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3일만에 4만 명대를 넘겼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만26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860만2109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만9868명은 국내 발생, 39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343명 ▲부산 2501명 ▲대구 1405명 ▲인천 2021명 ▲광주 794명 ▲대전 956명 ▲울산 1119명 ▲세종 369명 ▲경기 1만1118명 ▲강원 1037명 ▲충북 1032명 ▲충남 1573명 ▲전북 1032명 ▲전남 839명 ▲경북 1626명 ▲경남 2143명 ▲제주 95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2492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1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680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67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2만1909명, 비
[IE 사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려는 정부가 4차 접종 대상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빠른 전파력과 면역회피 특성이 있는 BA.5 변이의 빠른 확산을 언급한 후 이 같은 방침을 밝히면서 4차 접종은 코로나19 중증화 진전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제언. 한 총리의 발언을 축약하면 현행 기준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로 국한했던 제한을 완화하되 당초 기간 단축 또는 전면 해제가 논의됐던 확진자의 7일 격리의무는 기존처럼 유지. 이와 함께 감염취약시설은 기존 요양병원·요양원뿐 아니라 장애인 시설과 노숙자 시설까지 접종 범위 확대. 또 유행 상황에 중대 변화가 생길 경우 선별적·단계적 거리두기 도입도 검토할 방침.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하루 앞둔 12일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1포인트(p, 0.96%) 내려간 2317.7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달러화 강세 등으로 전장보다 9.39p(0.40%) 밀린 2330.88로 시작해 장중 2303.74까지 떨어지면서 2300선이 아슬했다. 수급을 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676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0억 원, 2388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총액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1.19%), SK하이닉스(-0.43%), 네이버(-2.91%), LG화학(-1.53), 카카오(-1.40%) 등이 부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6p(2.12%) 내린 750.78에 거래를 그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1560억 원, 1324억 원 규모의 주식을 팔아치웠지만 개인투자자는 3058억 원가량 주식을 사들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2원 오른 1312.1원으로 장
[IE 금융] 최근 금융당국이 증시 변동성 완화를 위해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 의무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면서 증권사들이 신용융자 반대매매 완화안을 속속 내놓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부터 담보유지비율이 130% 이상인 고객 중 신청고객에 한해 1일 반대매매를 유예하기로 했다. 삼성증권도 같은 날부터 기존 담보유지비율을 140% 이상에서 130% 이상으로 기준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일 교보증권을 시작으로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메리츠증권, 키움증권, 현대차증권, BNK투자증권,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 KB증권 등이 대부분 증권사들이 반대매매 유예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반대매매는 개인투자자가 증권사의 돈을 빌려 주식을 샀지만 가격이 하락해 담보비율을 유지할 수 없게 돼 약속한 시일 내 미수금을 갚지 못할 경우 증권사가 강제로 주식을 처분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간 증권사는 주가 하락으로 차주의 담보가 부족해지면 반대매매를 진행했다.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영향으로 우리 증시가 급락하면서 담보비율을 채우지 못한 계좌가
[IE 금융] 장중 1316원대를 웃돈 원·달러 환율이 13년 2개월여 만에 최고치 기록.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비례한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2원 뛴 달러당 1312.1원으로 장 마감.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1원 오른 1311.0원에 개장해 오전 9시50분을 넘긴 즈음 1311원대까지 치달아 이달 6일 나온 장중 연고점 1311.0원을 4거래일 만에 경신한 것도 모자라 장중 1316.4원까지 급등세 연출. 이는 지난 2009년 4월30일 장중 고점 1325.00원 이후 최고치. 러시아와의 분쟁으로 냉각된 유로화의 영향을 받은 달러화 강세를 반영하듯 달러인덱스 역시 같은 날 한때 108.5까지 상승.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최근 인터넷카페를 통해 불법대부 상담을 유도하는 것과 같은 불법금융광고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1년 불법금융광고 적발·수집 및 조치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수집된 불법금융광고는 102만5965건으로 전년 대비 29.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화번호 이용중지 요청 대상은 71만1144건(전화번호 중복 제보건 제외 시 4만6780건)이었으며 인터넷 게시글 차단과 같은 요청 대상은 31만4821건이었다. 금감원은 적발·수집건 중 관련 법규 위반·중복제보 여부 등 확인 후 불법금융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 1만9877건 이용 중지 및 인터넷 게시글 1만6092건 삭제 등 차단조치를 관계기관에 의뢰했다. 최근 정부, 공공기관, 대형 시중은행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을 사칭해 대출상담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 광고가 성행하고 있다. 해당 광고는 정부의 공공지원자금이나 금융사가 연계된 정식 대출상품을 소개하는 것처럼 가장, 서민 긴급지원 또는 근로·소득 연계형 대출승인과 같은 문구를 사용해 경제적 취약계층을 유인하고 있다. 아울러 방역지원금 긴급지원, 신용보증재단 보증 등의 문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
