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삼양그룹이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연 2회 공개채용에서 연중 상시 선발 방식으로 전환한다. 21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중장기 목표인 '비전 2025' 실행 가속화에 따라 기존 사업을 비롯해 건강, 친환경, 첨단소재용 소재 관련 신규 사업 등 사업별로 필요 인재를 적시에 선발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이달부터 매달 채용 공고를 내고 현업 부서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채용한다. 또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주니어 커리어(junior career)' 전형 및 '사내 추천제'도 함께 도입한다. 주니어 커리어 전형은 직무경력 3년 차 미만 경력직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내 추천제는 삼양그룹 직원이 추천한 인재가 최종 합격했을 경우 추천한 삼양 직원에게 인재 추천 보상을 실시하는 제도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해 외부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 목표 달성을 견인할 것"이라며 "채용제도 변화에 따른 새로운 교육 제도, 원활한 조직 적응 지원을 위한 다양한 온보딩(onboarding)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문화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삼양그룹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7만 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만117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900만908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7만850명은 국내 발생, 32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6662명 ▲부산 4125명 ▲대구 3863명 ▲인천 1628명 ▲광주 1628명 ▲대전 2012명 ▲울산 2014명 ▲세종 488명 ▲경기 1만9480명 ▲강원 1978명 ▲충북 1881명 ▲충남 2632명 ▲전북 2166명 ▲전남 1686명 ▲경북 2809명 ▲경남 3463명 ▲제주 157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만5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1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794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107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4만1699명
[IE 금융]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알뜰폰 사업자(MVNO) '머천드코리아'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21일 토스에 따르면 이번 인수를 통해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알뜰폰 가입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알뜰폰 요금제 탐색부터 편리한 개통까지 가입의 전 과정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가계 고정 지출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통신비 절감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알뜰폰 시장은 지난 2011년 도입 이후 가입자 규모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2021년 기준 1000만 명을 돌파, 알뜰폰 사업자 숫자는 현재 70여 개에 달한다. 그러나 전체 이동통시시장 가입자의 약 14%만 알뜰폰 회선에 가입됐으며, 이마저도 절반 정도는 휴대폰이 아닌 사물인터넷(lot) 회선으로 개인고객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토스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로 가입되는 알뜰폰의 특성상 편리한 가입 절차, 사용 유형에 맞는 최적의 요금제, 운영 사업자의 브랜드 인지도 등 세 가지 요소를 시장 확대의 관건으로 보고 있다. 토스는 본인확인기관과 전자서명인증 사업자 지위를 모두 보유한 사업자로서 알뜰폰 가입 과정에서 토스인증
[IE 금융] 우리은행이 성실하게 이자를 납부하는 저신용자의 대출 원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2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의 저신용, 성실이자납부자 대출 원금 감면 금융 지원 제도가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신용등급 7구간 이하, 고위험 다중채무자처럼 저신용 차주 중 성실상환자다. 개인 신용대출을 연장하거나 재약정 시 약정금리가 6%를 초과하는 경우 6% 초과 이자금액으로 대출 원금을 자동 상환해 주는 방식이다. 원금 상환에 따른 중도상환해약금도 전액 면제한다. 이번 금융지원 제도는 대상자 중 신청 고객에 한해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적인 채무탕감 방식과 달리 차주의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성실이자납부자에 한해 고객이 낸 이자로 원금을 상환하는 원금상환 방식으로 운영한다. 고신용자들과의 역차별을 감안해 약정계좌에 대한 추가 대출 지원도 제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금융 취약차주의 연착륙 유도를 위해 이번 제도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우리은행은 금융취약차주를 위한 부동산금융상품 금리 인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고객 금융수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6차 대유행이 가시화하자 과학방역을 주창하던 현 정부가 전 정부와 비슷한 수준의 방역대책 발표. 방역당국의 방역대책은 요양병원·시설 접촉 면회 재금지 및 병상확보 행정명령 등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기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0일 오전 중대본 회의 주재 중 발표. 이 조정관의 모두발언 내용을 보면 감염재생산지수는 1.58(7월 2주 기준)로, 6월 마지막 주 이후 1을 웃돌고 있으며 BA.5 변이 검출비율은 지난주 52%에 달해 BA.5 변이가 사실상 우세종화한 상황. 이처럼 BA.5 변이의 확산세가 당초 예상보다 빨라 정점 시기 확진자 수도 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 여기 대응해 4000여 개 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선제적으로 1435개 병상에 행정명령을 발동한 이후 병상가동률에 따라 적절히 재가동한다는 것. 또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등의 관리도 강화해 모든 종사자에게 주 1회 PCR 검사를 실시하고 대면 면회 역시 비접촉 면회만 허용할 방침. 이와 함께 진단·검사 체계를 확충해 수도권 지역 55개, 비수도권 15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하는
