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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로 현금이 최고" 신권 교환 가능한 곳은?

 

[IE 금융] 다음 달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추석이 장장 6일간의 휴식이 주어지는 황금연휴로 변신했다. 이에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권 교환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26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2023년 추석맞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석을 웃어른을 위해 용돈(상품권 포함)을 준비한다는 응답이 78%로 선물(43%)보다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활용도가 제일 높아 받는 사람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에 현재 한국은행에서는 신권 교환 업무가 가능하다. 한국은행은 설과 추석 연휴 전 화폐 교환을 지원하는데, 서울본부 기준 이번 추석의 경우 18일부터 27일까지다. 1일 1인당 교환이 가능한 금액이 정해졌는데 ▲5만 원권 100만 원 ▲1만 원권 100만 원 ▲5000원권 50만 원 ▲1000원권 20만 원 등이다.

 

서울본부 외에도 한국은행 각 본부에서도 신권 교환이 가능한데, 기간과 한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기간의 경우 모두 27일까지다. 한도는 대부분 서울본부와 같지만 일부 본부의 경우 다른 기준이 적용된다. 

 

만약 미리 신권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연휴 기간 휴게소에 마련된 이동점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주로 귀성이 시작되는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데, 26일에는 서해안고속도로화성휴게소(하행)에 신한은행 이동점포가 있다. 27일에는 ▲농협은행 중부고속도로하남드림휴게소 ▲신한은행 서해안고속도로화성휴게소(하행) ▲우리은행 여주휴게소(강릉방향) ▲하나은행 양재 만남의광장휴게소(하행선) ▲국민은행 기흥휴게소(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대구은행 공명휴게소(춘천방향) ▲광주은행 정읍휴게소(하행선) 등이다. 

 

28일에는 ▲부산은행 진영휴게소(순천방향) ▲대구은행 동명휴게소(춘천방향) ▲기업은행 덕평휴게소(인천방향) ▲하나은행 양재 만남의광장휴게소(하행선) ▲우리은행 여주휴게소(강릉방향) ▲농협은행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 등에서 교환할 수 있다.

 

대부분의 은행 이동점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