[IE 산업] 빅데이터 전문 기업 디토닉이 포르투갈에서 개최된 '유레카(EUREKA)' 데이에서 베스트 아이디어 피치(Best Idea Pitch) 상을 수상했다. 12일 디토닉에 따르면 이 회사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2022 코리아 유레카 데이'에 참가해 베스트 아이디어 피치상을 받았다. 총 20개 기업 가운데 수상기업은 디토닉을 포함한 두 곳이다. 코리아 유레카 데이는 유럽의 첨단기술 보유 기업·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 기술협력 동반자를 연결하고자 개최됐으며 한국과 유럽 각국의 기업, 연구소, 대학 관계자 등 560여 명이 참석했다. 디토닉은 시공간 빅데이터에 대한 기술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잘 알려진 기업이다. 최근 아부다비의 가장 큰 스타트업 생태계인 '허브71'에 합류했으며 미국 상무부 셀렉트 USA 피칭 아시아 지역 최종 우승, 베트남 스타트업 휠 2021 Top 5 선정 등 여러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디토닉은 이번 행사에 해외시장 진출 및 스마트X사업 확대를 위한 R&D 파트너 발굴을 목적으로 참가했으며 그간 집중해온 시공간 빅데이터 분야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해 본 상을 받게 됐다. 디토닉의 전
[IE 금융] 케이뱅크가 고객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또다시 낮췄다. 지난달 22일 아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0.41%포인트(p) 낮춘 지 3주 만이다. 12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날부터 아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각각 최대 연 0.44%p, 연 0.41%p 내린다. 우선 아담대 변동금리 상품 중 신잔액코픽스(6개월) 상품은 고객 등급별로 금리를 연 0.43~0.44%p, 금융채연동금리(6개월) 상품 금리는 연 0.33~0.34%p 인하했다. 이에 따라 이날 신잔액코픽스(6개월) 상품의 금리는 3.90~4.62%, 금융채연동금리(6개월) 상품의 금리는 연 3.49~4.21%로 변경됐다. 아담대 고정금리형 혼합금리(고정금리) 상품은 고객 등급별로 금리를 연 0.02~0.03%p 인하해 연 4.11~4.60%로 조정했다. 케이뱅크는 전세대출 금리도 인하했다.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등급에 따라 연 0.34%~0.36%p, 청년 전세대출 금리는 전 고객에 대해 연 0.41%p 하향했다. 이에 따라 일반전세대출 금리는 연 3.11~4.37%, 청년 전세대출 금리는 연 2.86~3.10%로 낮아졌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주
오늘의 '깜'박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사람 있으면 무조건 서행·정지 차량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무가 대폭 강화. 보행자우선도로를 도입하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과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12일부터 시행. 보행자 우선도로는 보도 및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통행을 차량보다 우선하기 위해 도입. 운전자가 보행자우선도로에서 보행자 보호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승용차 기준 4만 원의 범칙금과 10점의 벌점 처분.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설치되지 않은 횡단보도 주변의 경우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무조건 일단정지해야. 해당 법규 위반 시 운전자에게는 범칙금 6만 원(승용차 기준)과 벌점 10점 부과. 2. '디폴트옵션' 도입 12일부터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제도(DC)와 개인형 퇴직연금제도(IRP)에 디폴트옵션 제도 시행.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운용사가 가입자의 지시 없이도 사전에 결정된 운용방법으로 투자상품을 자동 선정해 운용하는 제도. 가입자 입장에서는 전문기관 도움을 받아 퇴직연금 적립금을 다양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는 셈.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5월11일 4만3908명 이후 62일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만736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856만1861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만7100명은 국내 발생, 26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403명 ▲부산 2665명 ▲대구 1409명 ▲인천 1831명 ▲광주 656명 ▲대전 908명 ▲울산 998명 ▲세종 317명 ▲경기 1만280명 ▲강원 885명 ▲충북 967명 ▲충남 1278명 ▲전북 981명 ▲전남 747명 ▲경북 1151명 ▲경남 2096명 ▲제주 528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1514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4668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3%다. 위중·중증 환자는 74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