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반도체 장비·평판 디스플레이·터치스크린 제조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중인 국내 1위 디스플레이업체 제이스텍(090470)이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과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6일 공시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1041만4013.85달러(한화 약 121억7500만 원) 규모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9.54% 수준이다. 계약 시작일은 이달 3일이며 오는 5월31일 종료된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이날 오후 1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스텍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0.75%) 오른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금융투자업체 몇 곳에서 제이스텍의 올해 성장세를 예상한 바 있다. 작년 10월 케이프투자증권 김광진 연구원은 고객사들의 대형 OLED 투자가 본격화하면 경쟁사보다 수혜 규모가 클 것이라는 진단을 했었다. 대형 패널용 본딩장비 납품 이력이 있는 업체는 제이스텍이 유일하다는 게 근거였다. 아울러 중국 패널업체들이 대규모 6세대 OLED 투자를 본격화한 것도 호재로, 상당수의 중국 메이저 패널업체들이 제이스텍의 고객사다. 한화투자증권 최준영 연구원 역시 같은 달 보고서를 내고 제이스텍의 경자년 선
[IE 산업] 지난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본격화하던 와중데 미강 추출물 원산지가 일본이라는 이유로 불매 리스트에 오른 CJ제일제당의 '햇반'에 국산 미강 추출물이 사용될 예정이다. 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업체는 올 1분기 내 햇반 전체 물량의 50%까지 국산 미강 추출물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작년 9월 햇반 전용 우리나라 미강 추출물 기술 개발을 마친 뒤 같은 해 10월부터 오곡밥 제품에 시범 적용했다. 또 이달부터 햇반 전체의 20% 물량에 국산 미강 추출물을 첨가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햇반 미강 추출물 원산지 소동으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당시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햇반에 들어가는 미강 추출물이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지역에서 수입됐다는 내용이 퍼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CJ제일제당은 "햇반에 들어가는 미강 추출물의 양은 0.1% 미만"이라며 "생산업체는 후쿠시마에서 800km 이상 떨어져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미강 추출물은 쌀겨에서 뽑아낸 식품 원료로 즉석밥의 세균을 억제하고 밥맛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CJ제일제당은 우리나라에 미강 추출물에 대한 기술이 없다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 년간 관련 연
[IE 산업] 오는 4월부터 제주도 국내선 이용객의 면세 혜택이 늘어난다. 주류와 담배 200개비(1보루)가 별도 면세물품으로 지정돼 구매한도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5일 '2019년 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고 이날부터 입법 예고한다. 개정안은 오는 28일까지 입법예고를 진행한 뒤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거쳐 다음 달 안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4월1일부터 1ℓ 이하(병, 400달러 이하) 주류와 담배 200개비(1갑 20개비 기준, 1보루)는 제주도 지정면세점의 별도 면세물품으로 분류돼 면세품 구매한도에서 제외된다. 현재 제주 지정면세점의 면세품 구매한도는 주류와 담배를 포함해 1회당 600달러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으로 주류와 담배가 면세물품 구매한도에서 빠지면서 4월부터는 그만큼 다른 면세물품을 더 구매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부가세를 즉시 환급받을 수 있는 한도도 커졌다. 1회 최대 30만 원 미만, 총 거래액 100만 원 이하까지 가능했던 즉시 환급 한도는 1회 50만 원 미만, 총 거래액 200만 원 이하로 올라갔다. 한편, 지정면세점은 해외 출국 시에만 이용 가능한
교보생명 인사 ◇본부장 ▲법인1 신경우 ▲법인2 조길홍 ◇FP지원단장 ▲강동 김일승 ▲부천 성시현 ▲수원중앙 황선중 ▲진주 정태호 ▲부산 조상호 ▲포항 김중호 ▲구미 윤주을 ▲대구중앙 최봉규 ▲목포 김병진 ◇사업단장 ▲서울TFP 이기창 ◇팀장 ▲퇴직연금마케팅 최우성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생활정보] 경자년 첫달 첫째 주말은 춥지 않은 기온이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 이번 주말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는 게 국립환경과학원의 관측. 토요일은 강원 영동, 남해안을 뺀 전국 미세먼지 '나쁨' 수준, 일요일은 수도권, 충청, 전북, 광주, 대구 지역 미세먼지 '나쁨' 예상. 주말은 전국에 구름만 다소 낀 날씨에 내일까지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큰 추위는 없다는 예측. 4일 낮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9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등. 