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건조 오징어를 발로 밟아 제조하는 한 업체의 동영상이 확산되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나섰다. 10일 식약처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된 '건조 오징어의 비위생적 취급 동영상'과 관련해 전날인 9일 해당 업체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를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알렸다. 식약처는 영상 속에 등장한 제품의 포장박스를 토대로 해당 업체를 추적해 경북 영덕군 강구면에 위치한 '농어촌푸드(건조 오징어 포장‧유통업체)'임을 확인한 뒤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식약처는 해당 업체의 ▲건조 오징어를 작업 신발로 밟아 펴는 등 식품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한 행위 ▲종사자의 위생모, 마스크 미착용 ▲작업장 청결 불량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해당 업체의 위반 행위는 지난해 10월26일부터 올해 1월8일까지 계속됐지만 이 기간 생산된 오징어 약 3898㎏가량은 시중 유통되지 않은 채 전량 보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가 보관 중인 생산분 전량을 자진 회수토록 함으로써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1~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6개월 안에 4세대 실손으로 전환하면 보험료를 할인받는다. 10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적용 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다. 해당 기간 내 1~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의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기 위해 계약 전환을 신청하면 1년간 보험료 50%를 할인해 준다. 신청자는 가입한 보험사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담당 설계사를 통해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 단, 가입 보험사가 실손의료보험 신규 판매를 중지한 경우 4세대 계약 전환용 상품으로 가입 가능한지 문의해야 한다. 4세대 실손보험은 기존 1~3세대 상품 일부 가입자들의 과잉의료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출시된 상품이다. 가입자의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 부담이 형평에 맞게 배분되도록 보장 체계를 개편했다. 보장범위와 한도는 기존 상품과 유사하지만, 보험료는 인하됐다. 4세대 실손보험은 1세대 상품과 2세대 상품보다 각각 75%, 60% 저렴하며 3세대 상품보다는 20% 보험료가 인하됐다. 급여 비용과 비급여에 각각 20, 30%의 자기부담비율을 부과해 과잉의료를 방지한다. 재가입주기도 15년에서 5년으로 단축돼 건강보험정책을
[IE 경제] 누군가에겐 13월의 용돈이지만 다른 이에겐 연말 부가 세금인 연말정산 환급액이 지난해(2020년 귀속분) 1인당 평균 63만6000원 지급된 것으로 파악. 10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0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결과 1345만5055명에게 8조5515억700만 원 세액 환급.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3~7월 한시적 한도 확대의 영향이라는 게 국세청의 설명. 아울러 매년 전체 근로소득 증가에 기인해 원천징수분도 늘었다는 부연. 연말정산 환급액 1인당 평균 액수는 2010년 귀속분부터 2015년 귀속분까지는 40만 원선이었지만 2016년 귀속분부터 50만 원선을 넘어선 51만 원 기록. 다음 해 귀속분은 54만8000원, 2018년 57만9000원, 2019년 60만1000원 수준. 올해 연말정산 적용 소득공제율은 기존처럼 신용카드 15%, 체크카드·현금영수증 30%.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를 넘을 경우 초과분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 한도는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자 300만 원, 7000만∼1억2000만 원 근로자 250만 원, 1억2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백화점·대형마트 방역패스 10일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가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나 48시간 내 발급받은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함. 다만 16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고 17일부터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을 받게 됨.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방역패스 예외 대상. 또한 판매사원 등 종사자에게는 적용되지 않음. 2. '골든글로브' 개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10일 개최되는 가운데 '오징어 게임'이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림. 골든글로브가 그동안 비영어권 작품을 배척해 온 관행이 있었기 때문. 3.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 환경부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 충남에 발령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지속. 오전 8시 기준 중부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서울 81, 경기 85, 충북 87, 세종 77ug으로 평소 3배 수준. 이번 미세먼지는 오늘 밤부터 찬 바람이 불어 들면서 점차 걷힐 예정. 4.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인수 본계약 체결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IE 사회] 광주 동구와 경남 김해시 요양병원, 경기도 평택시 미군부대, 전북 전주시 어린이집, 대구 동구 유치원, 전남 무안군 초등학교, 충남 공주시 종교시설, 경북 포항시 전통시장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째 3000명대다. 