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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2월17일(음 1월27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

 

2014년 2월17일 경상북도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이 붕괴해 신입생 환영회 행사 중이던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 9명과 이벤트업체 직원 1명 사망. 이날 체육관에는 500여 명이 있었는데 오후 8시10분경 폭설로 천장에 15톤가량 눈이 쌓여 무대 앞 부분 천장부터 붕괴 시작. 수사본부는 4월18일 이 리조트 임직원과 관련 담당자 4명을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

 

2. 전국동계체전 개막

 

국내 최대 겨울스포츠 축제인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늘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5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8개 종목을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울산 등지에서 분산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선수 2726명, 임원 1484명 등이 참가. 분산해 진행하는 만큼 개회식과 폐회식은 생략.

 

3. 배드민턴 실업리그 개막

 

'2023 한국실업 열정 배드민턴리그'가 오늘 개막. 작년 시작한 국내 배드민턴 실업리그의 2회 차로 4월9일까지 2개월간 전개. 오늘부터 내달 4일까지 경기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각 2개 조로 분산해 리그전 진행 후 4월 2∼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6강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 결정. 각 조 1위 팀은 4강전 직행, A조 3위-B조 2위, A조 2위-B조 3위가 겨뤄 남은 4강전 진출권 차지.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