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경제]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4주째 상승세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9.0원 오른 1359.3원을 기록했다. 휘발력 가격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하락세를 그리던 중 올 2월 넷째 주부터 상승 전환해 현재까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유와 실내용 등유 가격도 전주보다 9.3원, 2.5원 오른 1259.6원, 940.7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석유공사는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지속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 제품가격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사회] 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FT아일랜드 최종훈이 16일 경찰에 출석.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 최 씨는 빅뱅 승리, 가수 정준영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불법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 최 씨는 경찰에 출석해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최 씨는 경찰 유착 의혹도 제기. 이들 단체 대화방에서 최 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으나 사건이 보도되지 않고 송치됐다는 언급과 최 씨가 이 시기에 경찰서 팀장에게 '생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던 것으로 확인. 경찰은 최 씨를 상대로 불법 동영상을 유포한 경위와 음주운전 보도를 무마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집중 추궁 중. 한편 15일 오후 11시 이들과 유착 의혹을 받는 총경급 인사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뒤 귀가. 경찰은 승리, 정준영 등과 접촉한 사실이 있는지, 이들이 연루된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한 적이 있는지 사실관계를 확인. 이 총경은 '수사를 무마해준 적 있느냐' '윗선이 있느냐'는 질문에
[IE 정치] KT의 2012년 공개채용 인사자료를 분석한 검찰은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이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당시 인사업무를 총괄한 KT 전직 임원을 14일 구속.이런 가운데 이날 한겨레는 '김성태 조카 채용 의혹'도 제기.이에 맞서김 의원은 15일 입장자료를 통해정치공작이라고 강력히 주장. 아래는 김 의원의 주요 언급. "2년여간의 힘든 파견 비정규직 생활을 하던 중 KT 정규직 공채에 응시해 시험을 치르고 입사한 것이 사실의 전부라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 "이 사건은 세간의 뜬소문을 기반으로 제1야당 전임 원내대표를 겨냥해 정치공작적으로 기획된 정황이 다분하다." "KT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된 최근 일련의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검찰 수사를 통해 KT 전무가 구속되는 등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KT 정규직 채용과정에서 일말의 부정이나 불공정 행위가 발견됐다면 반드시 그 전모가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한다." "정규직 채용과정에서 KT 내부에서 어떠한 부당한 업무처리가 있었는지 그 진위나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수사를 담당하는 검찰조차 '김성태 의원이
[IE 금융]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교육연수원은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기본소양 함양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여신금융사 신입사원 능력개발 교육'을 이달 18~20일 실시한다고 15일 알렸다. 이번 교육은 여신금융업을 포함한 국내외 금융경제 동향 및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학습을 통해 금융지식 역량을 강화했다. 또 빅데이터, 핀테크 등최근 디지털금융 트랜드를 이해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과목 중심으로 구성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효과적인 보고서 작성 및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법공유 및 실습 등을 통해 새로운 조직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스마트한 신입사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AIA그룹이 지난해 주요 재무지표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알렸다. AIA그룹의 2018년도 회계연도에 따르면 지난해 신계약가치(VONB)는 전년보다 22% 증가한 39억5500만 달러를 시현했다. 신계약가치 마진율은 3.7pps 상승한 60.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연 환산 초회보험료(ANP)는 15% 증가한 65억1000만 달러였다. 또 지난해 IFRS 기준 세후 영업이익(OPAT)은 52억9800만 달러로 2017년보다 13% 올랐다. AIA그룹의 작년 잠재적 이익 잉여금은 49억4500만 달러, 이익 잉여금은 148억 달러로 자본 적정성도 양호한 수준이었다. AIA그룹 응 켕 후이(Ng Keng Hooi) CEO 겸 회장은 "AI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탁월한 비즈니스 규모, 품질, 다양성을 자랑한다"며 "그룹 100주년인 올해는 주주들에게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AIA의 노력과 목표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사회] 경찰이 '장자연 리스트’의 목격자로 신변 불안을 호소했던배우 윤지오 씨를보호 중. 14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신변보호 중이라고 발표.윤 씨는 여성가족부, 검찰, 경찰 등의 공조로 신변보호조치 대상자가 돼 현재 안전가옥에서 생활 중. 스마트 워치 등을 지급하고 전담 경찰관배치. 누리꾼들은 사비로 사설 경호를 받는다는 윤 씨의 소식을 접하고 국민청원 게시판에 보호를 요청하는 게시글을 올려 30만 명에 육박하는 동의를 얻기도. 현재윤씨는한국여성의전화 등 단체 회원들과 함께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어'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고 장자연씨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중. 이날 기자회견은 '한국여성의전화'와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연대' 등 전국 1033개 단체 주최로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수사기간 연장을 통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자 개최.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연예] 15일에 방송되는 SBS '미추리 8-1000' 시즌2 (미추리 시즌2)에서는 배우 강기영의 깜짝 고백이 공개된다. 강기영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순수한 사랑꾼 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강기영은 ‘술을 이용해 고백한 적 있다’라는 질문에 “오히려 이성이 먼저 술자리 테이블 밑에서 나의 손을 잡아 설렌 적 있다”며 “그분이 지금의 여자친구”라고 언급. 앞서 ‘미추리’를 통해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화제가 된 강기영은 독보적인 ‘짠내 캐릭터’부터 사랑꾼 이미지까지 섭렵하며 새로운 ‘예능 대세’임을 입증했다. 최고의 예능 전성기를 맞은 강기영의 활약상은 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미추리2’에서 확인할 수 있다.
