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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올 들어 두 번째 가격 인상…평균 4.5%↑

 

[IE 산업] 버거킹은 이달 29일부터 와퍼를 비롯한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27일 버거킹에 따르면 가격이 오르는 메뉴는 버거류 36종을 포함해 총 46종이다. 평균 인상률은 4.5%다. 대표 메뉴 와퍼가 6400원에서 6900원, 롱치킨버거가 4400원에서 4600원, 와퍼 주니어가 4400원에서 46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버거킹이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은 올 들어 두 번째다. 버거킹은 지난 1월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2.9% 올린 바 있다. 당시 와퍼 가격은 6100원에서 6400원으로 인상됐었다.

 

버거킹 관계자는 "물류비와 원재료 등 각종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제품 개발과 기획에 더욱 힘을 쏟으며 좋은 품질의 버거와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기울이는 버거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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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은 지난 1954년 제임스 맥라모어와 데이비드 에드거턴에 의해 설립된 미국의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의 뒤를 이은 세계 2위 햄버거업체이자 세계 5위 퀵서비스레스토랑(Quick Service Restaurant, Q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