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해외여행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격리 비용(숙박비·식비)을 보장해 주는 상품이 출시됐다. 1일 하나손해보험(하나손보)에 따르면 이 손보사는 '위드 코로나' 해외여행 보험 상품을 내놨다. 이 상품은 해외여행 중 코로나19에 걸려 코로나19 증상(발열·몸살 등)이 발현돼 본래 여행 기간을 초과해 해외에 체류하게 되는 경우 혹은 해외 국가로부터 의무 격리 통지를 받고 격리되는 경우 격리 생활 비용(숙박비·식비)을 최대 10일간 보장한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오랜 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쳐있던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 해외여행보험은 하나손해보험 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원데이보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보험료는 남성은 1만1820원 여성은 1만1870원(40세, 여행 기간 5일, 표준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탓에 타 지역으로 떠났던 이전 거주자들의 귀향을 위해 2011년 이후 11년 만에 대피령을 해제. 후쿠시마 제1원전이 위치한 후쿠시마현 후타바정 대피령을 지난 29일 풀어버린 것으로 기존 출입금지 구역이던 이곳은 대피령을 없앤 11개 구역 중 마지막. 사고 이전 후타바 인구는 7100여 명이었고 7월 말경에 집계한 바로는 5500명 이상이 거주자로 등록. 이곳 대변인의 주장은 2030년까지 후타바 거주자를 2000명까지 늘리는 것. 우크라이나의 프리피야트, 프랑스 오라두르 쉬르글란, 일본 하시마섬 등은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소개된 유령도시였고 원전 사고로 봉쇄됐던 일본 여러 지역도 마찬가지였으나 이제 위험을 감수하고 미래에 대비하는 상황. 이 지역들 외에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유령도시는 다수. 비교적 지명도가 있는 몇 곳만 추리면… 1. 네프테고르스크 러시아 사할린 섬 북부에 있으며 한때 3500명 이상이 터를 잡고 석유 시추를 하며 살았으나 1995년 5월 말 리히터 규모 7.6 강진으로 28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도시 전체 파괴. 생존자들은 타 지역으로 이주하고 희생자 추모비만 세웠을 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日 관동대지진 학살사건 1923년 9월1일 일본 관동지방에서 일어난 지진을 핑계로 일본인들은 조선인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학살을 가함. 6600여 명이 희생당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일각에서는 2만3058명이 사망했다는 집계도 있음. 일본 내무성이 "조선인들이 방화와 폭탄에 의한 테러, 강도 등을 획책하고 있으니 주의하라"라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탄다는 헛소문까지 퍼짐. 이후 일본인들로 구성된 자경단은 조선인과 중국인을 가차없이 살해. 2. 통계의 날 통계의 날은 근대 통계의 시발점인 '호구조사 규칙'이 시행된 지난 1896년 9월1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5년 지정. 이후 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2009년부터 통계법에 근거한 정부기념일로 격상. 3. 7일 간의 동행축제 유망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전국민 상생소비 캠페인인 '7일 간의 동행축제'가 1일부터 시작. 주요 온라인쇼핑몰 및 오프라인 유통매장 총 235개 유통채널에서 6000개 이상의 유망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이 특별 판매. 올해 행사 규모는 역대 최대가 될 전망. 또 오프라인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8만157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332만7879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8만1273명은 국내 발생, 30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3325명 ▲부산 4488명 ▲대구 4135명 ▲인천 4463명 ▲광주 2818명 ▲대전 2664명 ▲울산 1601명 ▲세종 682명 ▲경기 2만249명 ▲강원 2634명 ▲충북 3022명 ▲충남 3779명 ▲전북 3442명 ▲전남 3048명 ▲경북 4782명 ▲경남 5373명 ▲제주 104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만7935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11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6876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2%다. 위중·중증 환자는 555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4만3224명,
