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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가 하락세' 서울 휘발유 평균 1946원…최저가 대구 1831원

[IE 산업] 국제유가 하락세와 연동해 국내 기름 가격도 내려가는 와중에 전국 휘발유 최고가지역인 서울에서도 1700원대 주유소 등장.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을 보면 2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는 전일보다 각각 6.63원, 5.54원 내려간 ℓ당 1883.19원, 1970.92원.

 

전국 17개 시·도 중 ℓ당 휘발유 평균가 1946원으로 최고가인 서울 다음은 ▲강원 1911원 ▲전남 1906원 ▲충남 1898원 ▲제주 1897원 ▲충북 1891원 ▲세종 1885원 ▲경기 1884원 등의 순. 국내 최저가 지역은 1831원인 대구. 

 

서울시 25개 자치구별로는 2232원인 종로구의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쌌고 이어 용산구(2230원), 중구(2210원) 등의 순. 이와는 대조적으로 강서·동대문·양천·중랑구 등은 1700원대 휘발유 판매 업소도 존재. 

 

시·도별 경유 최고가는 서울과 제주 2021원. 차순위는 ▲강원 1994원 ▲전남 1994원 ▲충남 1980원 ▲세종 1978원 ▲경기 1965원 ▲경남 1965원 ▲전북 1964원 등의 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종로구가 2303원으로 최고가였고 용산구와 중구가 각각 2285원, 2277원에 달해 비싼 편. 이에 반해 서초·성북·동대문·중랑구 일부 주유소에서는 1800원대에 경유 판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