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금융노조 총파업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6년 만에 전면 파업 실시. 이에 따라 파업에 참여하는 시중은행,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금융노조 소속 노조원들은 업무를 중단할 예정. 파업 참여율은 저조할 전망. 특히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 노조는 사실상 불참이 예상. 2. 세계오존층보호의 날 염화불화탄소가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로 확인되면서 염화불화탄소의 사용과 생산을 규제하기 위해 1985년 빈협약이 체결. 빈협약의 실효성을 위해 몬트리올의정서를 채택. 이후 1994년 제49차 유엔총회에서 몬트리올의정서 채택일인 1987년 9월16일을 '세계 오존층보호의 날'로 지정 오존층이 파괴되면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양이 증가해 사람의 건강을 직접 위협할 뿐만 아니라 생태계 파괴 등을 초래.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2만 명가량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만187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431만6302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5만1526명은 국내 발생, 34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225명 ▲부산 2501명 ▲대구 2955명 ▲인천 3127명 ▲광주 1472명 ▲대전 1604명 ▲울산 937명 ▲세종 436명 ▲경기 1만3857명 ▲강원 1782명 ▲충북 1728명 ▲충남 2135명 ▲전북 1903명 ▲전남 1686명 ▲경북 3032명 ▲경남 3118명 ▲제주 35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607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7725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516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3만351명,
[IE 금융] 15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97.9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오른 1393.7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0.1원 오른 1391원에 출발해 오후 한때 1397.9원까지 올랐다. 전날 기록한 연고점(1395.5원)을 하루 만에 다시 깬 것이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31일(장중 1422.0원) 이후 약 13년5개월 만에 최고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 가까이 오르자 정부가 구두 개입에 나서기도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한쪽으로 과다한 쏠림이 있거나 불안 심리가 확산하면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시장안정조치 등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1397원을 넘어서자 정부의 구두 개입으로 한때 1391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며 재차 상승 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정부의 구두 개입이 없었다면 장중 1400원을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진단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다시 상승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96%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p) 뛰었다.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도 2.25%로 전월보다 0.20%p 상승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17%p 오른 1.79%였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뒤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음.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최근 온라인 등을 통한 불법 금융 광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이에 대한 소비자경보 '주의'를 내렸다.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금융광고 동향 분석 결과, 최근 통장 매매‧작업대출‧개인신용정보 매매‧휴대폰 소액결제 현금화 등 유형의 불법금융광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금감원은 올해 1~8월 1만1116건의 온라인 불법금융광고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게시글 삭제·차단을 요청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통장 매매가 250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8% 급증했다. 또 이 기간 개인신용정보 매매가 2287건으로 21.0% 증가했다. 작업대출이 735건으로 70.8% 뛰었다. 불법대부(4077건)와 휴대폰소액결제 현금화(2287건)는 각각 25.7%, 14.6% 감소했지만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통장 매매는 대가를 약속하는 이에게 팔거나, 대여·보관·전달·유통하는 행위다. 금감원은 양도자·양수자, 보관자, 전달자, 유통자 및 대여자 등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작업대출은 재직증명서, 소득증빙서류 등 공‧사문서를 위‧변조해 금융사에
[IE 금융] 금융당국이 이달 16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의 총파업을 앞두고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15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금융위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노조 총파업 대비 '금융권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시중은행, 금융공공기관 등이 참석했다. 금융당국은 파업 시에도 은행 업무 연속성에 차질이 없고 소비자 불편이 없도록 일일동향을 점검하는 등 면밀히 모니터링 해왔다. 또 은행별 자체 '비상행동계획'을 미리 점검하도록 지도하고 파업에 따른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정보통신(IT) 업무연속성계획' 및 '비상시 은행간 예금지급시스템' 작동여부을 점검했다. 특히 주요 고객 업무 관련해서는 파업 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 지원 관련 필수인력을 확보·배치해 영업점 업무 차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 부위원장은 "파업 예정일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노사 간 대화를 통해 입장 차이가 원만히 조율되기를 기대한다"며 "만일의 경우 실제 파업이 발생할 경우에도 파업으로 인한 소비자와 기업 등 금융기관 고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기관별 비상대응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안심전환대출 신청 시작 서민·실수요자가 보유한 변동금리·준고정금리(혼합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저금리의 장기·고정금리로 대환해주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접수가 15일부터 시작. 시가 4억 원 이하 1주택 보유자를 대상으로 1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접수. 대출 금리는 연 3.8%(10년)~4.0%(30년)를 기본으로 하되, 저소득 청년층(만 39세 이하·소득 6000만 원 이하)은 연 3.7%(10년)∼3.9%(30년)의 금리 적용. 2. 라면 국내 출시 1963년 9월15일 삼양식품 창립자 전중윤 회장은 일본의 묘조 식품으로부터 기술 원조를 받아 삼양라면을 제작해 판매. 당시 라면의 가격은 10원. 처음에는 생소해 판매가 부진했지만, 곧 서민들의 음식으로 각광받게 됨. 이후 다양한 라면들이 출시. 3. 고상돈, 한국인 최초 에베레스트산 정복 우리나라 산악인인 고상돈 씨가 우리나라 최초로 1977년 9월15일 오후 12시50분 에베레스트산 등정. 전 세계에서는 8번째. 이후 1979년 알래스카 산맥 디날리산 등정에 성공했지만 하산하는 도중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 /이슈에디코 김지윤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2만 명가량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만147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426만447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7만1119명은 국내 발생, 35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1808명 ▲부산 3340명 ▲대구 4184명 ▲인천 4184명 ▲광주 2167명 ▲대전 1925명 ▲울산 1329명 ▲세종 584명 ▲경기 1만8856명 ▲강원 2625명 ▲충북 2673명 ▲충남 3134명 ▲전북 2737명 ▲전남 2156명 ▲경북 4762명 ▲경남 4612명 ▲제주 536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만484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7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7665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491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3만923
[IE 금융] KDB산업은행(산은) 강석훈 회장이 부산 이전 정책을 바꿀 수 없다며 이를 잘 수행하는 게 자신의 책임이라고 제언했다. 강 회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을 통해 "이미 부산 이전은 국정과제로 선정됐기 때문에 간다, 안 간다를 토론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한다"며 "국가의 최고 책임자가 결정한 것을 뒤집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산은의 부산 이전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다. 이날 강 회장은 "부울경이 제조업 중심 기지로 경제 성장의 첨병 역할을 했지만 4차 혁명에서 뒤처지고 있다"며 "보다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하려면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울경 지역도 4차 혁명의 전초기지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은 부산 이전은 그런 수요를 맞추기 위한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수도권과 부울경을 축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날 산은 노동조합(노조)은 기자간담회 밖에서 이전 반대 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런 직원들의 반대에 대해 강 회장은 "당위성 설명이 불충분했다는 반성을 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산은이 부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산은 본점을 서울시에
[IE 금융]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17.3원 오른 1390.9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9.4원 오른 1393원에 출발해 1394원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장 중 한때 1395.5원까지 오른 바 있다. 한편, 환율이 1390원을 돌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3월31일 이후 약 13년 5개월 만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원화 가치 하락은 보통 수출 업체에는 긍정적이지만 수입품 물가는 가격이 오르는 악영향. 이런 만큼 국내 물가에 부정적 요인이 되는 동시에 환손실을 회피하기 위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이탈 가속화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