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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9명…12일 만에 다시 국내 발생>해외 유입

[IE 사회] 계속 감소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60명대를 넘어섰다. 특히 12일 만에 국내 발생 확진자가 해외 유입 확진자를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9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393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9명은 지역 발생, 2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지역 발생은 계속 줄어들며 20일 4명까지 떨어졌지만, 서울 강서구 요양시설, 포천 군부대와 같은 집단감염이 다시 발생하면서 계속 늘고 있다. 해외 유입은 세력은 다소 주춤했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경기 17명 ▲서울 11명 ▲인천 2명 등이다. 해외 유입은 ▲아시아 10명 ▲아메리카 9명 ▲유럽 1명이며 누계는 각각 856명, 720명, 518명 등이다. 이 중 검역단계를 통해 5명이 발생했고 지역사회에서는 15명으로 확인됐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5명, 외국인 15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36명 ▲경북 1395명 ▲서울 1526명 ▲경기 1479명 ▲인천 380명 ▲충남 186명 ▲부산 159명 ▲경남 155명 ▲강원 72명 ▲세종 50명 ▲충북 71명 ▲울산 57명 ▲광주 188명 ▲대전 166명 ▲전북 39명 ▲전남 35명 ▲제주 26명 등이다.  

 

 

이날은 한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297명을 유지했으며 전체 치명률은 전일 대비 0.01%포인트 떨어진 2.13%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60명으로 총 1만2758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50만854명이 받았으며 이 중 146만5498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1418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