[IE 연예] 오늘‘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20년간 노예처럼 일하며 폭행당해온 선자 씨가 다시 웃음을 되찾을 방법을 함께 살핀다. 20년 만에 지옥 같은 그곳을 탈출했다는 선자씨. 청각장애인인 그녀는 20여 년 전 같은 청각장애인 남편을 맞아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땅 부자이자 지역 유지였던 부잣집으로 시집을 가 이웃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남편이 집을 나가 다른 여자와 살기 시작하면서 시아버지의 감시를 받게 됐고논밭 일을 혼자 다 해내야만 했다. 게다가 시아버지의 무자비한 폭행이 시작됐다. 청각장애를 지닌 그가 자신의 말을 못 알아듣는다며 시작된 폭행은 빗자루, 낫, 칼까지 동원돼학대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게 선자 씨의 주장. 결국 8개월 전 시아버지의 폭행으로 머리가 찢어지고 방치된 걸 보다 못한 이웃들이 선자 씨의 언니에게 사실을 알리면서 선자 씨는 겨우 그 집에서 나올 수 있었다고. 이웃들은 술을 먹고 자신을 또 폭행할 시아버지가 두려워, 시아버지가 잠들 때까지 홀로 밤거리를 배회하는 선자 씨를 종종 목격했다고 한다. 누군가 경찰신고를 해도 그때마다 바로 풀려나온 시아버지. 도리어 신고한 이웃을 위협하거나 선자 씨에게 보복 폭행을 했다는데…
[IE 연예] 말 그대로 저력의 ‘왜그래 풍상씨’다. '왜그래 풍상씨'가 마지막회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 22.8%를 경신하며 시청률까지 잡은 모두의 꽉 찬 해피엔딩을 그려냈다. 장남 유준상이 긴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했고, 이시영과 전혜빈의 간 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것은 물론 그토록 원했던 ‘독수리 오형제’가 다시 뭉쳐 ‘가족의 행복’을 찾았다. 건강을 회복한 유준상과 함께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되찾은 이창엽, 중고차 딜러로 개과천선한 오지호, 여전히 투닥거리지만 사랑스러운 쌍둥이 자매 이시영과 전혜빈은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가족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 과정에는 피는 한 방울도 섞이지 않았지만 가족 모두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준 신동미가 있었다. 유준상이 무너질 때마다 손을 잡아주고, 사건사고 넘치는 시동생들이지만 결국 사랑으로 감싼 신동미의 모습에서 진정한 가족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숱한 오해와 위기 속에서도 결국 돌파구는 가족에게 있다는 사실과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단단해지고 마침내 행복에 이르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시청자 역시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새겼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한 ‘왜그래 풍상씨’
[IE 산업]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국민 캔커피 '레쓰비(Let's Be)' 신제품 '레쓰비 연유커피' '레쓰비 솔트커피'를 출시했다. 레쓰비 연유커피와 솔트커피는 베트남과 타이완의 대표 커피를 재현한 신제품이다. 최근 여러 여행 콘텐츠 덕분에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전 세계 현지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점에 주목한 것. 덕분에 소비자들은 여행을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해외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레쓰비 연유커피는 베트남산 원두 특유의 진한 커피 맛에 연유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레쓰비 솔트커피는 부드럽고 진한 커피에 소금을 넣어 단맛과 짭조름한 끝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패키지는 나라별 상징물 또는 캐릭터를 활용해 베트남과 타이완 고유의 느낌을 살렸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위너 송민호, 블락비 피오를 모델로 '달콤한 충전이 필요한 순간, 한 캔의 달달한 여행 레쓰비!'라는 콘셉트의 신규 광고 2편을 내놨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소비자 프로모션,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제품 샘플링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