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6일부터 한 달간 행정안전부·경찰청·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자동차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등의 집중단속을 실시합니다. 자동차·이륜차는 등화장치 및 소음기 등 불법튜닝, 무등록(미신고), 번호판 미부착, 무단방치 등을 살피고 화물자동차는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판스프링 불법부착 및 후부 반사지 불량 등을 단속합니다. 한편 국토부는 불법자동차 신고 시 위반 일시, 장소, 관련증거(사진, 동영상) 등 명확한 제보가 필요한 만큼 근거가 분명한 안전신문고 이용을 권장하네요. 이참에 안전신문고로 신고 가능한 사항을 알아봤습니다. ◇불법주정차(지자체별로 상이하며 안전신문고 앱 내부 카메라 사진촬영으로만 신고 가능) ▲소화전 5m 이내 불법주정차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불법주정차 ▲버스정류소 10m 이내 불법주정차 ▲횡단보도 5m 이내 불법주정차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인도 불법주정차 ▲장애인 전용구역 불법주차 - 1분 이상 시차 두고 촬영. 상시 신고 가능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주차 - 2018년 8월18일 이후 주택건설 사업계획의 통과 및 건축허가 신청한 공동주택만 해당.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집중단속 국토교통부는 오늘부터 한 달간 행정안전부·경찰청·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자동차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등의 집중단속 실시. 자동차·이륜자동차는 등화장치 및 소음기 등 불법튜닝, 무등록(미신고), 번호판 미부착, 무단방치 등 단속. 화물자동차는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판스프링 불법부착 및 후부 반사지 불량 등 단속. 2. 부마민주항쟁 1979년 10월16일부터 20일까지 부마민주항쟁 전개. 부산이 본거지인 신민당 김영삼 총재 당선 후 여야격돌 중 10월13일 신민당 의원 66명 전원 사퇴서의 선별수리론이 제기돼 부산, 마산 민심 자극. 같은 달 15일 부산대 민주선언문 배포에 이어 16일부터 이틀간 학생과 시민들이 대규모 반정부시위 전개. 시위가 18일 마산, 창원으로 확산하자 부산에 비상계엄령 선포 후 1058명 연행, 66명 군사재판 회부. 20일 정오엔 마산, 창원 일원 위수령 발동 후 505명 연행, 59명 군사재판 회부. 10월16일은 2019년 9월17일 국가기념일 지정. 3. 월트 디즈니 컴퍼니 설립 디즈니 영화와 애니메이션, 픽사, 마블, 내셔널
얼마 전 추석 때 본가로 이동하며 지하철 안에서 찍은 하늘입니다. 마치 흰 말처럼 보이지 않나요? 강원도 철원평야 일대를 선점한 유엔군과 철원 북방 백마고지(395고지), 화살머리고지(281고지)에 자리 잡은 중공군. 특히 백마고지는 철원평야를 손바닥처럼 살필 수 있어 적의 활동을 파악하기에 적합한 감제(瞰制, 내려다보며 제어)고지였던 지라 전략상 가치가 높은 지역이었습니다. 다만 백마고지는 남쪽 평야와 달리 북쪽 산악지형에서 보면 뒷동산 수준이라서 적의 감제를 걱정해야 하는 위치였죠. 이런 지리적 여건을 두고 중공군의 공세가 거세진 와중에 백마고지 일대에 주둔한 대한민국 국군 제9보병사단이 더욱 강하게 맞서며 6.25 전쟁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 중 하나였던 백마고지 전투의 기록이 작성됩니다. 1952년 10월6일부터 15일, 바로 70여 년 전 오늘까지 열흘간의 전투에서 9사단은 미군의 지원을 받으며 중공군 38군 소속 3개 사단을 격퇴했고요. 고지 주인이 열두 번 바뀔 정도로 치열했던 백마고지 전투에서 우리 군은 3396명, 중공군은 1만4000여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1m나 낮아질 정도의 포격을 당하며 풀뿌리 하나 찾기 힘들 만큼 벌거숭이로 변한 고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100년 만에 복원한 광화문 월대 및 현판 공개 오늘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앞 광장에서 광화문 월대 및 현판 복원 기념식 실시. 경복궁 근정전, 덕수궁 대한문 등 궁궐 주요 건물에 계단식으로 넓게 설치한 월대는 국가 중요 행사나 임금과 백성 간 소통장소로 활용. 정문에 난간석을 두르고 기단을 쌓은 월대는 이곳이 유일. 1866년 3월 조성된 월대는 경복궁과 광화문의 핵심 건축물이었으나 일제가 전차 노선을 깔면서 1932년 훼손. 이날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한국 전쟁 등에 시달리며 훼손됐던 현판도 새로 공개. 2. SK C&C 데이터 센터 화재 지난해 10월15일 15시33분경 경기도 성남 판교에 있는 SK C&C 데이터 센터에서 화재 발생. 이날 15시29분부터 카카오톡, 다음 등 카카오 제공 서비스가 일시 중단돼 사용자들 불편 호소. 화재는 당일 23시46분 진화됐으나 19일까지도 서비스에 차질을 빚으며 카카오 인스턴트 메신저 앱 카카오톡은 가장 긴 시간 장애로 신음. 소방 당국은 빠르게 화재 진압을 마쳤으나 데이터 센터 안전상의 이유로 즉시 전원을 공급하기 어려워 장
