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타인 주민증 이미지 부정사용 시 3년 이하 징역 오늘부터 주민등록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이나 복사본을 부정하게 사용하면 원본이 아니더라도 '주민등록증 부정사용죄'를 적용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형. 최근 위·변조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에 속아 미성년자에게 주류나 담배를 판매했다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 등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이어지자 정부는 이 같은 조치 마련. 2. 소련 해체 러시아 제국 붕괴 후 건국된 인류 첫 공산주의 국가인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 1991년 오늘 해체.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 따른 경제 위기와 각종 비리, 발트 3국 등지의 독립 의지 등이 엮여 당 내 보수파의 8월 쿠데타 발발. 고르바초프 대신 보리스 옐친이 쿠데타를 진압하며 입지를 넓히고 소련 소속 9개 공화국 지도자들과 독립국가연합(CIS)을 결성해 소련 해체. 러시아 연방이 모든 권리와 의무를 계승했고 공화국들은 독립국가로 거듭. 3. 남아시아 대지진 2004년 오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성탄절 신약성서에 근거해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났다는 날.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를 뜻하며 X-MAS로 쓸 때 X는 그리스어의 그리스도(크리스토스) XPIΣTOΣ의 첫 글자. 예수 탄신일이지만 사실인지는 누구도 모르며 12월25일로 확정해 축하한 건 교황 율리우스 1세 때부터였고 같은 세기 말에는 그리스도교 국가 전체에서 기념. 우리나라는 감리교 신자였던 이승만 대통령이 1949년 대통령령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통해 공휴일로 지정. 2. 바다열차 운행 종료 우리나라 철도 노선 중 가장 바다와 가까운 구간인 삼척역~강릉역 구간을 달리던 바다열차가 오늘을 끝으로 운행 종료 예정. 대한민국 마지막 디젤동차 운행 노선이며 새마을호 등급으로 운행. 바깥 경치가 더 잘 보이도록 창문 크기가 크고 모든 좌석이 동해안 쪽을 바라보도록 배치돼 이벤트용으로 인기가 많았으나 열차 노후화와 대체 차량 계획 취소 등의 이유 탓에 결국 폐지. 3. 전국법원, 2주간 동계 휴정기 우리나라 대다수 법원이 오늘부터 내달 5일까지 일반 민사·가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크리스마스 이브 대부분 국가에서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전날인 12월24일. 특히 기독교 국가와 서구 사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양일이 가장 중요한 문화적 기념일.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적 전통과 경험이 질서 있게 혼재한 이날은 각종 모임, 캐롤, 트리, 선물 교환 등의 행사 마련. 선행으로 유명한 성 니콜라오 주교가 기원이라고 알려진 산타클로스가 이브를 지난 후부터 착한 아이에게 선물을 준다고 믿는 날. 2. 문경 양민 학살 사건 1949년 오늘, 공비를 토벌하던 국군 제2사단 25연대 2대대 7중대 2소대 및 3소대원 70여 명이 경상북도 문경군 산북면 석봉리 석달마을에서 민간인들을 대량 학살해 이곳 주민 136명 중 어린이 9명과 여성 44명을 포함해 모두 86명 사망. 이승만 정부가 공비의 양민학살로 조작했으나 참여정부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관계자들을 만나 사실 규명. 3. 논산천안고속도로 104중 추돌사고 2011년 12월24일 오전 10시20분경 논산천안고속도로에서 대설에 따른 블랙아이스와 안개, 안전거리 미확보 등의 악조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체코, 국가 애도의 날 체코 프라하 소재 명문대학 카렐대에서 이달 21일(현지시각)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최소 14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 나라 정부는 총격 피해자들을 기리고자 23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 외신은 이미 사망한 총격범이 이 대학 석사 과정에서 폴란드 역사를 공부 중인 24세 다비트 코자크라고 보도. 코자크는 일기장처럼 사용하는 메신저 채널에 대량살상에 집착하는 게시물을 게재했고 고향의 55세 아버지도 시신으로 발견. 2. 빈센트 반 고흐 귓불 절단 1888년 12월23일, 네덜란드 고흐(Gogh) 출신의 후기 인상주의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가 면도칼로 자신의 귓불 절단. 