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올해 상반기 증시에서는 루머에 대한 해명 건수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DART)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미확정 공시를 제외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는 유가증권시장 17건, 코스닥시장 7건으로 총 24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30건, 코스닥시장 5건보다 9건 줄어든 수치다. 코스피에서는 ▲LG생활건강 ▲제주은행 ▲포스코 ▲HMM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CJ ▲대우건설 ▲롯데케미칼 ▲한화시스템 ▲현대자동차 ▲현대로템 ▲삼성바이오로직스 ▲SK케미칼 ▲SK디스커버리가 관련 공시를 냈다. 코스닥은 ▲비덴트 ▲한국파마 ▲원익IPS ▲KG ETS ▲금강철강 ▲헬릭스미스 ▲동일기연이 풍문 및 보도에 공시로 응대했다. 24건의 공시 중 지분매입 및 매각에 대한 해명이 13건으로 최다였고 다음은 ▲제품생산 6건 ▲사업추진 2건 ▲테마주 2건 ▲임원 선임 1건이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관계자는 "기업이 크든 작든 일반 투자자들이 루머로 입는 피해의 크기는 다를 바 없다"며 "인위적인 불공정거래를 파악할 수 있는 거래소 자체 시스템을 개발 중이지만 이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화폐 사용이 줄자 올 상반기 발견된 위조지폐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6일 한국은행(한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견되거나 신고받은 위조지폐는 38장으로 전년 동기 161장보다 무려 76.4%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111장)와 비교해도 65.8% 급감한 수준이다. 이번 수치는 위조지폐 통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상반기 기준 최저 수준이다. 위조지폐 액면금액 합계는 모두 39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 178만 원보다 77.9%(138만6000원) 줄었다. 종류별로 보면 ▲5000원권 22장 ▲1만 원권 8장 ▲5만 원권 4장 ▲1000원권 4장 순이었다. 위조지폐 대부분은 한은(19장)과 금융기관(16장)이 주로 화폐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나타났다. 또 개인이 3장을 찾아냈다. 금융기관이 발견한 위조지폐 16장 중 8장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나왔으며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강원도 등에서 1장씩 발견됐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간편하게 체온을 잴 수 있는 피부적외선체온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대부분의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6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피부적외선체온계 생산·수입량 상위 10개 업체 제품을 대상으로 ▲온도 정확도 ▲누설전류 ▲사용 편의성 ▲충격 내구성 등의 품질 및 제품 특성을 평가했다. 이번 조사 대상 업체는 ▲리쥼 ▲리치코리아 ▲사이넥스 ▲오엔케이 ▲이즈프로브 ▲이지템 ▲인트인 ▲테크엔 ▲파트론 ▲휴비딕이다. 검사 결과 온도 정확도, 누설전류와 같은 항목에서 모든 제품이 관련 규격에 적합했다. 그러나 인트인 제품은 외부포장에 일부 항목을 기재하지 않아 '의료기기법' 제20조에 따른 한글 표시 기재사항 위반으로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또 충격 내구성을 확인하기 위해 소비자가 사용 중 바닥에 떨어뜨릴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1m 높이에서 각기 다른 방향으로 3회 자유 낙하를 실시한 결과 이즈프로브, 리쥼 제품이 적외선 센서를 보호하는 커버가 이탈되면서 체결고리 부분이 파손됐다. 현재 식약처는 이를 고치도록 권고했다. 이에 이즈프로브는 해당 문제 발생 시 무상 수리를,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에 맞춰 보험사들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보험이나 특약을 잇따라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라이프시맨틱스(347700)가 상장 4개월도 지나지 않아 세 번째 판매·공급계약 공시를 냈다. 이 업체는 6일 코맥스와 클라우드 PHR(Personal Health Record, 개인의무기록) 플랫폼 라이프레코드 기반 스마트홈 헬스케어서비스 개발 및 운영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부가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7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기준) 26억6500만 원의 26.26% 수준이다. 최근 3년간 코맥스와 동종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으며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5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날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250원(2.21%) 오른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23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라이프시맨틱스의 일반 공모청약은 같은 달 11~12일 전체 공모 물량 100만주의 25%인 25만 주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4억4364만3730주가 청약 접수됐다. 경쟁률 1774.57 대 1, 증거금 2조7727억 원 규모로 흥행했다. 상장 첫날 업체는 시초가 2만5000원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밀린 1만7500원에 거래를 마
