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 실적이 3조6974억 원으로 공급 목표였던 3조4000억 원의 108.2%를 달성했다. 19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새희망홀씨 대출은 연소득 4500만 원 이하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종전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신용도 무관) 조건인 차주를 대상으로 하는 서민 금융 상품이다. 연 10.5% 상한, 최대 3000만 원 이내에서 은행이 금리와 한도를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1년 이상 성실상환자에겐 500만 원 추가 지원 및 금리 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취약계층에게도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10년간 서민·취약계층 205만 명에게 총 25조8000억 원가량이 지원됐다. 지난해 새희망홀씨 이용 차주는 21만2857명이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영업점 방문고객이 감소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저금리 정책자금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상황에서도 공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은행별 공급실적을 보면 ▲신한(6816억 원) ▲농협(6102억 원) ▲국민(5975억 원) ▲우리(5518억 원) ▲하나(5259억 원) ▲기업(3033억
[IE 금융] 여러 산업분야에 공정자동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 코윈테크(282880)가 올해 첫 계약 공시를 냈다. 코윈테크는 영업 및 경영상의 비밀 유지를 원하는 업체에 스마트팩토링 자동화 장비를 공급한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1억30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453억5500만 원의 11.31% 수준이다. 이 업체와는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맺은 적이 없으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공시 유보 종료일인 오는 12월31일까지다. 한편 코윈테크는 2차전지 소재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탑머티리얼(옛 탑전지)의 지분을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11일 알린 바 있다. 지분 취득 후 지분율 50%로 최대 주주 지위에 올라 관련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SK증권이 같은 달 23일 보고서를 내고 인수에 따른 시너지를 점쳤다. 이 증권사 서충우 연구원은 탑머티리얼이 개발 중인 차세대 양극재에 관심을 보였다. 전기차 원가에서 비중이 높은 전기차용 2차전지 가격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돼 이미 다수 글로벌 업체가 주목한다는 제언이 붙었다. 한편 이 업체는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4·19 혁명 61주년을 맞은 19일 "4·19 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굳건한 뿌리가 됐다"며 "우리는 이 땅의 위대한 민주주의의 역사를 기억하면서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58분부터 10분간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목숨보다 뜨거운 열망으로 우리 가슴 깊이 민주주의를 심었던 날"이라며 4·19 혁명 관련 메시지를 남겼다. 문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목숨보다 뜨거운 열망으로 우리 가슴 깊이 민주주의를 심었던 날"이라며 "우리는 이 땅의 위대한 민주주의의 역사를 기억하면서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문 대통령은 "지난해 4·19 혁명 60주년 기념사에서 저는 김수영 시인의 시 '풀'의 한 구절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를 인용했다"며 "94세이신 시인의 부인 김현경 여사가 '4·19 기념사에서 풀 시를 인용해줘 영광'이라는 감사 인사 글과 함께 '김수영 전집'과 시인의 사진과 김수영 시인의 마지막 시가 된 '풀'
[IE 정치]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맡게 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 관련 수사를 통해 6명을 구속, 244억 원 규모의 부동산을 몰수·추징 보전조치했다고 알렸다. 홍 직무대행은 이날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투기의혹 수사협력회의를 주재해 "수사 시작 약 한 달 보름이 지나 본격적으로 수사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특별수사본부는 지금까지 198건 868명을 내사 또는 수사해 혐의가 인정되는 52명을 송치했고 6명은 구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투기수익을 신속하게 특정해 약 244억 원 규모의 부동산을 몰수·추징 보전조치했다"며 "국민들은 좀 더 빠른 수사 진척과 부동산 투기자 강력 처벌을 원하고 있어 더욱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지자제에 전국 기획부동산 투기적 범죄도 각별한 수사관심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경찰, 검찰은 수사상황에 대해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국민들께 수시로, 소상히 설명해 달라"며 "빠른 시일 내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부처 간 협업과 검경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민들께서는 좀 더 빠른 수사의 진척과
[IE 사회] 경북 구미시 상가, 경기 의정부 소재 보습학원, 남양주시 농구 동호회, 성남 분당구 노래방, 대전 서구 대학병원, 전남 담양군 지인·가족모임, 경북 경산시 교회, 부산 동래구 노인복지관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명대부터 700명대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500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3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1만464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12명은 국내 발생, 2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6명 ▲부산 25명 ▲대구 23명 ▲인천 10명 ▲광주 11명 ▲대전 21명 ▲울산 28명 ▲세종 1명 ▲경기 142명 ▲강원 21명 ▲충북 9명 ▲충남 13명 ▲전북 16명 ▲전남 2명 ▲경북 17명 ▲경남 35명 ▲제주 2명이다. 수도권은 288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71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1명(필리핀 2·파키스탄 2·인도 1·인도네시아 1·싱가포르