NH투자증권 김순규 창원WM센터장 빙모상. ▲고인: 정동련 씨 ▲별세: 2022년 8월30일 ▲발인: 2022년 9월1일 오전 10시 ▲빈소: 남지 요양병원 장례식장 1호실(경남 창녕군) ▲장지: 사천 선영 ▲연락처: 055-526-5788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경제] 정부가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 2800억 원을 배상하라는 국제 중재기구 판단에 불복하기로 했다. 31일 법무부는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론스타 사건 중재 판정부 판단에 대해 "다수 의견의 판단을 수용하기 어려우며 유감을 표한다"고 알렸다. 론스타는 지난 2012년 11월 우리나라 정부가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 부당 개입해 46억7950만 달러(한화 6조1000억 원)의 손해를 입었다며 '투자자-국가 분쟁 해결제도(ISDS)'를 통해 중재를 제기한 바 있다. 이에 10년 만인 이날 중재판정부는 우리 정부에 론스타가 청구한 손해배상금의 4.6%에 달하는 2억1650만 달러(한화 2800억 원)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중재판정부는 "론스타와 하나은행 간 외환은행 매각 가격이 인하될 때까지 우리 금융당국이 승인을 지연한 행위"라며 "한-벨기에·룩셈부르크 투자보장협정상 공정·공평 대우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는 "론스타와 관련 행정조치를 함에 있어 국제법규와 조약에 따라 차별 없이 공정·공평하게 대우했다"며 "이런 우리 정부의 입장을 고려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추후 정부는 중재 판정부에 취소 및 집행정지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 금리를 최대 0.85%포인트(p) 인하한다. 변경된 금리는 다음 달 1일 약정 건부터 적용된다. 31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변동금리(6개월 변동) 상품 금리를 0.85%p 내리면서 카카오뱅크 주담대 최저금리는 연 4.05%에서 3% 초반으로 낮아졌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혼합금리 상품 금리를 0.25%p 인하했다. 혼합금리 상품은 5년 동안 금리가 고정되고 이후 6개월마다 해당 시점의 연동금리를 적용해 변동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앞서 여러 문자 사기가 활개치고 있어 국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경찰청·한국인터넷진흥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악성 메시지에 대한 이용자의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당국에 따르면 스미싱 문자는 최근 3년간 명절 기간(1·2·9월) 발생 비율이 전체 42.2%에 달했다. 지난해 이 기간 스미싱 신고·차단 현황은 20만2276건 중 10만2097건으로 50%가 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스미싱의 대부분은 명절 기간 선물배송이 증가하는 특징을 악용하는 택배 사칭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명절을 앞두고 재난지원금 신청을 비롯한 정부기관 사칭 문자 발송을 통해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를 유도해 개인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새로운 수법도 있었다. 이 외에도 메신저 앱을 통해 가족·지인이 긴급한 상황이라며 금전이나 금융거래정보 등을 요구하는 메시지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는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주소(URL) 또는 전화번호를 클릭하지 말아 달라고 조언했다. 본인인증, 재난지원금 등의 명목으로 신분증이나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슈에디코 강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짜장면' 표준어로 복귀 지난 1986년 외래어 표기법 고시 이후 짜장면이 아닌, 자장면이 표준어라고 지정함. 그러나 국민들이 짜장면을 더 많이 사용하면서 2010년 국어심의위원회에 안건 회부.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한 결과 2011년 8월31일 짜장면이 표준어의 지위를 얻게 됨. 이 외에도 간지럽히다(간질이다), 허접쓰레기(허섭스레기), 맨날(만날), 복숭아뼈(복사뼈), 묫자리(묏자리) 등도 복수표준어로 인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소폭 줄어든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만396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324만6398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0만3503명은 국내 발생, 45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5911명 ▲부산 5852명 ▲대구 5734명 ▲인천 5306명 ▲광주 3649명 ▲대전 3203명 ▲울산 1884명 ▲세종 849명 ▲경기 2만5908명 ▲강원 3387명 ▲충북 4006명 ▲충남 5006명 ▲전북 3902명 ▲전남 3902명 ▲경북 6855명 ▲경남 6779명 ▲제주 1431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만6978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7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6764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0.12%다. 위중·중증 환자는 569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