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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더하기] 대유플러스 '기아발 LPG저장용기 납품' 세 번째 해명공시서도 미확정

[IE 금융]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대유플러스(000300)가 '기아 봉고3에 LPG 저장용기 공급…975억 원 규모'의 연합뉴스 기사에 대한 세 번째 해명 공시를 했다.

 

22일 대유플러스의 공시는 지난 5월25일 연합뉴스가 기사화한 보도는 현재 논의 중이라는 내용으로 기아발 LPG저장용기 납품은 오는 11월경 양산 및 납품을 계획하고 있으나 구체적 수량·금액은 논의단계라는 제언이다. 이 업체는 지난 5월25일과 6월23일에도 같은 내용의 미확정 공시를 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 업체는 이날 오후 2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36원(4.76%) 내려간 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달 20일 자동차용 신품 부품 제조업체로 대유플러스의 계열사인 코스닥 상장사 대유에이피(290120)는 대유플러스의 채무 70억 원가량을 인수할 방침이라고 공시로 알렸다. 채무인수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7.45%, 채무인수일자는 오는 10월13일이다. 

 

부동산 취득대금 중 일부를 채무인수로 대체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대유에이피는 지난 4월13일에도 최대주주인 대유플러스에 자기자본 대비 9.98%인 88억8000만 원 수준의 채무보증을 결정했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