11시 취임식 후 용산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위시한 주요국 정상들과 전화 통화 등 대통령 직무를 본격 수행할 것으로 전망. 교육부·서울교육청, 리박스쿨 늘봄학교 합동점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극우 성향 역사교육단체 '리박(이승만·박정희)스쿨'이 서울 일부 초등학교에 공급한 늘봄 프로그램과 관련해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오늘부터 합동 실태조사 착수.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도 실시 방침. 이번 조사에서는 리박스쿨 소속 늘봄강사들이 수업 중 부적절한 정치적 발언을 했는지 여부와 학부모 민원, 프로그램 내용 등 점검. 한국 대표팀, 월드컵 사상
[IE 정치] 21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식을 통해 '통합과 회복'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저는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진정한 대한민국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겠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란 없다. 이제부터 보수의 문제도 없다. 오직 국민의 문제,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이라며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재명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이라며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
[IE 정치] 4일 오전 6시21분부로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 공식 시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이날 오전 6시15분 전체 위원 회의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49.42%(1728만7513표)를 기록했으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로 차순위. 궐위선거인 만큼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 의결 즉시 신임 대통령 임기 시작. 국군 통수권 등 대통령의 모든 고유 권한은 임기 시작 시점에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이주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자동 이양됐으며 이 대통령 대리인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선관위로부터 당선증 수령. 이날부터 의전과 경호도 대통령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에 대한 경호 책임이 경찰청에서 대통령경호처로 이관. 이에 따라 대통령경호처 소속 근접 경호 요원의 24시간 경호를 받으며 폭발물 탐지, 의료지원, 음식물 검식, 대통령 전용 방탄 차량, 호위 차량, 전담 운전기사가 따르며 이동 시 경찰 교통 통제도 병행. 이 대통령은 이날 인천 계양구 사저를 출발해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오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