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KB국민카드가 KB국민카드 애플리케이션(앱) 모바일 홈의 주요 기능을 통합해 ‘KB페이’ 앱을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 12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앱에서 제공하고 있는 결제, 카드발급, 각종 신고 등 주요 기능이 KB페이 앱에 추가됐다. 또 선불결제 수단인 'KB페이 머니'와 타임라인을 통한 '즉시결제', 비용을 분담할 수 있는 '더치페이' 등 서비스가 새로 탑재됐다. KB국민카드 고객은 기존 모바일홈 앱에서 가능했던 ▲결제예정금액조회 ▲즉시결제 ▲분할납부 ▲할부개월 변경 ▲카드발급 ▲이용한도조회 ▲결제일·결제계좌 변경 ▲내 정보 변경 ▲카드사용등록 ▲도난분실 등록·해제 등 주요 서비스를 KB페이 앱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KB페이 머니는 송금·결제가 가능한 선불결제 수단으로 계좌, 포인트리, 상품권 포인트 등으로 충전할 수 있다. 오픈뱅킹과 연계해 소액 보유 계좌에서 KB페이 머니로 일괄 송금할 수 있는 통장 잔액 모으기, KB페이로 결제할 때 선택한 카드와 가맹점 등 조건 충족 시 목표한 금액을 본인 계좌에서 KB페이 머니로 자동 적립하는 자동모으기 서비스도 추가됐다. 이 밖에도 KB증권 체크카드도 KB페이에 등록해
[IE 산업] 겨울철 실내에 난방텐트 설치 시 내부공기 온도가 3℃ 높아져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난방텐트 브랜드 7개 제품을 대상으로 보온효과와 에너지절감,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실제와 유사한 수면 환경(20℃·토퍼·이불·잠옷 조건)에서 보온성을 측정한 결과 핵심 성능인 보온효과는 ▲데코뷰(프리미엄) ▲따뜻한집(리얼패브릭) ▲따수미(패브릭) ▲따숲(프리미엄) ▲베베데코(베리 원터치) ▲알프랑(럭셔리) ▲카즈미(프리미엄 패브릭) 등 7개 제품 모두 우수했다. 실내온도 20℃에서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 텐트를 설치하면 내부 공기 온도는 약 23℃로 텐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3℃ 정도 더 높아져서 난방 온도조절을 통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소비자원의 설명이다. 실내온도를 1℃를 낮추면 난방비 7%가 절감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 줄일 수 있다. 난방텐트를 지지하는 프레임의 튼튼한 정도인 프레임강도와 난방텐트의 천을 당겨 끊어지는 힘(인장) 및 찢어지는 힘(인열)에 견디는 정도는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프레임강도는 ▲따수미(패브릭) ▲알
[IE 금융] 지난해 3분기 국내 보험사의 지급여력(RBC)비율이 하락했다. RBC비율은 보험사들의 건전성 지표를 나타내는 평가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재무 건전성이 양호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11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보험사의 RBC비율은 전분기 말보다 6.4%포인트 하락한 254.5%였다. 금리 상승 및 주가 하락에 따른 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이 줄어든 탓이다. 또 보유보험료 증가에 따른 보험위험액이 늘어나고 운용자산 증가에 따라 신용위험액이 불어난 것도 재무 건전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기간 생명보험사(생보사)의 RBC비율은 11.1%포인트 하락한 261.8%로 집계됐다. 생보사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곳은 DB생명이다. DB생명은 같은 기간 6.2%포인트 내린 155.3%를 기록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보였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RBC비율은 같은 기간 77.3%포인트 떨어진 335.4%를 나타냈다. 손해보험사(손보사)의 지난해 9월 말 RBC 비율은 전분기 말보다 2.3%포인트 상승한 241.2%를 시현했다. 같은 기간 현대해상이 12.1% 오른 209.0%였다. DB손해보험과 KB
[IE 금융] 지난해 기준금리 인상에 대응해 채권금리가 급상승했음에도 회사채 발행은 2020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파악. 아울러 외국인 채권 보유량은 집계 이래 최대 수준.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회사채 발행은 전년보다 6조3000억 원(6.4%) 늘어난 104조 원. 등급별로 A등급 회사채는 15조2000억 원, BBB는 4조4000억 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4조7000억, 1조6000억 원 증가해 비우량등급은 발행 증가세. 우량등급인 AA, AAA등급은 각각 2조7000억, 1조1000억 원 감소한 37조8000억, 11조1000억 원 발행. 이런 가운데 같은 기간 외국인은 ▲국고채 63조7000억 원 ▲통안채 41조 원 ▲은행채 13조8000억 원 등 총 119조6000억 원 순매수. 보유잔고는 214조1000억 원에 이르며 전년 말과 비교, 64조 원(42.6%) 급증해 사상 최대치 도달.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한때 카카오뱅크에 '금융 대장주' 자리를 빼앗겼던 KB금융이 6개월만에 대장주 자리를 되찾았다. 11일 오전 10시40분 기준 KB금융는 전일 대비 1100원(1.9%) 상승한 5만8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KB금융의 시가총액(시총)이 24조4911억 원으로 증가하면서 카카오뱅크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14위로 올라섰다. 이와 관련해 대신증권 박혜진 연구원은 "KB금융은 지난해 매 분기마다 실적 1조2000억 원을 상회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며 "작년 4분기 역시 희망퇴직을 제외하면 1조 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4조4000억 원을 웃돌 전망이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6%로 주가가 역사상 고점이던 2017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카카오뱅크 주가는 이날 1000원(-1.96%) 떨어진 5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은 23조8055억 원까지 하락했다. 카카오그룹의 경영진 스톡옵션 먹튀논란, 빅테크 규제와 같은 악재가 겹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8월 상장과 동시에 KB금융을 밀어내고 금융대장주 자리를 꿰찼다. 특히
