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히틀러 자살 국가 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의 지도자이자 나치 독일의 퓌러였던 아돌프 히틀러가 에바 브라운과 결혼 다음 날인 1945년 4월30일 권총으로 동반 자살. 괴벨스와 함께 대중을 현혹하는 선전능력으로 지지를 얻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발발을 주도한 히틀러는 전쟁 중 유대인 말살 정책으로 유대인은 물론, 동양인, 흑인 등 셀 수 없이 무고한 인명을 강제 수용소에서 학살. 1933년부터 1945년까지 독재하면서 홀로코스트로 600만 대학살을 주도. 2. 베트남 전쟁 종전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이후 분단됐던 베트남에서 1955년 11월1일 발발했던 베트남 전쟁이 1975년 4월30일 종결. 남북 분단된 베트남의 내전이자 냉전시대 자본주의 진영과 공산주의 진영의 대리전쟁 양상으로 1964년 8월부터 1973년 3월까지 국제전 성격이었으며 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의 게릴라전과 북베트남 정규군 베트남인민군의 정규전이 동시 전개. 8년간의 전쟁은 1973년 1월 프랑스 파리 평화 협정 체결 후 3월 말까지 미군 철수, 1975년 4월30일 사이공 함락으로 북베트남이 무력 통일하며 1976년 베트남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우리은행 회계법인에 대한 감리에 나서기로 했다. 29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날 금감원은 정은보 원장 주재로 우리은행 횡령 사건 관련 회의를 개최해 우리은행 외부 감사를 맡은 회계법인에 대한 감리를 결정했다. 감리 대상은 안진회계법인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내부 감사를 통해 직원의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 직원은 기업개선부에서 근무하면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세 차례에 걸쳐 614억5214만6000원을 인출했다. 이런 상황에도 이 기간 우리은행의 외부 회계감사를 맡은 법인은 사업보고서에 '적정' 감사 의견을 줬다. 안진회계법인은 2004~2019년까지 우리은행 외부 회계감사를 맡았다. 이에 대해 금감원 측은 "회계 감사 적정성 등 사실 관계확인을 위해 안진회계법인에 대한 현장 조사를 오늘부터 착수한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금감원 회의에 앞서 우리은행 회계법인 감리 착수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당연히 검토하고 있다"며 "회계법인이 왜 직원 횡령을 놓쳤을까 하는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산업] 여름 계절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오뚜기가 '진비빔면'을 리뉴얼한 '진비빔면 배사매무초!'를 공개했다. 진비빔면은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8200만 개를 넘어서며 비빔면 시장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바 있다.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 및 타마린드 양념소스를 더해 시원하면서 새콤한 맛을 냈는데, 비빔면 한 개로는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듣고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20% 늘렸다.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강한 쫄깃한 면발도 꾸준한 인기에 한몫했다. 오뚜기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비빔면의 핵심 요소인 소스를 업그레이드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원료인 배, 매실, 무 등을 더해 진비빔면 고유의 시원한 매운맛은 유지하면서 새콤달콤한 맛과 풍미를 더한 게 특징이다. 또 '진비빔면의 맛있는 주문, 배사매무초'라는 문구를 넣은 새 패키지는 배, 사과, 매실, 무, 태양초 등 다채로운 재료 간 조화를 강조한 새 콘셉트를 표현했다. 진비빔면의 새 모델로는 인기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의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나섰다. 오뚜기는 시원하고 유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세 배우가 진비빔면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신규 광고를 촬영했다. 오뚜기 관
[IE 금융] 올해 1분기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이 평균 26.56%를 나타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출시 3개월이 지난 23개 금융사의 192개 MP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5.62%포인트(p) 하락한 수치인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연준의 긴축 가속에 따른 밸류에이션 조정 압력으로 세계 증시가 하락했기 때문.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48.55% ▲고위험 36.59% ▲중위험 22.69% ▲저위험 12.54% ▲초저위험 7.81% 순이었다.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로는 대상 MP(총 192개) 중 약 80.8%에 해당하는 155개 MP가 1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36.67%로 1위를 차지했다. 각 MP 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108.39%로 전체 수익률 1위였다. 유형별 누적수익률을 보면 초고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 MP가 해외주식형펀드 93.4%, RP 6.6%의 투자로 출시 이후 108.39%의 수익률을 보였다. 고위험형에서는 현대차증권 '수익추구형 A2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로스앤젤레스 폭동 로스앤젤레스 폭동 사태는 1992년 4월29일부터 5월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종차별에 격분한 흑인들에 의해 발생한 유혈 사태. 당시 수천 명이 LA에서 시위를 일으켰으며 유혈, 방화로 확산. 재산 피해액이 약 10억 달러를 넘었으먀 총 58명이 사망, 수천여 명이 부상. 2. 친일인명사전 명단 공개 1992년 반민족문제연구소가 설립된 뒤 2008년 4월29일 친일인명사전 작성을 위해 친일 인사들을 16개 분야에 걸쳐 선정. 중복 인사를 제외하면 친일인명사전 수록 인물은 4776명. 3. 세계 춤의 날 지난 1982년 유네스코가 제정한 날. 