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롯데제과가 제과류, 빙과류와 같은 일부 제품의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 27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우선 제과류에서는 자일리톨 용기제품 중량을 기존 87g에서 100g까지 늘리면서 가격도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올린다. 몽쉘도 기존 192g에서 204g까지 중량을 키우고 가격도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조정한다. 가나초콜릿과 목캔디는 기존 1000원에서 1200원, 마가렛트는 기존 3,000원에서 3300원, 초코빼빼로와 꼬깔콘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상향된다. 빙과류 주요 제품으로는 스크류, 죠스바가 기존 500원에서 600원으로 뛴다. 월드콘, 찰떡아이스, 설레임은 기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된다. 나뚜루 파인트 제품 10종도 기존 1만2900원에서 1만4900원으로 가격이 바뀐다.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재료, 포장재 등 거의 모든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한 데다 인건비, 물류비, 전기, 가스 요금 인상 등 제반 경비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내려진 조치라는 게 롯데제과의 설명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소행성 '2023 BU' 지구 근접 트럭 크기의 소행성이 내일 오전 지구와 3600km 거리를 두고 스쳐지나갈 것으로 예상. 26일(현지시각)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은 '2023 BU'로 명명된 소행성이 국내시각 기준 27일 오전 9시27분께 남아메리카 남단 3600km 상공을 지나간다고 설명. 2023 BU는 지구 근접 천제 'NEO' 중 관측 이래 지구를 가장 가깝게 스치는 기록을 쓸 전망. 2. 우리금융, 회장 후보 숏리스트 선발 우리금융은 27일 차기 회장 후보군을 2~3명으로 추려 발표할 예정. 이후 다음 달 초 최종 후보자를 가릴 계획. 앞서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으로 8명을 선정. 내부인사로는 이원덕 행장과 박화재 우리금융 사업지원총괄 사장,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 우리금융캐피탈 박경훈 사장, 우리아메리카 신현석 법인장 등 5명. 외부인사로는 금융위원회 임종룡 전 위원장과 하나금융지주 김병호 전 부회장, 우리FIS 이동연 전 사장 등 3명.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3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만171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10만7363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만1662명은 국내 발생, 4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081명 ▲부산 2234명 ▲대구 1599명 ▲인천 1735명 ▲광주 1082명 ▲대전 892명 ▲울산 834명 ▲세종 245명 ▲경기 7836명 ▲강원 821명 ▲충북 1050명 ▲충남 1344명 ▲전북 1244명 ▲전남 1141명 ▲경북 1865명 ▲경남 2189명 ▲제주 51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465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3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332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134명, 위중·중증 환자는 481명이다. 26일 오후 5
[IE 금융]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난방비마저 오르면서 국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가스 도매요금은 주택용 기준으로 4월, 5월, 7월, 10월 오르면서 메가줄(MJ)당 5.47원 뛰었다. 난방비 인상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가격 폭등이 주요인이 됐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LNG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본, 독일과 같은 선진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난방비 인상을 불러온 것. 여기 더해 정부는 도시가스요금을 조금 더 인상할 계획이다. 정부 올해 1분기에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고려해 도시가스요금을 동결했지만, 한국가스공사의 적자 해소를 위해 2분기부터 요금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국민들을 위한 대책들 내놓고 있지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시적 지원에 그쳐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체감효과는 없다는 지적이 많다. 대통령실 최상목 경제 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겨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과 가스요금 할인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바우처는 이번 겨울 15만원2000원에서 30만4000원으로 두 배 인상한다. 대상은 총 117만6000
[IE 금융] 저축은행이 정부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되는 오는 30일부터 영업시간 정상화에 나설 예정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가 전날 79개의 저축은행 회원사에 "오는 30일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과 같이 영업시간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들은 이달 30일부터 자율적으로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할 예정이다. 업무시간 정상화는 노사 간 합의 사안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서 사측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업계는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지난 2021년 7월부터 영업점 운영 시간을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1시간 단축한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으로 운영 중이다. 그러나 중앙회 공문으로 영업시간을 1시간 늘린 저축은행은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저축은행 중 절반은 이미 영업시간을 자율적으로 1시간 연장한 상태다. 25일 기준 전체 저축은행 79개 사 중 단축 영업 중인 업체는 총 41곳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전날 은행권 사용자 단체인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회원사에 "정부
