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올해 전통시장의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22만 원으로 대형마트 28만 원보다 약 20% 저렴했다. 6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공사)는 서울지역 전통시장 14곳과 대형마트 7곳, 가락시장(가락몰) 등을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조사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올해 전통시장 평균 차례상차림비(6~7인 가족기준)는 22만4181원, 대형마트 28만3616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5%, 6% 상승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 배·곶감을 비롯한 과일류와 소고기을 포함한 축산류 가격이 크게 뛰었다. 다만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과일류는 평균 13%, 무, 배추는 18%, 축산류는 29%가량 저렴하게 구매 가능했다.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에서의 차례상 재료비 구매비는 20만8632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7~26%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축산류, 나물류(고사리, 도라지) 및 기타 가공품의 가격이 타 구입처에 비해 특히 저렴했다.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시행 중인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가 추석 명절까지 이어질 경우에 따른 3~4인용 소규모 차례상 비용도 환산했다. 이에 따르면 전통시장은
[IE 금융] 금융당국이 9014개 사모펀드를 전수조사한 결과 위법 사례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 말 기준 전체 사모펀드 9014개를 대상으로 사무관리회사, 수탁기관의 자산명세 일치 여부, 펀드 투자재산의 실제 보유 여부, 집합투자규약·투자설명자료와 펀드 운용 정합성을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같이 대규모 피해를 야기하거나 중대한 위법행위로 긴급 대응이 요구되는 사안인 확인되지 않았다. 또 일부 위반 소지가 있는 경우에도 유형·동기·결과를 고려할 때 투자자 피해에 직결될 만한 사안이 아닌 것으로 판단됐다. 금감원은 검사 결과를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지적 사례와 유의사항을 업계에 공유해 위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모펀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사모펀드 운용사 불법행위는 엄중히 제재하고 오는 10월 시행되는 '직권 등록말소 제도'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기타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하나기술(299030)이 하반기 첫 수주 공시를 했다. 하나기술은 노르웨이 배터리셀 제조업체 프레이어(FREYR)와 반고체 전지 조립공정, 활성화공정, 검수·포장장비 일괄 턴키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6일 공시했다. 프레이어와는 최근 3년간 동종의 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으며 이번 계약은 프레이어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내년 7월30일까지 계약금액 등 관련 수주 정보를 유보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이 업체는 이날 오전 11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700원(2.66%) 오른 6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하나기술은 2차 전지 관련 장비 제작 전문업체로 지난달 30일 환경부 부속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검사 장비를 납품한다고 알린 바 있다. 환경부는 같은 달 26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대응해 경기 시흥시부터 충남 홍성군, 전북 정읍시, 대구 달서구까지 전국 4개 권역에 센터를 짓고 시범 운영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21일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정부의 폐배터리 관련 정책에 따른 하나기술의 수혜를 전망하는 동시에 국내 2개 업체와의
[IE 금융] 전동기, 발전기 및 전기 변환·공급·제어 장치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원인피앤이(131390)가 하반기 첫 번째 수주 공시를 했다. 이 업체는 베트남 대기업인 빈그룹의 자회사 빈패스트(VINFAST)와 2차 전지 충방전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22억4000만 원가량(2780만 달러로 공시일 원·달러 기준율 1159.7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1276억9100만 원(2020년 매출액 기준)의 25.25% 수준이다. 빈패스트와는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맺은 적이 없으며 계약기간은 공시일인 3일부터 내년 4월16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이날 원익피앤이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1400원(4.28%) 오른 3만41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피앤이솔루션을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올해 3월 박동찬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한 원익홀딩스는 전기차 종합 솔루션업체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가 크게 올랐다. 지난달 27일 SK증권 나승두 연구원은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중에서도 원익피앤이에 높은 점수를 줬다. 해외에서 인정한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로 해외 판매 경험이 있는 극소수의 기업 중 한 곳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9월3일 뷰티 이벤트&할인 정보 ◇아리따움 가을 빅세일(~9.5) 아리따움이 가을을 맞아 최대 70% 할인 진행 중. 또 추석을 위한 선물세트는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 이 외에도 레티놀 슈퍼클럽 고객은 아에오페, 한율,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프리미엄에 한해 10% 추가 할인. ◇비욘드 9월 브랜드데이(~9.6) 우선 추석을 위한 선물대전을 진행. 딥모이스처 스무딩 에멀전 기획세트, 토탈 리커버리 인텐스바디 에멀전 기획세트는 20~30% 할인. 이 세트들을 3개 구매할 경우 딥 모이스처 크리미 바디에멀전 증정. 이와 함께 1개 가격에 2개를 얻을 수 있는 가을 보습케어 기획전도 실시. 매끈한 피부결 정돈을 위한 대용량 토너도 할인. 이 외에도 각종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 중. ◇더페이스샵, 9월 세일의 정석(~9.6) 우선 이 기간 네이버페이로 온라인몰에서 4만 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포인트 4000원 적립. 또 카카오페이로 온·오
