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를 통해 3년간 123억 원의 잘못 송금한 돈을 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예보에 따르면 예보는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가 시행된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약 2년9개월간 3만4313건(644억 원)의 반환지원 신청내역을 심사했다. 그 결과 1만4717건(215억 원)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한 다음 9818건의 잘못 보낸 돈 123억 원을 반환케 했다. 예보는 지난 1분기에도 888건의 잘못 보낸 돈 10억5000만 원을 되찾았는데, 이 가운데 1000만 원이 넘는 고액을 잘못 보낸 사람은 14명(2억7000만 원)이었다. 특히 예보는 올 초부터 자동이체 설정 오류로 착오 송금한 소비자가 횟수 제한 없이 반환지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그 결과 2회 이상 송금 실수한 23명이 추가로 2211만 원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예보는 지난달 고령 및 생계와 같은 이유로 반환지원 신청이 어려운 지방 거주 착오송금인을 위해 찾아가는 되찾기 서비스를 광주와 부산에서 시범 운영했다. 방문자 대다수가 고령(평균 60세)이었으며, 외국인도 방문하는 사례도 있었다. 예보는 오는 6월까지
[IE 금융] 최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금융지원정책 사이트로 속여 개인정보 및 돈을 빼돌리는 피싱 사례가 발생해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소비자경보 주의를 내렸다. 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에 맞춰 청년 정책금융 상품이 증가하자 자금 편취를 노린 피싱사이트가 등장했다. 사기범은 정부·지자체 지원 금융상품 가입을 위한 가짜 사이트를 만든 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X(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를 활용해 금융소비자에게 피싱사이트 접속을 유도했다. 이들은 기획재정부와 전국경제진흥원협의회와 같은 정부기관을 상징하는 로고를 도용했다. 단순 스팸 문자 유포가 아니라 청년층이 쉽게 노출되는 SNS를 적극 활용한 점에서 신종 사기수법이라는 게 금감원 설명이다. 사기범들은 가입 시 필요한 입력 사항과 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고용보험자격이력내역서)를 통해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탈취했으며 가입이 완료된 후에는 대포통장으로 납입금을 이체하도록 유도해 돈을 빼갔다. 적발된 사이트를 보면 부산시가 운영 중인 '청년기쁨두배통장' 가입 모방 사이트가 있는데, 현재 해당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은 접속이 차단됐다. 아직 피싱사이트로 인한
[IE 금융] 대출 계약을 취소할 때 중도상환보다 청약철회권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대출 청약철회권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상 명시된 소비자 권리로 불이익을 무효화할 수 있는 안전장치다. 16일 금감원(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금융상품 관련 꿀팁 152번째로 대출 청약철회권의 행사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주요 은행 대출이용자의 14일 이내 대출 청약철회권 행사 현황을 비교한 결과 금소법 시행 이후 청약철회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68.6%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금소법상 일반 금융소비자는 금융상품 가입 후 정해진 기간 내에 자유롭게 계약을 철회할 권리인 '청약철회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금융상품 청약 이후 계약의 필요성, 조건 등을 제고해 불이익 없이 무효화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의 권리다. 대출성 상품의 법상 철회 가능기간은 ▲계약서류 제공일 ▲계약체결일 ▲대출받은 날로부터 14일이다. 행사 방법은 대출성 상품의 경우 철회 의사표시를 한 뒤 ▲원금 ▲이자 ▲부대비용을 반환해야 한다. 대출금 일부를 이미 상환한 후에도 청약철회가 가능하며, 일부 상환 시 납부했던 중도상환
[IE 금융]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과 경영진이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사주를 사들였다. 16일 JB금융에 따르면 이번 매입은 지난달 초부터 이달 초까지 김 회장을 포함한 JB금융 경영진 총 8명 전원이 참여했다. 매입된 주식은 총 4만5708주며 매입 금액은 약 5억9000만 원이다. 김 회장은 이번 매입을 통해 2만 주를 추가 확보해 총 14만500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발행주식의 0.07%에 해당한다. 김 회장은 지난 2019년 취임 이후 총 여섯 차례에 걸쳐 회사 주식을 매입한 바 있다. JB금융 경영진들도 이번 매입으로 총 26만703주를 보유하게 됐다. JB금융 관계자는 "김 회장은 이달 기준 7대 금융지주 회장 중 발행주식총수 대비 가장 많은 회사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며 "책임경영과 주주 가치 향상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날 오후 1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JB금융은 전일 대비 60원(0.50%) 오른 1만2010원에 거래되고 있음. BNK 김인 연구원은 "JB금융은 올해 경상적 수준보
[IE 금융]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이 자사 위촉 설계사(LP)라면 누구나 롯데카드 모집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롯데카드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16일 롯데손보에 따르면 이 보험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롯데카드 모집인 자격을 간편하게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카드 모집인 겸업을 원하는 설계사는 롯데손보 신개념 영업 지원 플랫폼 '원더(wonder™)' 애플리케이션(앱)에 링크된 여신금융협회 동영상 교육 수강만 마치면 다음 날 오후 4시부터 카드를 판매할 수 있다. 롯데손보 설계사가 판매할 수 있는 주요 상품은 ▲자사 자동차보험을 보유한 고객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LOCA(로카) 100 Life' ▲다양한 생활업종 할인 혜택을 받는 'LOCA 365' ▲개인사업자 맞춤 카드 '로카 머니 비즈니스' 등 세 가지다. 특히 롯데손보는 자사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이 담긴 로카 100 Life 카드를 판매할 때 설계사들이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카 100 Life의 ▲카드 발급 건수 ▲보험료 자동납부 건수 ▲카드 이용료 규모(월 기준) 등 성과에 따라 모집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기본 모집 수수료 외에 고객