[IE 산업] 농촌 및 산촌 지역에서 난방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가정용 화목보일러 18대를 조사한 결과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화목보일러 18대를 조사한 결과 17대가 안전관리 매뉴얼에서 권고하는 가연물 안전거리(2m 이상)를 지키지 않았으며 보일러 가까운 곳에 땔나무와 라이터 등을 보관하고 있었다. 또 화목보일러는 복사열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 본체와 벽·천장 사이 간격을 60cm 이상 확보해야 하는데, 실내에 설치된 15대 중 11대는 충분한 간격이 확보되지 않았다. 소화기 비치도 미흡했다. 화목보일러 18대 중 5대만 인근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었으며 화재감지기가 설치된 곳은 1가구뿐이었다.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매뉴얼'을 보면 3개월에 한 번 연통을 청소하고 젖은 나무가 연소하면 3~4일에 한 번씩 청소하도록 권고한다. 설문조사에 응한 17가구 중 젖은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는 곳이 절반 이상(9가구)에 달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를 소방청과 공유하고 가정용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 홍보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26일인 오늘, 올겨울 맹추위가 한풀 꺾이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고 있는데요. 수도권의 경우 2~7㎝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눈길 빙판길 운전은 운전경력이 많은 베테랑이나 경력이 짧은 초보운전자 모두에게 항시 위험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방어 운전을 하는 게 좋은데요. 특히 빙판길에서는 브레이크와 핸들 조작, 운전 시야 기능이 저하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블랙아이스를 조심해야 합니다. 이는 도로 아스팔트 표면의 작은 틈새로 눈이 스며들어 얼어버리는 현상인데요 지난 15일 저녁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발생한 44중 연쇄추돌사고도 블랙아이스가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을 정도입니다. 블랙아이스가 겨울철 '도로 위 암살자'라고 불리는 이유죠. 이 같은 겨울철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운행 전에 기상정보를 파악한 뒤 차량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타이어 ▲연료 ▲엔진오일 ▲냉각수(부동액) ▲워셔액 ▲배터리 등 점검은 꼭 필요한데요. 이 중에서도 타이어 체크가 가장 중요합니다. 타이어 홈이 닳았다면 타이어를 바로 교체해야 하는데요. 겨울철에는 눈길이나 얼어붙은 도로에서 안전한 주행
[IE 산업]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다음 달 2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5.1% 올린다. 26일 롯데GRS에 따르면 조정 품목은 버거류 14종을 포함한 총 84품목이며 인상 폭은 평균 200~400원이다. 대표 메뉴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경우 단품 기준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상향된다. 세트메뉴는 6600원에서 6900원으로 조정한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롯데리아의 이번 가격 인상은 작년 6월 이후 약 7개월만. 당시 롯데리아는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는 가격을 39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린 바 있음.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덕혜옹주 귀국 고종의 고명딸로 일본의 강제 유학을 갔다가 정략 결혼을 함. 이후 조울증, 우울장애, 정신분열증 증세를 보이자 정신병원에 입원. 1962년 이날 대한민국으로 영구 귀국해 창덕궁 낙선재에서 거주하다가 1989년 뇌졸증으로 사망. 2. 고용부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정부가 노사의 부당한 관행 개선을 통한 노사법치주의를 확립하고자 26일부터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 신고 대상은 특정 노조 가입·탈퇴 방해, 노조 재정 부정 사용, 노사의 폭력·협박 행위, 채용 강요 등 노사의 불법·부당행위 전반. 또 부당노동행위, 고용상 성차별, 직장 내 성희롱 등도 신고 가능. 신고인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 3. LH,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 400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 이 주택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되는 주택. 공급주택은 청년 등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 수준이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67%포인트(p) 인하한다. 변경된 금리정책은 26일부터 시행되며 시행일 이후 약정한 대출에 한해 적용된다. 26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전·월세보증금 대출금리를 최대 0.67%p 낮추면서 전·월세보증금 대출 적용금리는 기존 연 4.891%~5.963%에서 4.418%~5.303%로 낮아졌다. 또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금리는 최대 0.30%p 내렸다.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만 19~34세·연 소득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이 상품의 최저금리는 기존 연 4.71%에서 4.408%로 줄었다. 이 외에도 카카오뱅크는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최대 가능한도도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주택금융공사가 무주택 청년 특례전세자금보증 한도를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높이기로 한 것에 대한 조치다. 보증한도 1억 원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소득자인 경우에도 보증한도를 부여하지만, 보증한도가 1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소득·부채를 감안해 상환능력별로 차등화된 보증한도가 적용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