[IE 사회] 경북 구미시 상가, 경기 의정부 소재 보습학원, 남양주시 농구 동호회, 성남 분당구 노래방, 대전 서구 대학병원, 전남 담양군 지인·가족모임, 경북 경산시 교회, 부산 동래구 노인복지관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명대부터 700명대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째 6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7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1만411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49명은 국내 발생, 2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02명 ▲부산 30명 ▲대구 13명 ▲인천 19명 ▲광주 12명 ▲대전 5명 ▲울산 20명 ▲세종 2명 ▲경기 181명 ▲강원 19명 ▲충북 10명 ▲충남 19명 ▲전북 21명 ▲전남 2명 ▲경북 26명 ▲경남 67명 ▲제주 1명이다. 수도권은 402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87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1명 ▲아시아 15명(필리핀 3·방글라데시 1·인도 2·파키스탄 4·
[IE 사회] 경북 구미시 상가, 경기 의정부 소재 보습학원, 남양주시 농구 동호회, 성남 분당구 노래방, 대전 서구 대학병원, 전남 담양군 지인·가족모임, 경북 경산시 교회, 부산 동래구 노인복지관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300명대부터 700명대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5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1만3444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30명은 국내 발생, 2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13명 ▲부산 33명 ▲대구 10명 ▲인천 23명 ▲광주 4명 ▲대전 4명 ▲울산 25명 ▲경기 204명 ▲강원 11명 ▲충북 11명 ▲충남 6명 ▲전북 15명 ▲전남 6명 ▲경북 28명 ▲경남 36명 ▲제주 1명이다. 수도권은 440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116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22명(필리핀 3·방글라데시 1·인도 5·인도네시아 2·아랍에미리트 1·파키스탄
[IE 산업] 오뚜기가 '열려라 참깨라면'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으로 출시했다. 16일 오뚜기에 따르면 열려라 참깨라면은 화끈한 맛의 '열라면'과 고소한 '참깨라면'을 조합한 제품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봉지면의 기세를 이어 용기면으로 새롭게 출시했으며, 전자레인지에 2분만 조리하면 끓인 듯한 라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두드러진다. 하늘초의 매콤함이 어우러진 화끈하고 강렬한 매운맛이 돋보이는 이 상품은 건파와 건청경채로 구성된 건더기스프가 더욱 풍부한 맛을 이끌어낸다. 또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면발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국물의 복합미 향상을 위해 면발에 은은한 마늘의 풍미가 느껴지도록 제작했다. 아울러 고소한 참깨와 계란으로 구성된 참깨계란블럭은 매운 라면의 맛에 고소한 맛을 더해 조금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열라면의 매운맛과 참깨라면의 고소함을 살린 열려라 참깨라면을 용기면으로 출시했다"며 "두 제품의 장점만을 모은 새로운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려라 참깨라면 용기면은 현재 롯데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슈
[IE 금융]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전날 카카오뱅크가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거래소 상장심사 기간은 약 2개월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6월 중하순 상장예비심사 승인받은 뒤,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일반 청약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7월에는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뱅크 IPO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크레디트스위스며 공동 주관사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다. 업계에서는 카카오뱅크가 상장할 경우 시가총액이 10조~20조 원 정도라고 바라봤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KB금융지주 시총은 22조4536억 원, 신한금융지주 19조3467억 원, 우리금융지주 7조5116억 원, 하나금융지주 12조5051억 원이다. 한편, 지난 2016년에 설립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수익 8042억 원, 당기순이익 1136억 원을 달성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7주기인 16일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제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세월호의 기억으로 가슴 아픈 4월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아이들이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이 된 지 7년이 됐다"며 "살아서 우리 곁에 있었다면 의젓한 청년이 됐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짧지 않은 시간"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속도가 더뎌 안타깝지만 그 또한 그리움의 크기만큼 우리 스스로 성숙해 가는 시간이 필요한 까닭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금의 위기도, 언제 닥칠지 모를 어떤 어려움도 우리는 이겨낼 것"이라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보자는 국민들의 외침, 잊지 않고 있다. 안전한 나라를 위해 오늘도 아이들을 가슴에 품어본다"고 글의 끝을 맺었다. 한편 이날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식이 진행된다. 우선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는 이날 오후 3시 7주기 기억식이 열린다. 또 안산 단원구 일대에는 오후 4시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