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제4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유력 후보로 꼽히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참여한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 보험사는 이들이 처음이다.
26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이끄는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흥국생명과 흥국화재의 합류를 통해 보험업의 중추적인 역할인 위험 관리와 보장 서비스 제공은 물론, 소상공인의 금융 니즈에 맞춘 맞춤형 보험 및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이들 컨소시엄은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부산은행 ▲하나은행 ▲우리카드 ▲유진투자증권 ▲OK저축은행 등 여러 금융사를 투자사로 확보했는데, 이번에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까지 들어오면서 총 9개 금융사의 참여가 확정됐다.
여기 더해 LG CNS, 아이티센, 메가존클라우드 등 정보기술(IT) 기업에 이어 시너지 극대화 차원에서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사에 정보기술(IT) 기업 티시스도 함께한다.
한편, KCD는 전국 170만 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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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전날인 25일부터 이날까지 인터넷은행 예비 인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 당초 참여 의사를 밝힌 더존비즈온과 유뱅크는 신청을 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