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IBK기업은행이 KB국민은행에 이어 미세먼지 관련 상품 출시를구상하고 있다. 이 은행이 준비 중인 상품은 '미세먼지 통장'으로 이르면 올 상반기 내 고객을 찾는다. 22일 업계와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지난 12일 'IBK W 굿바이 미세먼지 통장'이라는 상품명을 출원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관련 부서가 특허 출원 신청 후 상품을 구상하고 있다"며 "거시적으로는 입출식, 적립식, 거치식 예금으로 구성됐는데세부적인 내용은 논의 중"이라고 응대했다. 최근 미세먼지 인한 피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만큼 이 상품은 많은 고객들의 관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호흡기 질환자는 2만184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7명 증가했다. 이에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달 말 미세먼지 문제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KB맑은하늘' 금융상품 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KB맑은하늘적금'은 고객이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참여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은행은 이 적금과 함께 'KB맑은하늘신탁' '(무)KB환경사랑입원보험'을 내놨다. IBK기업은행은 아직 상품을 개발 중이지만, KB국민은행처럼 패키지 형태의
[IE 정치] 자유한국당(자한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처리하는 내용의 합의안도출. 22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국회 정론관에서 패스트트랙에 실을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 등의 세부 내용을 담은 합의문발표. 공수처법은 신설되는 공수처에 기소권을 제외한 수사권과 영장청구권,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법원에 재정신청할 권한부여가 핵심.다만 공수처가 수사하는 사건 중 판사, 검사, 경찰의 경무관급 이상이 기소 대상에 포함됐다면공수처에 기소권을 부여하는 등 검찰을 실질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마련. 공수처장 추천위원회에는 여야 각 두 명씩 위원을 넣고, 공수처장은 위원 5분의 4 이상의 동의를 얻어 추천된 2인 중 대통령이 지정한 1인에 대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공수처 수사·조사관은 5년 이상 조사, 수사, 재판의 실무경력이 있는 자로 제한. 검경 수사권 조정은사법개혁특별위원회 4당 위원합의사항을 토대 삼아법안대안을 찾아패스트트랙에 첨부.검사가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 증거 능력은 제한하면서법원 등의 의견수렴으로
[IE 경제] '청년추가고용장려금''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일자리 정책 덕에 청년 고용지표가 개선세라는 노동당국의 발표가 나왔다. 22일 고용노동부(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8700여 곳의 기업이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을 받아 청년 5만3000여 명을 추가 채용했다. 작년1분기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예산 집행률은 1.5%였으나올1분기는 34.7%에 달해혜택을 받는 기업이 늘어났다는 게 노동부의 진단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일정 기간 근무하면 목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도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가 작년 한 해 가입자의 32% 수준인 3만4000여 명에 이르렀다. 노동부는 최근 청년 고용지표가 개선 중인 것도 이같은 청년 일자리대책의 효과라고 짚었다.지난달 청년 고용률은 42.9%를 기록하며작년 3월보다 0.9%포인트 올랐고 실업률은 10.8%로0.8% 내려갔다. 이와 함께청년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늘어나는 등 고용보험을 통해 사회 안전망에 들어온 청년도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기업이 청년 3명을 채용하면 1명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지난해 3월 청년 일자리대책을 발표하면서 30인 미만
[IE 금융] 최근 3년간 미공개 정보이용 등 주식 불공정거래 행위로 제재를 받은 상장사 임직원이 290명에 달했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22일 발표한 '최근 3년간 상장회사 임직원 조치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미공개 정보이용 등 주식 불공정거래 행위로 제재를 받은 상장사 임직원은 286명이었다. 이중 임원은 205명으로 직원 81명 대비 약 2.5배 많았다. 이 중 코스닥 상장 회사의 직원은 202명으로 전체의 70.6%를 차지했다. 이어 코스피 상장 회사 직원 63명(22.0%), 코넥스 상장 회사 직원 21명(7.3%) 등이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95명, 2017년 99명, 지난해 92명을 기록하는 등매년 약 100명이 제재를 받고 있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공개 정보 이용과 단기매매차익 반환규정 위반이 대부분"이라며 "증권선물위원회의 형사고발, 금감원장의 경고, 단기매매차익 반환 조치 등 제재가 내려졌다"고 말했다. 이처럼 매년 상장사 임직원들이 연루된 불공정거래 행위가 꾸준히 발생하자, 금감원은 지난해 7월부터 불공정거래 행위 예방을 위한 기업 방문교육을 시작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상장사 26곳에 대한 방문교육과 3차례의
우리는 청렴이라고 하면 불편하거나 귀찮은 것, 손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예로부터 '염자안렴 지자이렴(廉者安廉 知者利廉)'이라는 말이 있다. '청렴한 사람은 청렴을 편안하게 여기고 지혜로운 사람은 청렴을 이롭게 여긴다'는 뜻이다. 더 자세히 풀이하면, 모든 사람이 청렴할 경우 청렴은 관행이나 겉으로 좋은 것, 편한 것보다 더 편안한 단어다. 또 청렴이 이롭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대부분 지혜롭다. 최근 모든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시되는 것이 바로 청렴이다. 청렴의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목민심서'에 청렴에 관한 구절이 많지만 그 중 가슴에 와 닿는 것이 대탐필렴(大貪必廉), 즉 '욕심이 큰 사람은 반드시 청렴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청렴의식을 조사하면 국민들과 공무원이 생각하는 점수는 많은 격차가 있다. 공무원들은 뇌물을 받지 않거나 부패하지 않으면 청렴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국민들은 공무원 불친절까지도 청렴에 포함한다. 이제 경찰은 과거 경찰 서비스를 단순 제공하는 행정을 넘어 여러 기관·단체들과 공조를 이뤄 국가안전의 전반을 책임지는 핵심적 부서로 변화했다. 그에 발맞춰 경찰
