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지난해 자동차보험 가입자 10명 중 3명은 인터넷·모바일과 같은 '언택트(비대면)'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한 자동차보험 가입이 저렴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늘어난 것. 27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2019년 자동차보험 시장동향'에 따르면 작년 자동차보험을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가입하는 CM채널 가입대수 비중은 전년 대비 4%포인트 늘어난 31.0%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CM채널 수입보험료 22.1% 증가한 3조 원, 점유율은 3.6%포인트 뛴 27.2%를 기록했다. 보험연구원은 "올해 CM채널을 통한 보험 가입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 문화가 자리 잡았기 때문에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1.4%로 전년보다 5.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손해율 적정선인 77~78% 선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가입 기간을 지난해로 한정한 보험료 수입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6조1000만 원인 반면 지급 보험금은 전년대비 8.6% 늘어난 14조7000만 원으로 집계뙜다. 인적담보 보험금이 15.7% 증가한 영향이다. 물적담보 보험금은 4.4% 늘었다. 같은 기간 지난해 대인담보 건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738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가 9일째 1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는 것. 해외유입 사례는 7명, 국내 지역사회 발생 사례는 3명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0명 중 3명은 경기에서 발생했으며 검역 5명, 대구 1명, 충남 1명 등이다.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6847명으로 경북 지역의 1364명을 합치면 8211명을 기록하게 됐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671명 ▲서울 629명 ▲충남 142명 ▲부산 137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검역 436명 등이다. 또 사망자는 1명 발생해 총 243명이 됐으며 평균 치명률은 2.26%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47명으로 총 8764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60만1660명이 받았으며 이 중 58만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교육부는 늦어도 5월 초에는 등교개학 시기와 방법을 국민에 알릴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진행해 달라"며 "입시를 앞둔 고3과 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해 이들부터 순차적으로 등교시키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제언했다. 정 총리는 27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과 맞물려 아이들의 등교 개학을 검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 총리는 "이번 주중에는 생활속 거리두기로 이행하는데 마지막 고비라고 할 수 있는 황금연휴가 시작된다"며 "이미 항공편과 열차, 주요 관광지 예약이 거의 매진이라고 하는데 국민 여러분 모두 어디를 가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주도와 강원도 등 지자체에서는 긴장감을 갖고 방역 준비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연휴는 우리 사회가 방역과 일상을 조화롭게 병행할 역량이 있는지 가늠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학생들의 등교 개학을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그는 "아이들의 안전은 그
[IE 금융] 지난해 파생결합증권(ELS·DLS) 발행액이 역대 최대치인 129조 원을 기록했다. 저금리 환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증시 상승에 따른 조기상환이 많아지면서 투자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19년 증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전년보다 13조1000억 원(11.3%) 증가한 129조 원이었다. ELS는 기초자산인 주가지수나 개별 주식 가격에 연동돼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상품이다. 투자자는 주가지수 또는 주가의 움직임에 따라 정해진 수익률을 받을 수 있다. DLS는 ELS와 기본적으로는 유사하지만, 기초자산으로 주가가 아닌 금리·신용·원자재·환율 등을 활용한다. 지난해 ELS 발행액은 역대 최대인 99조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조2000억 원 뛰었다. 저금리가 지속되고 글로벌 주식시장이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ELS 투자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주요 증시 연간 상승률은 ▲유로스톡50(Eurostoxx50) 24.8%, ▲S&P500 28.9%, ▲홍콩H 10.3% ▲코스피200 12.1% 등이었다. ELS 상환액은 전년 대비
[IE 정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학이 지연되면서 사용되지 못했던 급식 식자재를 초·중·고 학생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로 무상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당정은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초·중·고 가정농산물 꾸러미 당정협의를 열어 이 같은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 예산은 휴학 및 온라인 개학으로 사용되지 않은 무상급식식품비 가용 재원 2717억 원 안에서 해결하는데, 현재 8개 시도에서 약 1093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당에서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관석 정책위수석부의장,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이 함께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코로나19로 학교 급식이 중단되고 급식 식자재 공급업체와 학교 급식업체, 학부모 모두의 고통이 커졌다"며 "남는 친환경 농산물이 51개 품목, 811t에 이르는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현실적인 대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서울·경기를 포함한 8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728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가 8일째 1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는 것. 