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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원하는 유벤투스, 금액 맞춘 4년 계약 제시

[IE 스포츠]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전에 나선다는 소식이 들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일(한국시각)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에게 호날두 영입을 문의했다. 바이아웃 금액과 함께 4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레알에 요구한 주급도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주급 36만 5000파운드(약 5억5800만 원)를 받는 호날두는 최근 50만 파운드(약 7억3500만 원) 인상을 요구했으나 레알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아울러 최근 호날두의 바이아웃 금액도 8억8600만 파운드(약 1조3000억 원)에서 1억600만 파운드(약 1556억 원)으로 낮추며 세일즈 목록에 올린 상황이다. 이에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구단이 관심을 갖고 있다. 포르투갈의 8강 진출이 좌절된 만큼 협상에 빠른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