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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숲길부터 도림사까지…올여름 갈 만한 안심 관광지는?

 

[IE 생활정보] 무더운 여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관광지를 고민 중이라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여름 안심 관광지 25선'은 어떨까.

 

8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여름 안심 관광지 25선은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혼잡도가 낮은 관광지 가운데 바다·섬·계곡·숲 등 여름 휴가지로 매력적인 곳을 중심으로 꼽혔다.

 

선정된 곳은 ▲메타세쿼이아 숲길(서울 마포구) ▲장항습지(경기 고양시)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경기 김포시) ▲굴업도(인천 옹진군) ▲청태산자연휴양림(강원 횡성군) ▲청령포(강원 영월군)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강원 삼척시) ▲뿌리공원(대전 중구) ▲갈론구곡(충북 괴산군) ▲향수호수길(충북 옥천군) 등 전국 방방곡곡 위치했다.

 

이와 함께 ▲난지섬(충남 당진시) ▲앞산공원(대구 남구) ▲선성현문화단지와 예끼마을(경북 안동시) ▲나곡해수욕장(경북 울진군) ▲욕지섬 모노레일(경남 통영시) ▲가지산 쇠점골계곡길(경남 밀양시) ▲하동편백자연휴양림(경남 하동군) ▲선비문화탐방로(경남 함양군) ▲고창운곡람사르습지(전북 고창군) ▲구천동 어사길(전북 무주군) ▲운일암반일암 숲길(전북 진안군) ▲장도(전남 여수시) ▲도림사(전남 곡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전남 보성군) ▲4est 수목원(전남 해남군) 등도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갑자기 입장이 제한되는 등 변동 여지가 있기 때문에 방문 전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정보 확인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안전여행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여행경로별 안전여행 가이드를 여행 전 꼭 확인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