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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경기 연속·이치로와 亞 타이' 추신수, 내일도 기록경신 도전

[IE 스포츠] 댈러스 카이클이 '출루머신' 추신수(36)의 연속 출루를 도왔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4일(한국시각)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3회 말 타석에서 댈러스 카이클에게 볼넷을 얻었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43경기로 늘린 추신수는 스즈키 이치로가 지난 2009년 세운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텍사스에서는 1993년 훌리오 프랑코 46경기, 1995년 오티스 닉슨 44경기 기록이 남았는데 한 경기만 더 출루하면 닉슨과 순위가 같아진다.

한편 오전 10시50분 현재 5회 초 휴스턴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는 텍사스가 1-5로 끌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