귀를 자른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동생인 테오가 고흐를 만났을 때 얼핏 보면 귀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를 만큼 상처 크기가 미미. 귀에 상처를 낸 것과 관련해서는 정신과적인 환청, 테오가 결혼을 알리지 않은 충격, 독주 압생트 과음이 원인이라는 주장 등이 대두. 3. 세계 첫 인간 장기 이식 성공 1954년 오늘, 미국 외과의사 조지프 머리와 비뇨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 피의자들 영장실질심사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30분과 오후 3시에 각각 '2차 낙서 테러' 피의자인 20대 설 모 씨, '1차 낙서 테러'를 한 17세 임 모 군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실시. 임 군은 이달 16일 새벽 1시42분경 경복궁 고궁박물관과 영추문(서문) 앞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을 낙서한 혐의. 설 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20분께 영추문 왼쪽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 등을 새긴 혐의. 2. 이재명 의사 의거 안중근 의사 의거 이후 이재명 의사는 동지 김정익, 이동수와 각각 이완용, 이용구, 송병준을 처단키로 결정하고 1909년 오늘, 이완용이 참석하는 현재 명동성당의 벨기에 국왕 레오폴드 2세 추도식 참석. 군밤 장수로 변장했던 이재명은 인력거를 타고 지나가려는 이완용을 단도로 습격해 부상을 입혔으나 한국 흉부외과 최초 수술을 받은 을사오적 이완용은 구사일생 생존. 이후 1910년 9월30일 순국, 1962년 3월1일 건국공로훈장 추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형제복지원 국가 배상 책임 첫 인정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이 오늘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26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수용 기간 1년당 8000만 원 지급 판결. 1인당 8000만 원에서 최대 11억2000만 원까지로 총 청구 액수 203억 중 70%를 웃돈 145억8000만 원 인정. 형제복지원 사건은 1960년 7월20일부터 1992년 8월20일까지 부랑인으로 지목된 3만8000여 명을 민간이 운영하는 복지법인 형제복지원에 강제수용하고 공권력이 인권을 짓밟은 사건. 2. 우리나라 첫 고속도로 개통 1968년 오늘, 우리나라 처음 고속도로 개통. 개통 구간은 경인고속도로 서울(양평동)~인천(가좌IC), 경부고속도로 서울(반포IC)~수원(수원IC) 구간. 경인고속도로는 길이가 짧고 주변에 산이 없어 휴게소와 터널이 없으며 단일노선으로 총 연장이 가장 긴 경부고속도로는 종축, 횡축이 적절히 혼합돼 대한민국을 완전히 가로질러 통과. 3.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2017년 12월21일, 충북 제천시 하소동 소재 스포츠센터에서 화재 발생. 1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한항공 480편 기내 난동 사건 2016년 12월20일,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여객기에 탄 두정물산 사장 아들 임 모 씨가 음주 난동. 옆자리 50대 남성에게 시비를 걸고 때리자 승무원과 베트남 공연을 마친 미국 팝가수 리처드 막스가 제지. 이후에도 승무원에게 침을 뱉으며 욕설을 했고 동월 29일 구속. 2. 대구 중학생 집단괴롭힘 자살사건 2011년 12월20일 오전 8시경 대구 수성구 소재 덕원중학교 2학년 권승민 군이 집단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투신자살한 사건 발생. 긴 유서에 남긴 동급생들의 가혹행위와 권 군의 여린 마음이 전 국민의 공분을 일으킨 사건이며 2012년 6월28일, 가해 학생 측의 항소로 각각 장기 3년과 장기 2년 6개월의 형 확정. 가해자들은 폭행은 물론 권 군의 집까지 맘대로 출입하며 강제로 온라인 게임을 시키고 은행 돈 강탈, 숙제, 술 심부름, 음식배달, 병원 진료비, 약값 등 요구. 3. 국제 인간 연대의 날 인간 연대의 중요성을 역설하고자 2005년 12월22일 국제연합(UN)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미·일, 北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 가동 오늘부터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 예상 발사 지점과 궤적, 미사일 종류, 탄착 지점 등 관련 경보정보를 한국·미국·일본 국방당국이 실시간 공유하는 체계 가동. 이 공유체계는 미 하와이의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 산하 연동 통제소가 티사(TISA)를 위시해 한국과 일본이 탐지한 미사일 정보 취합 후 미국의 정보를 다시 각국에 발신하는 방식. 2. 