[IE 금융]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원 겸직 발령과 그룹의 IT조직을 확대 개편한다. 우선 우리금융그룹 IT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 이동연 대표가 은행의 최고정보책임자(CIO)를 겸임한다.여기 더해 우리금융은 은행 IT그룹 산하에 IT기획단을 신설한 뒤, IT기획단장 김성종 상무에게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은행서비스 그룹장도 함께 맡길 예정이다. 임원 겸직을 통해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일원화하고 IT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또한 ▲은행 IT개발지원부서(금융, 디지털, 글로벌·정보 3개 개발센터) 신설 ▲우리에프아이에스 디지털개발본부 신설과 디지털 개발부서 통합재편 ▲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 간 상호 인력파견 등을 통해 기술개발을 강화,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극대화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은행과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원팀(One-Team)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했다"며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금융 IT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생활정보] 위메프가 오는 28일까지 '반값특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값특가 첫날인 22일에는 ▲디스퀘어드2 남성 드로즈 ▲코데즈컴바인 브라팬티SET ▲인텍스 에어매트 싱글+에어베개SET ▲아디다스 알파바운스 운동화 ▲캔메이크 파우더 치크 ▲사뿐 러벨리 리본플랫슈즈 ▲핏플랍 크로슬라이드 ▲보만 핸디형 스팀다리미 등을 반값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위메프는 반값특가 기간 내 컬러스티커를 모두 모으면 위메프 5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기간 룰렛이벤트, 카드뒤집기, 반값특가 퀴즈 등 매일 다른 이벤트를 통해 6가지 컬러스티커 중 1개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해당 기간 6가지 컬러스티커를 모두 모은 고객에게는 5만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한편 반값특가에서는 4200여 개의 특가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롯데인터넷면세점 $10이용권(5550원) ▲뉴발란스 키즈운동화(1만8450원) ▲셀비엔 때비누(7550원) ▲온더리버 심플후드점퍼(3950원) 등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과 참여 방법은 위메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털 사이트 검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IE 에디터/
[IE 산업] 팔도가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에 맞춰 '비락식혜 어벤져스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 비락식혜 상징인 노란색 캔 제품에 국내 인지도가 높은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스파이더맨의 역동적 이미지와 심벌을 화려한 색채로 표현했다. 특별한 협업을 기념한 한정판 세트도 준비했다. 총 1111개만 판매하는 해당 세트는 각각 다른 히어로가 인쇄된 '비락식혜' 3캔과 마블 매니아 마그넷과 아이언맨·캡틴아메리카·비락식혜 배지(badge)로 구성했다. 마블 매니아 마그넷은 어벤져스 인기 히어로의 시그니처 포즈를 담았다. 총 10개 캐릭터 가운데 1개를 랜덤 증정한다. 함께 들어있는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배지는 해당 세트를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다. 11번가에서 독점 판매한다. 팔도 이원기 마케팅 담당자는 "비락식혜는 서구형 음료가 주도했던 음료시장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의미 있는 제품"이라며 "어벤져스 한정판 패키지를 계기로 젊은 층과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식혜에 대한 공감과 인식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한화그룹이 롯데카드 최종 입찰에 불참하자, 금융투자업계가하나금융의 움직임에 비상한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생명은 19일 마감된 롯데카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애초 업계에서는 롯데카드의 유력한 인수 후보에한화그룹과 하나금융을 꼽았으나, 한화의 불참으로 하나금융이 롯데카드를 품을 가능성이 커졌다, 본입찰 마감일인 지난 19일 이승열 하나금융그룹 최고재무책임자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그룹의 비은행 부문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M&A) 자금이 현재 증자 없이 1조 원 정도 준비됐다"고 알린바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하나금융이 롯데카드를 인수할 경우 그룹의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약 하나금융이 롯데카드를 인수해 하나카드와 합병할 경우 하나카드는 업계 2위 KB국민카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지난해 말 기준 롯데카드와 하나카드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9.7%, 8.9%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 은경완 연구원은 "롯데카드(지분율 98.37%) 매각대금은 약 1조5000억 원 수준으로 하나금융은 M&A 가용자금 1조 원에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으로 인수 자
NH투자증권 인사 <신규 선임> ◇상무 ▲해외영업본부장 김영노 /이슈에디코 IE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