위중·중증 환자는 이레째 1000명대 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00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66만739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768명은 국내 발생, 23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718명 ▲부산 158명 ▲대구 89명 ▲인천 115명 ▲광주 131명 ▲대전 30명 ▲울산 20명 ▲세종 12명 ▲경기 982명 ▲강원 56명 ▲충북 27명 ▲충남 90명 ▲전북 93명 ▲전남 83명 ▲경북 79명 ▲경남 77명 ▲제주 8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815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1명 ▲아시아 56명(필리핀 16·파키스탄 1·우즈베키스탄 3·키르기스스탄 1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2019년 11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발생해 보고된 급성 호흡기 전염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2020년 1월9일 이곳 현지 첫 사망자 발생. 21세기의 대사건으로 전 세계에 전례 없는 바이러스 공포를 전파했으며 그 악명은 스페인 독감과 맞먹을 수준. 범유행전염병이자 인수공통전염병, 제1급 감염병 신종감염병 증후군의 법정 감염병이며 2020년 1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부터 퍼진 이래 2월 중하순부터 전 세계로 확산. 2. UN 본부 개소 1952년 1월9일 미국 뉴욕의 UN(국제연합) 본부 개소. 스위스 제네바, 오스트리아 빈, 케냐 나이로비까지 3개의 부가 사무소를 둔 UN의 공식 본부로 이스트 강을 건너편에 둔 맨해튼 터틀만 근방에 위치. 뉴욕 본부 건물에만 총회와 안전보장이사회 등 주요 기관이 있으며 모든 15개 전문 기구들은 뉴욕 외부와 다른 도시에 소재. 3. 아이폰 발표 2007년 1월9일 스마트폰 개념을 새로 쓴 것은 물론 모바일 비즈니스시장의 새 장을 연 아이폰1세대가 '맥월드 2007'을 통해 최초 발표. 이동통신사로부터 독립
[IE 사회] 울산 북구 초·중학교, 경남 김해시 요양병원, 대구 동구 유치원, 전남 무안군 초등학교, 충남 공주시 종교시설, 강원도 동해시 요양시설, 경북 포항시 전통시장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3000명대다. 위중·중증 환자는 엿새째 1000명대 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37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66만439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140명은 국내 발생, 23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891명 ▲부산 151명 ▲대구 1045 ▲인천 172명 ▲광주 88명 ▲대전 35명 ▲울산 31명 ▲세종 13명 ▲경기 1081명 ▲강원 70명 ▲충북 32명 ▲충남 106명 ▲전북 71명 ▲전남 111명 ▲경북 89명 ▲경남 86명 ▲제주 8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144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54명(필리핀 12·우즈베키스탄 6·러시아 3·인도 16·방글라데시 1·베트남 4·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이봉창 의사 의거 한인애국단 단원인 독립운동가 이봉창 의사가 일본 124대 천황인 쇼와 덴노(히로히토)를 암살하고자 32세였던 1932년 1월8일 도쿄 경시청에서 폭탄 투척. 같은 해 9월16일 일본 대심원(現 최고재판소) 첫 공판 이후 9월30일 오전 9시 사형 선고. 20일이 지난 10월10일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대역죄 죄명으로 순국. 2. 긴급조치 1호 발동 1972년 제정한 제4공화국 유신헌법 53조 '대통령이 국가위기 상황이라고 판단될 때 헌법에 규정된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잠정적으로 정지할 수 있다'는 문구를 내세워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4년 1월 긴급조치 1호 발동. 긴급조치 1호는 유신헌법 부정 또는 반대 행위를 금지하고 긴급조치 위반자를 비상군법회의에서 처벌하는 내용. 2013년 3월21일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긴급조치 1호 위헌 결정. 3. 홍범 14조 반포 1894년 음력 12월12일(1895년 1월7일·고종 32년) 제정·선포된 한국 최초 근대적 헌법인 홍범(洪範) 14조를 8일 전 국민에게 반포. 근세 첫 순한글체, 순한문체, 국한문 혼용체
[IE 사회] 대전 서구 요양병원, 대구 동구 유치원, 전남 무안군 초등학교, 충남 공주시 종교시설, 인천 강화군 고등학교, 경북 포항시 전통시장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3000명대다. 위중·중증 환자는 닷새째 1000명대 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51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66만101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300명은 국내 발생, 21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33명 ▲부산 173명 ▲대구 104명 ▲인천 193명 ▲광주 87명 ▲대전 42명 ▲울산 27명 ▲세종 11명 ▲경기 1168명 ▲강원 77명 ▲충북 51명 ▲충남 83명 ▲전북 64명 ▲전남 93명 ▲경북 82명 ▲경남 96명 ▲제주 68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294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52명(필리핀 16·파키스탄 1·우즈베키스탄 3·키르기스스탄 1·카자흐스탄 1·인도 9·방글라데시 3·베트남 5·
[IE 산업] 동서식품이 8년 만에 커피 가격을 평균 7.3% 인상한다. 7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커피 제품의 출고 가격이 오른다. 이번 커피 가격 인상은 지난 2014년 7월 이후 8년 만이다. 이에 따라 맥심 오리지날 170g 리필 제품은 5680원에서 6090원,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2kg 제품은 1만1310원에서 1만2140원, 맥심 카누 아메리카노 90g 제품은 1만4650원에서 1만5720원으로 각각 가격이 상승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해 4월부터 오르기 시작한 국제 커피 가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등한 물류 비용 및 주요 원재료 가격의 상승을 반영한 것. 국제 아라비카 원두의 가격은 2020년 1파운드당 113센트에서 지난해 12월 230센트로 103.5% 급증했다. 이는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 가뭄과 냉해 피해 때문이다. 또 커피믹스의 원료로 사용되는 야자유는 같은 기간 54.8%, 설탕은 16.7% 뛰었다. 한편, 동서식품은 시리얼 제품의 출고 가격도 평균 9.8% 올린다. 시리얼 주원료로 사용되는 콘그리츠(옥수수) 원재료 가격 상승과 포장재료비, 물류비 등 제조원가 인상을 반영한 데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