[IE 금융] 4월 공모주 시장에 단비 같은 기업 공모 소식이 들려왔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부터 16일까지 하나스팩33호,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제일엠앤에스 청약이 진행된다. 우선 하나스팩33호 합병을 위한 중점 산업군은 ▲제조업 ▲전기·가스·증기·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건설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이다. 공모가는 2000원이며 지난 8일과 9일 이뤄진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은 1277.22대 1이다. 이는 올해 상장된 스팩 경쟁률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또 최근 상장된 하나32호스팩(1247.72대 1)보다 조금 더 경쟁률이 올랐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하나증권을 통해 진행되며, 청약수수료의 경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팀(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은 최대 2000원, 영업점과 같은 오프라인은 최대 4000원이다.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하는 제일엠앤에스는 2차전지 믹싱 장비 및 믹싱 시스템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다. 고객사의 수주계약에
[IE 금융] 지난해 자동차보험 매출액이 21조484억원으로 전년 20조7674억 원보다 2810억 원 증가했다. 보험손익은 5539억 원으로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3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우선 대형사(삼성·현대·KB·DB) 시장점유율이 85.3%로 0.4%포인트(p) 증가하며 과점 구조가 다소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중소형사(메리츠·한화·롯데·엠지·흥국) 시장점유율은 감소(8.9%→8.4%)했으며 악사·하나·캐롯 등 비대면전문사 시장점유율은 확대(6.2%→6.3%)됐다. 판매채널별로는 대면이 49.7%로 전년 대비 2.2%포인트(p) 하락한 반면, 온라인(CM, 33.8%), 통신(TM, 16.5%) 등은 비율이 늘었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매출은 가입 대수 증가와 같은 이유로 전년 20조7674억 워보다 2810억 원 뛴 21조484억 원을 시현했다. 매출은 원수보험료 기준이다 이 기간 자동차보험 손익은 5539억 원으로 전년 4780억 원 대비 759억원 증가(15.9%)하며 2021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손해율(발생손해액/경과보험료)은 80.7%
[IE 금융]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4억9000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4년 3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4조9000억 원 감소했다. 이는 전월 감소 폭 1조9000억 원보다 확대된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경우 500억 원 증가해 전월(3조7000억원 증가) 대비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됐는데, 이는 은행권 주담대 증가 폭이 4조70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크게 축소됐기 때문. 기타 대출도 은행권이 2조1000억 원, 제2금융권이 2조8000억 원 줄어들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1조6000억 원 줄어 전월(1조9000억원 증가) 대비 감소 전환했으며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감소세가 소폭 둔화됐다. 스트레스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 도입과 기존 은행 재원으로 집행됐던 디딤돌·버팀목 대출이 지난달 중순까지 주택도시기금 재원으로 집행되면서 은행권 주담대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된 것이 요인으로 꼽힌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3조3000억 원 사그라들었다. 상호금융은 2조4000억 원, 보험은 2000억 원 감소해 전월 대
[IE 금융] 금융당국이 새 보험회계제도(IFRS17) 대응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협의체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해까지 IFRS17 기준서상 해석·판단의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중대한 고의 회계 분식에는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11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학계를 포함한 외부 전문가 및 보험 및 회계부서와 공동으로 IFRS17 협의체를 구성했다.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IFRS17이 지난해부터 시행돼 보험사 회계실무가 크게 달라졌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해 보험부채 평가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시장 혼란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추진했지만, 새 제도가 안정화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금융당국이 나선 것. 금융위와 금감원은 IFRS17 핫라인(공용 이메일)으로 이슈를 접수해 검토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실무 영향이 큰 이슈는 공동협의체 논의를 거쳐 신중하게 검토한다. 또 그 밖의 이슈는 실무 부서 중심으로 신속히 살펴본다. 더불어 IFRS17과 관련해 삼중 점검 체계로 구축됐는데, 보험사 자체 점검, 회사 간 상호 점검(Peer Review), 금감원 점검으로 이뤄진다. 금감원은 부채 평가 알고리즘
[IE 금융] NH농협은행이 핵심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 17개 분야에서 30여 명 규모의 전문 분야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11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크게 ▲ICT ▲디지털 ▲UI·UX ▲금융모집 분야로 구분한다. 사업 전문성 확보를 위해 분야별 석·박사 학위 및 전문자격증 보유자, 유관 업무 경력자 등을 채용 시 우대한다. 채용 지원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심사, 직무면접, 적합성 면접 등을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오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채권전문가 98%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 따르면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98%가 한은이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머지 1%는 25bp 인, 1%는 인하를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금투협 관계자는 "민간 소비 침체로 내수 회복세가 부진하지만 올해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하면서 4월 금통위에서 현재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분석했다. 채권시장의 지표를 보여주는 종합 채권시장지표(BMSI)는 96.7로 전월 대비 4.3포인트(p) 내려갔다. BMSI지표는 100 이상이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물가 BMSI는 107.0으로 전월보다 12p 올랐다.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자금 투입으로 농산물 가격 안정이 예상돼 다음 달 물가 하락 응답자가 전월 대비 늘어났다. 환율 BMSI는 109.0으로 전월 대비 9.0%p 하락했다. 이 기간 환율 상
