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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11시 투표율 16%…700만 명 돌파

 

[IE 정치] 9일 오전 11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은 16.0%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총선거인 4419만7692명 중 708만1521명이 투표를 끝냈다.

 

이는 2017년 19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9.4%보다 3.4%포인트 낮다. 역대 최고치인 36.93%의 투표율을 기록한 사전투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18.7%)이며 제주(17.3%), 경기(16.9%)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13.0%)였고 전남(13.3%) 그 다음이었다. 

 

한편, 사전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된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