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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 유효 신청금액 31조 원…11일부터 금리 인상

 

[IE 금융] 특례보금자리론 유효 신청금액이 3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 신청금액은 31조1000억 원(약 13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총신청 금액 46조700억 원(약 20만3000건) 중 심사 과정에서 고객 요청에 의한 취소 및 자격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불승인 처리된 15조6000억 원(약 7만1000건)을 제외한 금액이다. 또 공급 목표액(39조6000억 원)의 78.6%다.

 

용도별로 보면 신규 주택 구입이 전체 금액에서 58.6%, 기존 대출 상환이 전체에서 33.9%, 임차보증금 반환 용도가 7.5%를 차지했다.

 

한편 오는 11일부터 일반형 대출금리가 0.25%포인트(p) 인상되며 10일까지 대출 신청할 경우 종전 금리가 적용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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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특례보금자리론은 집값이 9억 원 이하면 소득에 요건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고정금리 정책금융상품. 주택담보인정비율(LTV) 55∼80% 한도 내에서 최대 5억원까지 빌릴 수 있으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받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