[IE 산업]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디토닉이 '2021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11일 디토닉에 따르면 경기도는 매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망중소기업' 인증과 함께 브랜드 확산 지원, 경기도 정책자금 및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디토닉은 획기적인 기술력뿐만 아니라 ▲기업재무안정성 ▲기술 혁신성 ▲해외시장 개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디토닉의 '지오하이커(Geo-Hiker)'가 K-방역의 핵심이 된 '역학조사시스템'에서 성과를 내면서 회사가 가진 시공간 빅데이터 분석 기술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해당 제품은 디토닉이 개발한 시공간 빅데이터 처리 가속화 솔루션으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디토닉은 시공간 빅데이터 분야에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 제조,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제 이 회사는 글로벌 피칭대회인 SelectUSA Tech(Korea, Asia-Pacific)에서 최종 우승, AI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월10일 외식·식품 이벤트&할인 정보 ◇파리바게뜨, 호랑이 탈 쓴 춘식이 쿠션 프로모션(~1.13) 카카오프렌즈 제품 포함 2만 원 이상 구매 시 '춘식이 어흥쿠션'을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 판매 시작. 9일 이후 고객이 선택한 매장에서 수령 가능. 사전 예약은 선착순 판매로 준비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 ◇광동 옥수수수염차X마블 이터널스 친환경 이벤트(~1.15) 광동 옥수수수염차 500ml 이벤트 대상 제품의 라벨을 제거한 뒤 라벨 안의 난수를 확인,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난수를 입력하면 당첨 결과 즉시 확인 가능. 경품은 1등 애플 에어팟 3세대, 2등 이터널스 오리지널 백팩, 3등 이터널스 오리지널 노트 제공. 또 영화 예매권과 옥수수수염차 기프티콘 등도 준비. ◇일동후디스, 하이뮨 1000억 기념 인기 상품 1000원 특가 이벤트(~1.23) 오는 2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마다 특가 딜을 열어 하이뮨 대
[IE 산업] 건조 오징어를 발로 밟아 제조하는 한 업체의 동영상이 확산되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나섰다. 10일 식약처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된 '건조 오징어의 비위생적 취급 동영상'과 관련해 전날인 9일 해당 업체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를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알렸다. 식약처는 영상 속에 등장한 제품의 포장박스를 토대로 해당 업체를 추적해 경북 영덕군 강구면에 위치한 '농어촌푸드(건조 오징어 포장‧유통업체)'임을 확인한 뒤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식약처는 해당 업체의 ▲건조 오징어를 작업 신발로 밟아 펴는 등 식품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한 행위 ▲종사자의 위생모, 마스크 미착용 ▲작업장 청결 불량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해당 업체의 위반 행위는 지난해 10월26일부터 올해 1월8일까지 계속됐지만 이 기간 생산된 오징어 약 3898㎏가량은 시중 유통되지 않은 채 전량 보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가 보관 중인 생산분 전량을 자진 회수토록 함으로써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1~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6개월 안에 4세대 실손으로 전환하면 보험료를 할인받는다. 10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적용 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다. 해당 기간 내 1~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의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기 위해 계약 전환을 신청하면 1년간 보험료 50%를 할인해 준다. 신청자는 가입한 보험사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담당 설계사를 통해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 단, 가입 보험사가 실손의료보험 신규 판매를 중지한 경우 4세대 계약 전환용 상품으로 가입 가능한지 문의해야 한다. 4세대 실손보험은 기존 1~3세대 상품 일부 가입자들의 과잉의료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출시된 상품이다. 가입자의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 부담이 형평에 맞게 배분되도록 보장 체계를 개편했다. 보장범위와 한도는 기존 상품과 유사하지만, 보험료는 인하됐다. 4세대 실손보험은 1세대 상품과 2세대 상품보다 각각 75%, 60% 저렴하며 3세대 상품보다는 20% 보험료가 인하됐다. 급여 비용과 비급여에 각각 20, 30%의 자기부담비율을 부과해 과잉의료를 방지한다. 재가입주기도 15년에서 5년으로 단축돼 건강보험정책을
[IE 경제] 누군가에겐 13월의 용돈이지만 다른 이에겐 연말 부가 세금인 연말정산 환급액이 지난해(2020년 귀속분) 1인당 평균 63만6000원 지급된 것으로 파악. 10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0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결과 1345만5055명에게 8조5515억700만 원 세액 환급.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3~7월 한시적 한도 확대의 영향이라는 게 국세청의 설명. 아울러 매년 전체 근로소득 증가에 기인해 원천징수분도 늘었다는 부연. 연말정산 환급액 1인당 평균 액수는 2010년 귀속분부터 2015년 귀속분까지는 40만 원선이었지만 2016년 귀속분부터 50만 원선을 넘어선 51만 원 기록. 다음 해 귀속분은 54만8000원, 2018년 57만9000원, 2019년 60만1000원 수준. 올해 연말정산 적용 소득공제율은 기존처럼 신용카드 15%, 체크카드·현금영수증 30%.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를 넘을 경우 초과분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 한도는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자 300만 원, 7000만∼1억2000만 원 근로자 250만 원, 1억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