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국 곳곳에 강추위와 폭설 탓에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속출했는데요. 설 연휴 마지막인 30일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만큼 귀경길 역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막바지 날 전국에서 차량 525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귀경길 정체는 이날 오후 5~6시 사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 날인 31일 오전 3시께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가 지난 2022~2024년까지 설 연휴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설 다음 날 일평균 사망자 수는 1.7명, 부상자 수는 247명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설 다음 날 음주운전 피해자는 평상시 대비 22명(10.9%) 증가했는데요. 행정안전부에서도 이를 분석했더니 설 연휴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상자 비율은 평상시보다 1.3배 늘었습니다. 이 기간 음주운전자 연령대는 20대(25.7%)가 가장 높았고요. 술을 조금이라도 마셨다면 운전은 절대 금물입니다. 소주나 맥주 한 잔만으로도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3%까지 올라가는데요. 만약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하면 1~15년 징역 또는 최대 3000만 원의 벌금에 처해집니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설 한 해의 시작인 음력 1월1일, 설날은 원일·원단·정조 등 여러 명칭이 있는 한민족의 전통 명절. 이날 아침에는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며 설날 하루 전과 다음 날을 포함한 설날 연휴는 추석 연휴와 함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법정 공휴일로 지정. 세찬(歲饌)이라 칭하는 설 음식은 떡국이 대표적이며 이때 입는 옷은 설빔. 조상들은 연날리기, 널뛰기, 줄다리기, 윷놀이, 돈치기 등의 놀이로 연휴 만끽. 단성사 앞 저격사건 제1공화국 당시인 1955년 오늘, 자유당과 결탁해 제삼세력 살해음모를 계획한 이정재의 폭력단체 동대문 사단 멤버 김동진이 조봉암, 신익희 등 40여 명의 암살 명단 폭로 후 단성사 앞에서 저격당한 사건 발생. 시경 신고에 이어 잠적했던 김동진은 단성사에서 영화를 본 후 이정재의 부하이자 재종질 이석재에게 저격당해 중상, 이석재는 곧장 구속. 검찰은 이정재를 살인교사죄로 구속했으나 자유당 농간 탓에 새 검사가 사건을 맡으며 석방, 이석재만 구속기소. 이형호 유괴 살인 사건 1991년 1월29일 오후 6시경, 당시 서울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오늘 오전 고속도로 가장 붐빌 전망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귀성길은 28일 오전, 수도권 방향 귀경길은 30일 오후 고속도로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 귀성길은 2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차량이 가장 몰릴 전망. 지역별로 서울-대전 4시간10분, 서울-부산 7시간40분, 서울-광주 6시간50분, 서울-목포 7시간, 서울-강릉 5시간10분 소요 전망. 귀경길은 대전-서울 4시간, 부산-서울 8시간20분, 광주-서울 7시간, 목포-서울 7시간, 강릉-서울 4시간50분으로 예상. 챌린저 우주왕복선 폭발 사고 1986년 오늘, 미국 챌린저 우주왕복선이 발사 73초 후 고체 연료 추진기 이상으로 폭발해 대원 7명 사망 및 4865억 원 금전 손실 발생. 사고 원인은 고무패킹인 O링 동결에 따른 기능 상실로 고체 로켓 부스터 제작사의 기술자가 이를 우려해 발사 연기를 요청했으나 관련 고위 관리자들이 발사 결정. 이 사고로 우주왕복선 운용이 전면 중단됐다가 약 2년 8개월 후인 1988년 9월29일 디스커버리호를 발사하며 재개. MLB 아메리칸리그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내일까지 전국에 폭설 예보 오늘부터 내일까지 강원 내륙과 전북 동부 최대 30㎝, 수도권 최대 25㎝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 귀성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빙판길 사고 주의 요망. 충청은 최대 20㎝ 이상,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전북서부 예상 적설은 최대 15㎝ 이상, 경남 서부 내륙·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 최대 15㎝ 이상, 대구·경북 남서 내륙·울릉도·독도는 8㎝, 경남내륙(서부내륙 제외)·경북 동해안·경북 중남부 내륙은 1∼5㎝, 제주는 산지에 최대 30㎝ 이상 전망.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오늘부터 30일까지 민자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또 KTX·SRT 역귀성 운임은 30~40%, 가족 동반은 15% 할인. 아울러 열차 위치, 도착정보를 실시간 안내하는 열차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으로 주차요금을 사전정산 가능. 또한 KTX역에서 도착지까지 승객 짐을 옮겨주는 '짐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전국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공공주차장 1만4000여 개 개방. 무료 주차장은 공유누리, 네이버 지도,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덕혜옹주 귀국 고종의 고명딸로 일본의 강제 유학을 갔다가 정략 결혼을 한 덕혜옹주는 이후 조울증, 우울장애, 정신분열증 증세를 보이자 정신병원에 입원. 1962년 오늘 영구 귀국해 창덕궁 낙선재에서 거주하다가 1989년 뇌졸증으로 영면. 신오쿠보역 승객 추락사고 2001년 1월26일 금요일 오후 7시15분경 일본 신오쿠보역에서 취객 한 명이 선로에 추락하자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 씨가 다음 열차가 접근 중임에도 곧장 구조를 위해 내려갔다가 사망. 구조하러 내려갔던 일본인까지 셋 모두 목숨을 잃었는데 혼자였다면 선로 밖으로 피할 수 있었으나 추락자를 포기하지 않아 모두 사망. 기일마다 고향 부산에서 일본인들까지 찾는 추모 행사 전개. 서울역 압사 사고 1960년 1월26일 오후 11시45분께 서울역발 목포행 호남선 601편 완행열차를 타려던 승객들이 서울역 계단에서 집단으로 넘어지며 31명 압사, 41명 중경상. 대부분 부녀자들로 귀향을 위해 무거운 짐을 들어 사고 악화. 객차 1량당 최대 수용량이 80명이지만 각 량당 평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검찰, 윤석열 구속 연장 재신청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오늘 오전 2시경 내란죄 혐의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기간 연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재신청. 