오늘의 '깜'박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인류 최초 달 착륙 지난 1969년 7월20일 아폴로 11호를 통해 인류가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딤. 이를 기념해 매년 7월20일은 전 세계 '달의 날'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7만 명대를 이어갔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12주 만에 최대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만640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893만7971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7만5973명은 국내 발생, 42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7189명 ▲부산 4407명 ▲대구 2557명 ▲인천 4324명 ▲광주 1694명 ▲대전 2028명 ▲울산 2100명 ▲세종 504명 ▲경기 2만1318명 ▲강원 2186명 ▲충북 2187명 ▲충남 2845명 ▲전북 2179명 ▲전남 1593명 ▲경북 3112명 ▲경남 3824명 ▲제주 1926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만2831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1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77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96명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3일 만에 다시 최고치를 찍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만358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886만1593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7만3231명은 국내 발생, 35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8033명 ▲부산 4884명 ▲대구 2412명 ▲인천 4124명 ▲광주 1348명 ▲대전 1926명 ▲울산 2066명 ▲세종 551명 ▲경기 2만83명 ▲강원 2006명 ▲충북 1975명 ▲충남 2729명 ▲전북 2083명 ▲전남 1649명 ▲경북 2203명 ▲경남 3944명 ▲제주 1214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만2240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1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765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91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3만4
[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가 지난주 내놓은 민생안정 과제가 빚투(빚내서 투자)족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되며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국민 다수의 공분이 커지자 일부를 위한 대책이 아니라고 해명.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14일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의 추진현황 및 계획'의 내용으로 연체 90일 이상 부실차주에게 60~90% 수준의 원금감면을 해주는 '새출발기금' 및 청년·서민 투자 실패자 등의 채무를 탕감해주는 '청년특례 채무조정 제도' 신설 방침을 발표. 이 대책은 기본 125조 원에 +α의 자금이 투입되는 것으로 성실 상환자들에 대한 역차별이자 버티면 갚지 않아도 된다는 도덕적 해이 확산 우려 팽배. 이 같은 논란이 거세지자 김 위원장은 18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기자실을 방문해 기본 취지를 다시 설명. 다음은 김 위원장의 주요 발언 요약. "이번 정부의 지원조치는 정상적 채무상환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것으로 이미 채권금융기관 자체에서 신용회복위원회, 법원 회생절차 등을 통해 상환유예나 원리금 상환금액 조정 등 채무조정을 지원해왔다.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부실(우려)차주라면 이유를 묻지 않고 누구든 채무조정 제도를
[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함과 동시에 항공권 관련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 18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까지 접수된 항공권 관련 피해 구제는 총 213건으로 매월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방역 조치 완화 시점인 4월에는 60건이 접수돼 전월 대비 두 배 뛰었다. 최근 발생하는 소비자피해 유형은 여행업계가 인력 부족과 같은 이유로 급증한 여행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나타나고 있다. 항공 운항이 취소되는 경우 코로나19 이전에는 계약 일정에서 24시간 이내 항공편을 제공하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최근에는 2~7일까지 일정이 변경되는 경우가 있었다. 또 대체 항공편을 경유 노선으로 제공해 비행시간이 늘어나는 피해도 발생했다. 여기 더해 최근 항공권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가 항공권을 계약했을 때와 운항 취소로 새로운 항공권을 다시 발권할 때 항공권 가격 차이가 발생해 소비자의 비용 부담이 증가하는 사례도 있었다. 또 코로나19로 인력을 감축한 여행사가 소비자에게 항공권과 관련한 주요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하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일어나기도 했다. 특히 국가마다 코로나19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