지난 1976년 10월14일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 서울 강북 일대 상공에 나타난 열 몇 개의 미확인비행물체(UFO)를 발견한 시민들이 있습니다. 이런 투는 어김없이 출발! 비디오 여행의 김경식 씨가 떠오르는군요 수도경비사령부 산하 방공여단도 형광등 같은 빛을 내던 괴비행체들을 포착하고 오후 7시경 대공포 사격을 가했으나 격추되지 않은 채 계속 대열을 유지하다가 북서쪽으로 모습을 감췄습니다. 오히려 튕겨 나온 탄체인 도비탄에 시민 한 명이 목숨을 잃고 31명이 다치는 인명피해만 나왔고요. 당시 MBC 라디오 프로그램 '젊음을 가득히'의 진행자 이수만이 청취자 제보를 받아 방송을 통해 알렸다는 얘기도 있지만 증거자료는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이 비행물체가 서울 상공 P-73C에 들어서자마자 우리 국군은 즉각 방공통제주파수를 통해 경고 방송을 하며 비상체제를 갖췄습니다. P-73B 2NM(해리)에 근접하자 최초 경고 사격을 실시했으나 결국 P-73A 공역까지 이르게 돼 격추 태세에 돌입한 거고요. 이 당시 기막힌 우연인지 UFO 외에 노스웨스트항공 소속 화물기 한 대도 비슷한 시각에 서울 출항관제의 실수로 P-73B에 들어설 뻔한 사건이 있었음을 미국 의회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2018년 10월14일 오전 8시10분경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한 PC방에서 당시 29세 무직 김성수가 20세 아르바이트 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 이전 손님이 남긴 음식물을 빨리 치우지 않는 것에 분노해 범행했다고 주장. 이후 10월21일 김성수의 신상이 경찰청 신상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공개. 법원은 2019년 11월27일 2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했고 상고 취하로 형 확정. 사건 당시 피해자를 잡고 있던 김성수 동생은 살인 공범이 아닌 폭행 공범으로 처벌. 2. 서울 UFO 격추 미수 사건 1976년 10월14일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 서울 강북 일대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 근접 조우 사건 발생. 시민들의 제보로 사건이 알려졌으며 십여 개 괴비행체는 약 1-2시간 서울 상공 비행. 수도경비사령부 산하 방공여단도 포착해 오후 7시경 대공포로 사격했으나 격추되지 않은 채 계속 대열 유지. 이후 수십 분간 격추 시도 끝에 북서쪽으로 물러났고 도비탄(튕겨 나온 탄체)에 1명 사망, 31명 부상. 3. 반기문 UN 사무총장 선출 2006년 오늘, 반기문
[IE 경제] 견조한 고용 흐름이 이어지는 와중에 '9월 기준 고용률 역대 최고, 실업률은 역대 최저'라는 정부의 자평에도 세부 지표상 불안감은 여전. 13일 통계청 사회통계국 고용통계과가 내놓은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올해 9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30만9000명 늘어나며 지난 6월 33만3000명 증가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30만 명대 상회. 지난달 고용률은 63.2%, 실업률은 2.3%로 역대 9월 기준 가장 양호한 수준이지만 연령 계층별 및 산업별 취업 추이를 보면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 감지. 연령 계층별로 올해 9월 취업자 오름세를 견인한 대부분은 35만4000명을 기록한 60세 이상으로, 이 수치를 제외하면 오히려 취업자는 4만6000명 감소. 장기간 근무하기 어려운 60세 이상 외에 취업자가 증가한 연령대는 각각 5만6000명, 4만5000명이 늘어난 30대, 15~29세는 8만9000명, 40대는 5만8000명 내림세. 아울러 산업별로 고용의 가장 큰 축을 담당하는 제조업 취업자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할 경우 9개월 연속 감소세.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는 7만2000명 빠지며 지난 4월 9만7000명 감소한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 감소