윤봉길 의사 순국 91주기 1908년 6월21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 출생인 5남3녀 중 장남 윤봉길 의사가 1932년 오늘 가나자와 육군형무소 공병 작업장에서 25세에 서거. 동년 4월29일 일왕 생일에 중국 상하이 홍커우공원 경축식 현장에서 수통형 폭탄을 단상 위로 던져 곧장 잡힌 후 상해 일본 헌병대에서 고문과 취조를 받다가 같은 해 5월 상해 파견 일본 군법회의에서 총살형 선고. 이후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추서. 3. 16대 대통령 선거, 노무현 당선 2002년 12월19일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으로 노무현 후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등유·LPG 난방비 취약층 지급 신청 시작 오늘부터 내달 19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등유·액화석유가스(LPG) 난방비 지원 신청 접수. 다만 올해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 지원금 중 연료비를 받은 가구 또는 세대원 모두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거나 교정 및 치료감호시설에 수용 중인 경우는 제외. 가구당 최대 59만2000원을 카드 형태로 지원하며 상세 내용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나 한국에너지공단 등유·LPG 지원사업 콜센터(1670-0205)로 문의. 2. 14대 대통령 선거, 김영삼 당선 1987년 개헌 이후 두 번째 직선제 대통령 선거이자 제6공화국 이후 이뤄진 첫 선거인 제14대 대통령 선거가 1992년 12월18일 실시. 1992년 11월20일 관보 공고(대통령공고 제129호)를 거쳤으며 김영삼 후보가 김대중 후보에 193만6048표 차로 앞서 당선. 1960년대부터 나타났던 군부 여당 후보는 모습을 감추고 순수 민간인 출신 후보들 간 맞붙은 3당 합당의 거대 여당과 제1야당이 격돌. 3. 15대 대통령 선거, 김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 운행 종료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광주선 셔틀열차가 오늘 오후 11시20분 광주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마지막으로 7년 만에 운행 종료. KTX의 광주역 미진입에 따른 고속열차의 환승편의를 위해 2016년 12월부터 168석 규모로 광주역, 극락강역, 송정역 14㎞ 구간을 15분 만에 연결해 하루 30회 왕복 운행하던 셔틀열차는 1회 평균 탑승객이 20명까지 줄어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운행 중단 결정. 다만 광주역에서 운행 중인 무궁화호 12편과 새마을호 8편은 유지. 2. 제5대 대통령 박정희 취임 1963년 오늘은 대한민국의 제5~9대 대통령 박정희가 5대 대통령으로 당선 후 첫 임기를 시작한 날. 반공을 내세운 5·16 군사 정변 주도 후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으로 군 복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직선제의 5대 대통령 선거를 치러 민주당 윤보선 후보를 누르고 당선. 3선 개헌, 유신헌법 등으로 장기 집권을 이어가다 1979년 부마 민주 항쟁에 부딪혔고 같은 해 10월26일 저녁, 궁정동에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암살. 3.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노량해전 임진왜란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이 1598년 12월16일(선조 31년 음력 11월 19일) 발발. 이 해전에서 우리나라가 이겼지만, 전투 중 이순신 장군이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과 작별. 2. 수도권전철 1호선 소요산역~연천역 연장 운행 오늘부터 수도권전철 1호선을 소요산역부터 연천역까지 연장 운행. 연장 구간은 열차가 평일 42회, 휴일 38회 운행하며 청산, 전곡, 연천역 정차. 배차간격은 1시간으로 출퇴근 시간대는 40분 간격, 소요산역부터 연천역까지 소요시간은 16~20분. 그간 연천, 전곡 인근 주민들은 수도권전철 이용을 위해 소요산, 동두천역에서 환승해야 했으나 이용 편의 대폭 개선. 운행시간표 등 상세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역에서 확인. 3.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 2017년 오늘,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인큐베이터 내 미숙아 4명이 연달아 심정지를 일으킨 후 21시32분부터 80여 분 만에 전원 사망. 이듬해 1월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시트로박터 프론디균 감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흥남 철수 작전 중공군이 한국 전쟁에 끼어들며 전세가 불리해지자 1950년 12월15일부터 24일까지 우리 진영을 흥남항에서 빼내고자 흥남 철수 작전 실시. 