요청 기간은 내달 6일까지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송부받은 사건의 보완 수사를 진행했던 과거 사례, 형사소송법 규정 등을 보면 필요한 조치라는 주장. 전날 서울중앙지법은 법적 근거나 타당성 부족을 근거 삼아 윤 대통령 구속기간을 내달 6일까지 연장해달라는 검찰 신청 불허. 재신청 결정은 이르면 오늘 밤 늦게 나올 전망 삼청교육대 폐지 1981년 1월25일 '삼청계획 5호'를 근거 삼아 만든 대표적 불법 인권유린시설인 삼청교육대 폐지. 제4공화국 말인 1980년 8월부터 1981년 1월까지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던 故 전두환에 의해 설립. 2018년 12월28일 대법원이 삼청교육대 근거법령이던 1980년 계엄포고 제13호의 최종 위헌 확인. 부녀자 연쇄살인마 강호순 검거 미국 연쇄 살인마 테드 번디와 유사한 악행을 저지른 강호순이 2009년 오늘 경찰에 검거. 경기도 군포·안산·안양·용인·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검찰, 尹 구속 연장 신청 예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 구속기간 연장 신청 예정. 검찰은 법원의 구속기간 연장 허가를 받은 후 이르면 주말경 대면조사에 나설 전망이나 윤 대통령이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윤 대통령 조사는 전직 구속 대통령 사례 고려 시 부장검사들이 서울구치소를 찾아가 조사하는 방안 유력. 설 귀성길 정체, 오늘 오후 5시 최고조 예측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이 티맵(TMAP) 명절 기간 이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는 귀성길 차량 정체가 24일 오후 5시경 최고조에 이를 전망. 이날 오후 5시경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6시간 51분, 서울-광주 5시간 18분, 서울-대전은 오후 2시부터 혼잡이 시작돼 4시간 37분가량 소요 예상. 정체는 24일 늦은 밤부터 풀려 25일 자정 평상시 수준 관측. 귀경길은 29일 오전 7시부터 혼잡이 시작돼 정오부터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측. 곰 사육·유해야생동물 먹이
[IE 산업] 우리나라 이용자 약 4000만 명의 개인정보를 본인 동의 없이 알리페이를 통해 국외에 넘긴 카카오페이와 애플이 약 84억 원대 과징금을 받았다. 23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전날 제2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법상 국외이전 규정을 위반한 카카오페이에 과징금 59억6800만 원, 애플에 과징금 24억500만 원과 과태료 220만 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알렸다. 총 83억7520만 원이다. 이와 함께 애플과 위수탁 관계인 알리페이에 카카오페이 이용자에 대한 NSF(Non Sufficient Funds Score) 점수의 산출 모델을 파기하도록 시정명령했다. NSF 점수는 애플 서비스 내 여러 건의 소액결제를 한 건으로 묶어 일괄청구할 때 자금 부족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한 고객별 점수를 뜻한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우선 카카오페이가 전체 이용자 약 4000만 명의 개인정보를 본인 동의 없이 알리페이에 애플 서비스 이용자 평가 목적으로 제공했다. 또 애플이 제3국 수탁자 알리페이를 통해 개인정보를 국외로 이전해 처리하는 사실을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았다. 애플은 간편결제와 같은 국가별 결제 수단을 하나씩 시스템과 연동하는 부담을 덜기 위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尹, 탄핵 심판 4차 변론 출석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증인 신문이 열리는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4차 변론 출석. 김 전 장관은 전례처럼 교도관 인도에 따라 일반에 공개된 심판정 전용 출입문으로 출석할 전망. 증인 신문은 양쪽 대리인단이 하는 게 일반적인 만큼 윤 대통령 측 증인인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 대리인단의 주신문 후 국회 대리인단이 반대신문을 통해 증언의 진실성 확인. 국회 본회의서 서부지법 난동 질의 오늘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한 국회 본회의 질의 실시. 이는 더불어민주당이 사태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문책이 필요하다며 긴급 현안질의를 위한 본회의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요청한데 따른 것이며 국민의힘은 현안질의가 불필요하다는 입장. 이 자리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김석우 법무부 장관 대행,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등의 출석이 요구된 상황.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 기각 헌법재판소가 오늘 오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소추를 기각해 직무 복귀. 재판관 8인 중 김형두·정형식·김복형·조한창 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서부지법 집단난동 58명 중 56명 구속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해 서울서부지법 집단난동을 저지른 혐의자들 58명 중 56명이 오늘 경찰 구속. 전날 서울서부지법에 검찰이 청구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를 근거로 구속영장 발부. 혐의별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39명, 특수공무집행방해 12명, 공용건물손상 1명, 공용건물손상미수 1명, 특수폭행 1명, 건조물침입 1명, 공무집행방해 1명. 우회전 시 일시정지 어기면 범칙금 재작년 오늘부터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발효로 운전자들은 전방 차량 신호 빨간불일 때 우회전하려면 반드시 그 전에 일시정지해야 하며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 부과. 작년 7월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보행자가 '통행하려고 하는 때'만 일시 정지해야 했으나 이제는 보행자 유무와 무관하게 신호등 빨간 불일 경우 일단 정지. 아울러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됐을 경우 녹색화살표 신호에서만 우회전 가능. 3당 합당 1990년 오늘, 집권 여당인 민주정의당과 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