[IE 금융] 씨티카드가 오는 6일부터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즉, 씨티카드로는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카드사 중 유일하다. 한국씨티은행은 3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처리할 수 있는 포인트 처리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지 않아 부득이하게 이번 사업에 불참하게 됐다"며 "씨티카드 및 씨티은행 영업점을 통한 긴급재난 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불가함을 안내드린다"고 안내했다다. 한편, 씨티카드 이용 개인 고객은 6월 말 기준 102만 명 수준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코스닥시장에서 거래 정지 중인 금속 절삭기계 제조업체 한국정밀기계(101680)가 하반기 들어 두 번째 수주 공시를 하며 이미지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정밀기계는 장비판매 및 무역업을 영위하는 코마테크와 기어 절삭용 기계인 CNC GEAR HOBBING MACHINE HGH-120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6억1000만 원(225만 달러로 공시일 기준 환율 1159.70원 적용) 정도로 최근 매출액 171억6800만 원(2020년도 기준)의 15.20% 수준이다.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이 없는 코마테크와의 이번 계약은 공시일인 3일부터 내년 10월12일까지다. 한편 한국정밀기계는 지난 2월5일 공시를 통해 내부 결산시점에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을 냈다고 알렸다. 이런 이유로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심사 대상 여부를 확정하고자 업체의 주식 매매 거래를 정지했다. 작년 131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한 한국정밀기계의 직전 3년간 영업 실적은 ▲2016년 138억 ▲2017년 149억 ▲2018년 14억 원 적자였다. 아울러 지난 5월4
[IE 금융] KB국민은행이 한국은행(한은) 기준금리 인상과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에서 여·수신 금리를 모두 올렸다. 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날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 우대금리를 0.15%포인트(p) 내렸다. 우대금리를 축소할 경우 사실상 대출금리가 인상되기 때문. 우선 신규 코픽스(COFIX)를 지표금리로 삼는 주담대 변동금리(6개월 주기 변동) 우대금리를 0.15%p 인하했다. 이에 따라 주담대 변동금리는 연 2.65∼4.15%에서 연 2.80∼4.30%로 오른다. 단, 주담대 혼합형금리(고정금리)은 연 2.76∼4.26%로 변화가 없다.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신규 코픽스 변동금리(6개월주기 변동) 우대금리도 0.15%p 축소되면 소비자가 받는 금리는 연 2.64∼3.84%에서 연 2.79∼3.99%로 오른다. 여기 더해 KB국민은행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예·적금 수신금리도 0.15∼0.40%p 올리기로 했다. 이에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KB그린 웨이브 1.5℃ 정기예금'은 기본 금리가 연 0.55%에서 연 0.95%로 0.40%p 상향됐다. 적금 금리는 오는 6일부터 0.20∼0.25%p 뛴다. 예를 들어 1년
[IE 금융] 시중 은행들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연이어 예적금 금리를 올린 가운데 하나은행도 예적금 금리를 인상한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달 3일부터 수신상품 금리를 연 0.1~0.3%포인트(p) 상향하기로 했다. 정기예금은 최고 연 0.2%p, 적금은 연 0.3%p까지 오른다. 앞서 케이뱅크가 지난달 28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0.2%p 인상했으며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 우리은행도 0.2~0.35%p 올린 바 있다. 한편, KB국민은행도 수신상품 금리를 인상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산업처리공정 제어장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넥스트아이(137940)가 올해 첫 수주 공시를 했다. 넥스트아이는 중국 샨샨그룹(Shanshan) 자회사인 샨진 광전자 광저우(Shanjin Optoelectronics (Guangzhou) Co.,LTD.)와 광저우 전공사 3, 4호기 자동검사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9억300만 원가량(679만6942달러로 수주일 원·달러 환율 1162.8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347억9300만 원의 22.71% 수준이다. 계약 업체는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 생산업체로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한 적이 없으며 계약 기간은 수주일인 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이 업체는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90원(6.38%) 오른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넥스트아이의 최대주주 및 주요 경영진은 중국계로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의 부친 이 모 씨와 관련이 있다는 소식이 퍼지며 이준석 테마주가 됐다. 단지 이 대표의 부친이 지난 2019년까지 감사위원으로 재직했다는 게 넥스트아이가 테마주로 엮인 이유의 전부다.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