이때 국군 제1군단과 미국 제10군단 장병 10만 명, 차량 1만7000대, 피난민 약 10만 명, 군수품 35만 톤가량이 무사히 동해상으로 철수. 이 작전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부를 만큼 성공리에 이뤄졌고 성공 보고를 받은 당시 미국 트루먼 대통령은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제언. 2. 남영호 침몰사고 제주에서 부산으로 항해하던 남양상선 소속의 남영호가 1970년 오늘 거문도 동쪽 해상에서 침몰. 적재량 초과 과적, 항해 부주의, 사고 후 미흡한 대처 등의 전형적인 인재(人災)로 사망 326명, 구조 12명, 재산 피해 1억700만 원가량에 대다수 시신은 인양 실패. 승객 정원 321명, 적재 정량 130톤이었으나 승객 338명, 화물 540톤 이상을 싣고 운항. 1972년 2월16일 대법원 상고심에서는 선장에게 선고된 금고 2년 6개월의 형 확정. 3. 위치오차 1~1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오늘부터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가 폐지돼 외국인 투자자는 별도 사전 등록절차 없이 국내 상장증권 투자 가능. 계좌정보는 LEI(법인), 여권번호(개인) 등을 식별수단으로 관리하며 기존 투자등록번호가 있다면 그대로 사용. 또 통합계좌 명의자의 보고 주기를 월 1회로 완화하는 금융투자업규정이 시행돼 외국인 통합계좌 활용이 늘어날 전망. 아울러 외국인 투자자의 장외거래 체계도 개선. 내년 1월1일부터는 코스피 상장사 영문공시 의무화도 시행. 2. 아문센 탐험대, 인류 첫 남극점 도달 노르웨이 탐험가 로알 아문센이 이끈 원정대가 1911년 12월14일 오후 3시경 인류 처음 남극점 도달. 이들은 북극 원주민들의 옷인 순록가죽으로 방한복을 만들고 몸이 가벼우면서도 식량이 적게 들어가는 개에게 썰매를 끌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역사적 쾌거 달성. 3. 이동식 살인사건 1982년 12월14일, 서울 구로구(현재 금천구) 호암산에서 이발소 종업원으로 일하던 20대 여성 시신 발견. 독약을 먹은 채 나체로 몸부림치다 사망했다는 추론이 나왔고 범인을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기본합의서 채택 1991년 12월13일 미소 냉전체계 해체 분위기에 맞춰 우리나라와 북한이 한국의 재통일 관련 합의 후 이듬해 1992년 2월18일 정식 효력 발생한 남북 기본합의서 채택. 1990년 남북 고위급 회담, 1991년 9월 남북 유엔 동시 가입에 이은 평화정책으로 남북한 상호 체제 인정 및 상호불가침, 남북한 교류·협력 확대안이 주요내용. 2. 난징 대학살 난징 대학살은 중일 전쟁 당시인 1937년 12월13일부터 1938년 2월까지 6주간 중화민국 수도 난징을 점령한 일본이 군대를 동원해 20여만 명의 중국인을 무차별적으로 죽인 사건. 일본군 상부의 지시와 묵인으로 일본군이 중국 한족 여성들을 강간 및 학살. 1939년 4월에는 1644 부대가 신설돼 생체실험 자행. 1937년 11월30일자 오사카 마이니치 신문 등에는 일본군 소위 둘의 일본도 100인 참살 시합 기사 게재. 3. 8년 만에 폴란드 새 정부 출범 8년간 집권한 폴란드 민족주의 우파 성향 법과정의당(PiS) 실각 후 야권 연합을 이끄는 도날트 프란치셰크 투스크 전 총리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총선 예비후보 등록…선거사범 본격 단속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날인 내년 4월10일을 앞두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오늘부터 경찰이 선거사범 단속에 본격 돌입해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선거 관련 불법행위 전반을 강도 높게 단속할 예정. 특히 경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의 온라인 가짜뉴스 유포에 집중. 당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특정인 낙선 목표라면 7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3000만 원 이하 벌금. 2. 유엔 총회서 가자 휴전 요구 결의안 표결 예정 복수의 외교관의 말을 빌리면 오늘 국제연합(UN) 총회에서 가자 지구 즉각 인도주의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 초안을 투표에 부칠 예정. 지난달 15일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관련 결의안이 찬성 12표 대 기권 3표로 채택됐지만 당시 미국은 러시아, 영국과 함께 기권. 또 유엔총회는 지난 10월28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인도주의 휴전 요구 결의안 채택. 당시 총 120개 국가가 결의안에 찬성했으나 미국, 이스라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