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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전·해외 모두 기승' 코로나19 신규 확진 67명…지난달 28일 이후 최대

[IE 사회] 잠잠해지는 듯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세가 한층 더 강해졌다. 수도권 및 대전 등 충청권에서는 물론 해외 유입을 통한 신규 확진도 기승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7명 급증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237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6명은 지역 발생, 3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4명 ▲부산 2명 ▲대구 2명 ▲인천 5명 ▲대전 5명 ▲경기 17명 ▲충남 2명 ▲전북 1명 ▲경북 1명 ▲검역 18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98명 ▲경북 1384명 ▲서울 1202명 ▲경기 1107명 ▲인천 328명 ▲충남 158명 ▲부산 150명 ▲경남 132명 ▲강원 60명 ▲세종 48명 ▲충북 61명 ▲울산 53명 ▲대전 72명 ▲광주 32명 ▲전북 23명 ▲전남 20명 ▲제주 19명 ▲검역 626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280명, 전체 치명률 2.26%로 전일보다 0.02%포인트 내려갔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1명으로 총 1만856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17만901명이 받았으며 이 중 113만7058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1470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