[IE 사회] 서울 일부 자치구 보습학원 및 실내체육시설, 경남 창원시 사업장, 부산 진구 감성주점, 대전 체육중·고등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명대부터 700명대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째 700명대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초등학교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와 긴장의 수위가 높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4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6만154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90명은 국내 발생, 5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해외 유입은 최근 이틀처럼 인도네시아에서 온 내국인 확진자가 다수였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13명 ▲부산 27명 ▲대구 7명 ▲인천 20명 ▲광주 4명 ▲대전 26명 ▲울산 3명 ▲세종 5명 ▲경기 224명 ▲강원 6명 ▲충북 2명 ▲충남 11명 ▲전북 6명 ▲전남 4명 ▲경북 11명 ▲경남 17명 ▲제주 4명이다. 수도권은 557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IE 금융]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의 실명계좌 발급 과정에서 은행권의 면책 요구를 거절하자 기존에 은행 실명계좌를 발급받은 4대 가상자산거래소를 제외하고 발급을 받지 못한 여러 가상자산거래소들이 절벽에 내몰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위) 은성수 위원장은 지난 1일 은행권의 가상자산 거래소 실명계좌 발급 관련 면책기준 마련 요구에 대해 "아예 생각도 안 했으면 좋겠다"며 단호하게 말한 바 있다. 그는 "우리나라 당국이 면책한다고 해도 미국 금융당국이 벌금을 내야 한다고 하면 괜찮겠냐"며 "글로벌한 생각이 없고 자금세탁에 무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일부 시중 은행과 은행연합회는 금융위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꾸린 가상자산 사업자 관련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해 실명계좌 발급을 위한 은행의 실사 및 검증 과정에서 은행 과실이나 책임 사유가 없다면 향후 거래소 사고와 관련해 은행의 책임을 묻지 않는 면책기준을 만들어 달라고 당국에 요구했다. 그러나 은 위원장이 못을 박으면서 기존 대형 거래소 4곳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을 제외한 수십 개 거래소가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를 받아 오는 9월까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신고를 마칠 가능성은
이진우·정우(한화투자증권 부장)·경희 씨 모친상, 강경천 씨 빙모상. ▲고인: 표정자 씨 ▲별세: 2021년 7월5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 ▲발인: 2021년 7월7일 ▲연락처: 02-2258-5940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7월 둘째 주 시작부터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이 보고서를 생산하느라 분주하다. 그중에서도 여러 증권사의 중복 선택을 받아 눈에 바로 띈 업체는 승용차 및 기타 여객용 자동차 제조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현대차(005380)다. 관련 이슈로는 반도체 공급에 대한 언급이 가장 많으며 악재를 거론한 증권사는 찾기 힘들었다. 5일 나온 현대차 관련 보고서 중 DB금융투자 김평모 연구원의 진단을 보면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 품귀현상 탓에 주요기업들의 올해 2분기 생산 차질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현대차와 기아차의 경우 비교적 여유 있는 반도체 재고 덕에 어려움이 덜하다는 게 김 연구원의 제언이다. 내수 및 미국 등 핵심지역의 판매 증가, 믹스 개선에 힘입어 이번 해에도 부품사들보다 높은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다. 같은 날 대신증권 이승환 연구원의 보고서 역시 김평모 연구원과 대동소이했다. 현대차그룹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중단 우려가 최고조였던 5월이 저점이었으나 경쟁사 대비 안정적 수급과 부품 재고 확보로 가동 중단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하반기부터 반도체 공급 회복이 전망되는 만큼 수익성을 이어가는데 문제가 없다는 부연도
[IE 사회] 서울 일부 자치구의 보습학원 및 실내체육시설, 경남 창원시 사업장, 부산 진구 감성주점, 대전 체육중·고등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명대부터 700명대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7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1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6만79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44명은 국내 발생, 6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해외 유입은 전일처럼 인도네시아에서 온 내국인 확진자가 다수였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01명 ▲부산 20명 ▲대구 4명 ▲인천 16명 ▲광주 6명 ▲대전 18명 ▲울산 1명 ▲세종 4명 ▲경기 210명 ▲강원 7명 ▲충북 3명 ▲충남 10명 ▲전북 6명 ▲전남 3명 ▲경북 10명 ▲경남 20명 ▲제주 5명이다. 수도권은 527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131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60명(인도네시아 25·우즈베키스탄 8·키르기스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