근대 발레를 확립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프랑스 무용가 및 안무가인 장 조르주 노베르 생일인 4월29일을 기념하며 제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5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만56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719만4616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5만538명은 국내 발생, 3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7724명 ▲부산 2254명 ▲대구 2507명 ▲인천 2246명 ▲광주 1898명 ▲대전 1730명 ▲울산 1141명 ▲세종 343명 ▲경기 1만2045명 ▲강원 1838명 ▲충북 1974명 ▲충남 2325명 ▲전북 2411명 ▲전남 2565명 ▲경북 3545명 ▲경남 3240명 ▲제주 75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만7720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8명 ▲유럽 7명 ▲아메리카 4명 ▲오세아니아 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는 4명, 지역사회는 26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12
[IE 금융] 한국거래소(거래소) 거래정보저장소(KRX-TR)가 운영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거래 잔액이 1경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정보저장소는 장외파생상품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시스테믹 리스크 완화 목적으로 도입된 금융시장 인프라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운영 시작 이후 지난달 말 기준 총 267개사가 이용자로 등록했으며 거래잔고 기준 약 77만 건이 보고됐다. 수집된 거래정보를 통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장외파생시장의 거래잔액은 1경4758조 원이다. 거래정보는 거래당사자 정보와 계약금액 및 기간 외에도 수익자 정보와 이자 수익 관련 정보, 평가·담보가치 등 상세한 정보를 포함한다. 또 시장참가자와 일반대중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체적인 시장 통계를 주간 단위로 공시한다. 거래상품 유형별로 살펴보면 이자율스와프이 80.7%로 가장 많았으며 외환스와프을 포함한 외환(FX) 선도거래가 16.7%였다. 기초 자산별로는 이자율(81.9%), FX(16.8%)가 대부분(98.7%)이었고 신용, 주식, 일반상품 등이 뒤를 이었다. 금융 권역별로는 은행이 59.7%로 큰 비중을 기록했다. 거래소 측은 "장외파생상품 시장의 시스테믹 리스크 관리를 효
[IE 금융] 금융당국이 음악 저작권 업체 '뮤직카우'처럼 자산의 소유권이 아닌 운용 수익에 대한 청구권만을 쪼개 파는 조각투자를 증권으로 판단, 자본시장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28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조각투자와 관련해 자본시장법규 적용 가능성과 사업화에 필요한 고려사항을 안내하기 위한 '조각투자 등 신종증권 사업 관련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조각투자는 2인 이상의 투자자가 실물자산이나 재산적 가치가 있는 권리를 분할한 청구권에 투자·거래하는 신종 투자형태를 뜻한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조각투자가 실물 자산과 같은 소유권을 분할한 지분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이런 일반적 인식과 달리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청구권 형태로 조각투자 상품을 발행해 유통하는 행위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금융위 이수영 자본시장 과장은 "조각투자의 경우 새로운 투자수단이라기보다는 조각투자를 할 수 있는 자산이 다양화되면서 중간영역이 늘어났다"며 "투자자보호 장치 공백이 생기고 있으므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조각투자의 증권성에 대해 ▲투자대상의 관리와 운용방법 ▲수수료·보수 등 각종 명목의 비용 징수 ▲수익배분 내용 ▲광고 내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올 1분기 카드 이용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카드 승인액 및 승인 건수가 249조 원, 57억 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2%, 9.5% 증가했다. 지난 1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시행에 따라 백화점·쇼핑몰 등 오프라인 매장, 숙박업소·음식점 등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 회복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신협회 측은 "1분기 중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으나, 전체적인 소비 심리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개인카드 승인액, 승인 건수는 204조9000억 원, 53억6000만 건으로, 전년 1분기보다 10.8% 및 9.6% 늘었다. 같은 기간 법인카드 승인액, 승인 건수도 44조2000억 원, 3억3000만 건으로 각각 13.4%, 6.6% 뛰었다. 업종별로 보면 도매 및 소매업(15.0%↑)은 비대면·온라인 구매와 백화점·쇼핑몰 등 매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여행사 등의 일부 매출이 회복한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오스템임플란트 거래 재개 한국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기업심사위원회를 심의한 결과 상장 유지 결정. 이에 따라 28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 오스템임플란트는 앞서 회사 재무팀장이 회삿돈 2215억 원을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지난 1월3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바 있음. 2. 충무공 탄신일 477주기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인 1545년 4월28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 충무공의 충의를 기리는 행사는 조선 정조 때부터 시작돼 간간이 이뤄졌지만, 1960년대 초 박정희가 대통령이 되면서 본격적인 기념일로 챙기기 시작.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