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공시 더하기] '다시 찾은 고객' 케이씨티, 신한은행과 34억 규모 계약 체결

[IE 금융] 컴퓨터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케이씨티(089150)가 하반기 첫 수주 공시를 했다.

 

케이씨티는 신한은행과 지능형순번발행시스템 외 연간 도입 물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4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34억31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말 기준 금액) 204억7700만 원의 16.75% 규모다. 

 

신한은행과는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체결한 적이 있으며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3일부터 내년 8월2일까지다.

 

신한은행과의 최근 계약은 지난해 9월18일로 당시에는 지능형순번발행시스템과 함께 통장프린터 물품 단가 공급계약서에 서명했었다. 계약금액은 22억9000만 원으로 오는 9월17일까지가 계약기간이었다.

 

케이씨티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일에 비교해 520원(6.36%) 오른 8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 6월29일 동행복권과 온라인 로또 복권 단말기 공급 계약을 했다. 계약금은 31억9000만 원이며 내년 1월31일 계약이 끝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