[IE 금융] 올 1분기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 주식 투자액이 지난 1998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4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주식 5조1020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피에서는 4조2150억 원, 코스닥에서는 8870억 원을 순매수했다. 분기 기준 외국인 주식투자액은 총 15조8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달 유럽(2조2000억 원), 미주(1조2000억 원), 아시아(7000억 원)는 순매수했지만, 캐나다(1조 원), 사우디(6000억 원)는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 상장주식 보유잔액은 전월 대비 58조138억 원 증가한 820조1000억 원으로 시가총액의 29%를 차지했다. 또 이 기간 외국인은 상장채권 2조3580억 원을 사들였다. 8조2040억 원은 만기상환해 총 5조8460억 원을 순회수했다. 지역별로는 유럽(1조1000억 원)은 순투자했지만, 미주(1조 원), 아시아(4조 원)는 순회수했다. 채권 종류별로 살펴보면 국채는 5조2000억 원, 통화안정채권(통안채)은 1조1000억 원 순회수했다. 또 보유 규모는 전월 대
[IE 금융] 메리츠화재가 오는 19일까지 '2024년 대졸 신입사원' 모집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8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와 오는 8월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졸업이 두 학기 남은 학생들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졸 공채에서 뽑는 직무는 ▲장기상품운영파트 ▲장기U/W파트 ▲가정모델파트 ▲회계파트 등 4개 부문이며 두 자릿수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해당 직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리츠화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직원들이 들려주는 Meritz 톡톡톡!'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접수 마감 후에는 서류심사와 부서장 면접, 임원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내달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별도 인턴기간 없이 바로 정규직으로 채용하며 다음 달 안에 입사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는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도 개최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설명회는 채용 기간 중 주요 대학을 방문해 진행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18일 카카오 오픈톡에서 열린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KB국민은행이 청년고용 창출 및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 100여 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뽑는다. 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채용 부문은 ▲UB(Universal Banker) ▲보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동반성장(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장애인) 등이다. 전형 절차는 부문별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이며 영업 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UB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및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하며 선발된 인재들은 입행 후 ▲RM(기업고객금융 전문가) ▲PB(고객자산관리 전문가) ▲핵심 사업(글로벌, 자본시장 등) ▲경영관리 직무전문가 등 다양한 경로를 경험하게 된다. 입행 지원은 오는 16일까지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신입행원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정부가 중소금융권 이자 환급 정책을 시작한 가운데 올 1분기 소상공인 차주 약 16만 명에게 대략 1200억 원의 이자가 환급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신협중앙회 서울사무소에서 사업 집행 관계 기관과 함께 중소금융권 소상공인 이자 환급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이자환급 신청을 받은 결과 1분기에 약 16만2000명에게 1163억 원(잠정치)의 이자가 돌아갈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올해 이자환급 예상액 3000억 원의 약 38.8%에 해당한다. 나머지 금액은 당초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주 신청 시 2·3·4분기 말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금융위 김소영 부위원장은 "우리는 이번 사업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분들에게 단비로 느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 집행에 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6월, 9월, 12월 총 3번의 집행이 남아있는 만큼 이를 유념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 김 부위원장은 이자 지원을 위해서는 차주의 신청이 반드시 전제돼야 하기에 사업을 알지 못해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집행 관계 기관들에 사업 홍보를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요청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