해외유입 사례는 8명, 국내 지역사회 발생 사례는 1명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0명 중 6명은 경기에서 발생했으며 부산 1명, 대구 1명, 전북 1명, 검역 1명 등이다.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6846명으로 경북 지역의 1364명을 합치면 8210명을 기록하게 됐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668명 ▲서울 629명 ▲충남 141명 ▲부산 137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검역 427명 등이다. 또 사망자는 2명 발생해 총 242명이 됐으며 평균 치명률은 2.26%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82명으로 총 8717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59만8285명이 받았으며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718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으면서 240명을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가 8일째 1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는 것. 해외유입 사례는 4명, 국내 지역사회 발생 사례는 6명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0명 중 3명은 대구에서 발생했으며 경기 2명, 서울 1명, 검역 4명 등이다.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6845명으로 경북 지역의 1364명을 합치면 8209명을 기록하게 됐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662명 ▲서울 629명 ▲충남 141명 ▲부산 136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검역 427명 등이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34명으로 총 8635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59만5161명이 받았으며 이 중 57만5184명에게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말 중단됐던 보험설계사·모집인 자격시험이 오는 25~26일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시험은 야외 운동장에서 4~5m 일정 간격을 둔 채 실시된다. 24일 생명·손해보험협회(생·손보협회)는 오는 25~26일 보험설계사·모집인 자격시험을 재개한다고 알렸다. 생보협회는 9개 지역에 14개 시험장을, 손보협회는 10개 지역에 10개 시험장을 마련했다. 생보협회 등록자격시험 신청 인원은 1만1136명, 손보협회 신청 인원은 약 7000명이다. 다만 이번 시험 이후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코로나19의 위기경보 수준을 고려해 추후 검토한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손보협회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함께 보험설계사 구직 희망자들의 경제적 어려움 등을 고려해 설계사 시험을 재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며 "시험 응시자들의 감염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시험을 재개할 수 있는 야외 자격시험을 철저한 방역 하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응시자들은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사용해 손을 씻어야 한다. 또 양 협회는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시험장소 전반에 방역조치를 할 계획이다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708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한 달 만에 발생하지 않아 240명을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가 7일째 1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는 것. 해외유입 사례는 2명, 국내 지역사회 발생 사례는 4명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6명 중 2명은 대구에서 발생했으며 부산 1명, 경기 1명, 경북 1명 등이다.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6842명으로 경북 지역의 1364명을 합치면 8206명을 기록하게 됐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660명 ▲서울 628명 ▲충남 141명 ▲부산 136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검역 423명 등이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90명으로 총 8501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58만9520명이 받았으며 이 중 56만9212명에게 음성 판정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다음 주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량을 1인당 2매에서 3매로 확대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여러 번 강조했지만, 코로나19 이후의 삶은 결코 예전과 같을 수 없다"며 "변화된 환경에서 우리가 일상생활과 경제생활을 함께 영위하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사항들을 분야별로 정리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떻게 보면 없던 규제가 생기는 것이기에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개인과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규범"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부산 의료기관과 학교에 근무하는 부녀 확진자의 사례를 소개하며 일상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강조했다. 정 총리는 "마스크 수급은 공적마스크 5부제가 정착되면서 많이 안정됐다"며 "앞으로 경제활동이 증가하면 마스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기에 다음 주부터 마스크 구매를 1인당 3매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9일부터 출생연도에 따라 공적 마스크 구매량을 일주일에 2매로 제한하는 마스크 5부제를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