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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4명…제주 제외 16개 시도서 발생

[IE 사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24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667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300명대는 지난 3월8일 이후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중 315명은 지역 발생, 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 ▲충남 11명 ▲강원 9명 ▲부산 8명 ▲대전 6명 ▲전남 6명 ▲경북 6명 ▲광주 5명 ▲전북 5명 ▲대구 4명 ▲경남 4명 ▲세종 3명 ▲충북 3명 ▲울산 1명이다.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전국에서 발생했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5명(필리핀 3·카자흐스탄 2명) ▲미국 3명 ▲에티오피아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3명, 격리단계에서는 6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5명, 외국인 4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63명 ▲서울 2621명 ▲경기 2307명 ▲경북 1431명 ▲인천 469명 ▲광주 251명 ▲부산 254명 ▲충남 237명 ▲대전 185명 ▲경남 178명 ▲충북 93명 ▲강원 104명 ▲세종 56명 ▲울산 69명 ▲전북 63명 ▲전남 53명 ▲제주 26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두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09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 대비 0.03포인트 떨어진 1.85%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57명으로 총 1만4120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75만4123명이 받았으며 이 중 169만9408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3만8045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