다만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부산, 울산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와중에 강원 산지는 강한 바람이 불어 화재 주의 필요. 바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에서 3미터 수준. <주말 행사·축제 소식> ◇서울 국내 유일 아동·청소년 예술공연행사인 '2020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오는 8~19일 실시.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종로 아이들극장, 동양예술극장, JCC 크리에이티브센터 등 대학로 일대에서 10편의 대표공연, 2편의 뉴 챌린지(New Challenge) 공연, 특별행사 마련. 4일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 2020' 개최. 서울시향, 세종문화
[IE 금융] 오픈베이스의 SI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된 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263800)이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및 공급업체인 IBK시스템과 156억2643만 원 규모의 기업은행 주전산시스템 노후 대용량 데이터 저장장치 교체 계약을 맺었다. 이 업체의 3일 공시를 보면 이번 하드웨어 스토리지 납품 및 설치 계약금액은 2018년 개별 기준 매출액의 15.93% 수준으로, 계약시작은 작년 12월 26일이었으며 종료일은 오는 8월 26일까지다. 이날 오후 2시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데이타솔루션은 전일대비 75원(1.6%) 내려간 4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데이터 수집 및 저장, 분석 솔루션, 시스템 통합사업 등을 서비스하는 데이타솔루션은 데이터 3법과 함께 이슈가 된 업체로 국회를 위시한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의 데이터 사용이 계속될 것이 당연한 만큼 지속 성장 가능성이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인영 원내대표는 최근 정책조정회의에서 데이터 3법의 조속한 처리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데이터 3법은 개인정보 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을 일컫는데 개인정보 관련 사항이 소관 부처별로 나뉘어져 발생하는 중복 규제를 없애는 게 목적이다. 안전하
[IE 금융] 지난해 금융당국의 제재 절반 이상이 보험업종에 집중된 가운데 국내 영업 중인 주요보험사 가운데 제재 횟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현대해상과 DB손보, ABL생명, KB손보였다. 3일 금융감독원의 보험사 대상 제재 관련 공시를 파악(법인보험 대리점인 GA 제재 제외)한 결과 작년 총 51건의 제재가 내려졌던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GA·손해사정사를 포함한 보험업계 전체 제재 160건 중 32% 수준이다. 모두 4회의 제재를 받은 현대해상·DB손보·ABL생명·KB손보에 이어 ▲3회 DB생명·푸르덴셜생명·삼성화재·동양생명·교보생명 ▲2회 메리츠화재·한화손보·미래에셋생명·KDB생명·푸본현대생명 ▲1회 DGB생명·한화생명·롯데손보·오렌지라이프·흥국생명·흥국화재·MG손보·AIA생명·신한생명·농협생명 순이었다. 최다 제재의 불명예를 덮어쓴 이들 네 곳 보험사들의 제재 사유로는 보험계약의 체결 또는 모집에 관한 금지행위 위반이 최다였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해상은 보험계약자 등의 보호의무 등 위반, 보험계약의 체결 또는 모집에 관한 금지행위 위반 2건, 보험계약자 등의 의무 위반으로 제재를 받았다. DB손보는 개인신용정보 활용에 대한 동의절차 부적정, 보험계약
[IE 산업] 연말연시 식품·외식업계가 인건비 및 원재룟값 상승과 같은 이유로 제품 가격 인상 릴레이에 나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엔제리너스는 29종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 이번 가격 상승은 지난 2018년 12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이에 아메리치노는 5100원에서 5200원, 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는 5000원에서 5200원, 로얄 캐모마일티는 4900원에서 5100원으로 오른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원부자재와 인건비, 임차료 등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개선된 서비스와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롯데리아도 지난달 19일부터 버거와 디저트 26종 제품 가격을 평균 2% 올렸다. 이에 따라 불고기와 새우버거 가격은 각각 100원 상승했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12월에도 버거 제품 11종 제품 가격을 2.2%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KFC는 지난달 10일 치킨과 버거, 사이드 메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100~200원씩 인상했다. 대표 메뉴 핫크리스피·오리지널 치킨은 한 조각에 2400원에서 2500원으로 상승했다. 이 메뉴 가격은 2017년부터 3년
하나금융투자 인사 ◇부서장 선임 ▲실물투자금융1실 김도일 /이슈에디코 에디터/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사 <신규 선임> ◇팀장 ▲종합금융3팀 임영준 ▲IB금융2팀 김동수 ▲법인영업팀 문영복 ▲해외주식법인영업팀 김정욱 ▲파생상품2팀 이재일 ▲인프라운영팀 민병광 ▲해외파생영업팀 이현민 ▲구조화금융2팀 김용련 /이슈에디코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