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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집단감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8명…수도권서 226명

[IE 사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거세지고 있다. 여기 더해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 부산 사상구 지인모임,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8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634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76명은 지역 발생, 1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5명 ▲경기 81명 ▲부산 15명 ▲인천 10명 ▲대전 8명 ▲강원 5명 ▲전북 5명 ▲경북 5명 ▲충남 4명 ▲경남 2명 ▲대구 2명 ▲전남 2명 ▲광주 1명 ▲충북 1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3명(카자흐스탄 2·필리핀 1명) ▲유럽 4명(우크라이나 2·몰도바 1명) ▲아메리카 5명(미국 3·캐나다 1·브라질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2명, 격리단계에서는 10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5명, 외국인 7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59명 ▲서울 2495명 ▲경기 2204명 ▲경북 1425명 ▲인천 451명 ▲광주 246명 ▲부산 246명 ▲충남 224명 ▲대전 178명 ▲경남 174명 ▲충북 90명 ▲강원 95명 ▲세종 53명 ▲울산 68명 ▲전북 58명 ▲전남 47명 ▲제주 26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0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 대비 0.03포인트 떨어진 1.88%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57명으로 총 1만4063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73만4083명이 받았으며 이 중 168만2739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3만4998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