내일은 유엔환경계획(UNEP) 산하 야생동물 국제협약인 '아프리카-유라시아 이동성 물새 협정(AEWA)'과 '이동성 야생동물 보호협약(CMS)'이 이동성 물새 및 서식지 보전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지난 2006년 제정한 세계 철새의 날입니다. 철새가 주로 이동하는 시기에 맞춰 매년 5월과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정했는데 올해는 10월14일이네요. 세계 철새의 날을 기념해 제정 당시부터 올해까지의 슬로건을 모아봤습니다. ▲2006년: Migratory birds need our support now! wl금 당장 우리의 지원이 필요한 철새! ▲2007년: Migratory birds in a changing climate 기후변화 속 철새 ▲2008년: Migratory Birds – Ambassadors for Biodiversity 철새 - 생물다양성을 위한 외교사절 ▲2009년: Barriers to migration 이주 장벽 ▲2010년: Save migratory birds in crisis - every species counts! 위기에 놓인 철새 보호 - 모든 종의 카운트!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전국체전 개막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오후 5시20분 목포종합경기장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전남 전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전국 17개 시·도 2만8500여 명,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1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핸드볼과 볼링 등 일부 종목의 사전경기를 이미 시작한 가운데 총 49개 종목 실시. 1만7000여 명의 방문이 추산되는 개·폐회식장 인근에는 임시주차장 15곳, 4410면 확보 및 경기장과 임시주차장·각 권역을 잇는 셔틀버스도 총 153대 운행. 2. 故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선정 故 김대중 대통령이 2000년 10월13일,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 북한과의 평화와 화해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며 우리나라 최초 노벨상 수상자 영예 차지. 3. 남원초등학교 수학여행 참사 1971년 오늘, 군산으로 수학여행을 가려던 남원국민학교(지금 남원초등학교) 6학년생들을 태운 순천~서울행 제192호 완행열차가 남원역에서 1.5km 벗어난 언덕에서 제동장치 고장으로 후방의 유조 화물열차와 추돌해 학생 19명 등 20명 사망, 수십 명 부상. 희
대한체육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내일 오후 5시20분 목포종합경기장 개회식을 위시해 오는 19일까지 전남 전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됩니다. 전국 17개 시·도 2만8500여 명,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15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모두 49개 종목이 치러지며 1만7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전국 각 시도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종합 경기대회인 전국체전은 우리나라 스포츠 선수들의 실력 및 위상 개선은 물론 지방 체육의 활성화와 국민 체육증진까지 목적으로 합니다. 일제강점기였던 1920년에 경성부(지금 서울)에서 ‘전조선 야구대회’라는 명칭을 달고 처음 개최했던 전국체전은 우리 역사에 남을 국가적 재난이 있던 아홉 해의 취소 외엔 지금까지 100년 넘게 치러지는 중입니다. 그때는 배재고등보통학교 운동장에서 조촐한 야구대회로 전개됐으나 1925년부터 규모를 키웠고요. 또 당시와 다른 점은 성화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고사와 횃불 경기에서 따온 성화 점화는 ‘1928 암스테르담 올림픽’ 최초 시행 이후 ‘1936 베를린 올림픽’에서 첫 봉송까지 이뤄졌습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